남방가재 Yab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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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latiman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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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Erichson, 1846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아문 | 갑각아문(Crustacea) |
강 | 연갑강(Malacostraca) |
목 | 십각목(Decapoda) |
하목 | 가재하목(Astacidea) |
과 | 남방가재과(Parastacidae)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남방가재, 얍비, 체락스 |
영어 | Yabby, cherax |
- 호아크릭.
1. 개요2. 상세3. 종류
3.1.
붉은발남방가재(Australian red claw crayfish)3.2. 로렌치가재(Lorentz's crayfish)3.3. 마론(Smooth marron)3.4.
블루얍비(Common yabby)3.5. 알비더스(White yabby)3.6. 오렌지체락스(Orange crayfish)3.7. 오렌지팁(Papuan orange tip crayfish)3.8. 제브라가재(Zebra crayfish)3.9. 쿠낙(Common koonac)3.10. 트라이컬러(Tricolor crayfish)3.11. 호아크릭(Hoa Creek)
4. 사육1. 개요
남방가재속에 해당하는 가재 종들의 총칭. 관상용으로 인기있는 종들이다. 가시가재와 함께 남반구에서 가장 큰 속이다. 흔히 얍비나 체락스라고 하면 이 속의 종이다. 파푸아의 가재가 모두 이 속인 것은 아니지만, 파푸아가재라고 하면 보통 이 속의 종이다.영명 yabby는 호주 원주민 언어 중 하나인 웸바웸바어(Wemba Wemba language)에서 유래했다. Yabby는 남방가재만을 뜻하지는 않으며 해수 갑각류를 뜻하기도 한다.[1] 속명인 Cherax는 charax의 오자로 보이며 뾰족한 말뚝을 의미한다.[2]
2. 상세
갑각은 반점이 있을 수도 있고 매끈하거나 간혹 결절이 있을 수 있다. 머리에 두 개 이상의 융기선이 있며 이마뿔이 연장되어 융기선이 뚜렷하게 이어질 수 있다. 이마뿔은 양쪽이 매끈할 수도 있고 가시가 있을 수도 있으며, 중앙선이 없으며 종종 가장자리가 돌출되어 있다. 집게 역시 매끈하며 바깥으로는 가시가 없다. 양 집게는 형상 차이가 없다. 수컷의 집게는 손바닥보다 발가락마디가 길며 종종 부동지 바깥으로 탈회한(decalcified) 영역이 있다. 배는 머리가슴보다 길다. 배마디는 뒷가장자리가 둥글고 두께는 머리가슴과 비슷하다. 꼬리 후면부는 막질이다.보통 야행성이며 낮에는 은신처에 숨어 활동하지 않는다. 기회주의적인 식성을 가졌으며 작은 생물, 사체, 낙엽, 유목, 유기쇄설물 등 가리지 않고 먹는다. 오리너구리, 물새, 거북, 호주쏘가리와 같은 물고기들의 먹이가 되며 현지에서는 식용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호주와 뉴기니의 강이나 근처의 웅덩이에 분포한다. 형태적 동정은 이마뿔의 형상, 머리의 융기선 갯수와 형상, 염통 구역의 너비, 흉봉의 형상을 확인한다.
- 부화하고 어미가재의 복부에 머무는 치가재들.
3. 종류
기재된 종 말고도 길기(C. quinquecarinatus), 만티콜라(C. monticola), 알버티시(C. albertisii), 코무니스(C. communis) 등 매우 다양하다.3.1. 붉은발남방가재(Australian red claw crayfish)
붉은발남방가재 Australian red claw crayf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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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quadricarinatus (von Martens, 1868) |
분류 |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종 | 붉은발남방가재(C. quadricarinatus) |
자세한 내용은 붉은발남방가재 문서 참고하십시오.[clearfix]
3.2. 로렌치가재(Lorentz's crayfish)
로렌치가재 Lorentz's crayf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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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lorentzi Roux, 1911 |
분류 |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종 | 로렌치가재(C. lorentzi) |
학명과 이름은 네덜란드의 뉴기니 탐험가 헨드리쿠스 알베르투스 로렌츠(Hendrikus Albertus Lorentz)[3]의 이름에서 유래했다.[4]
갑각은 청록색이며 베이지색이 뚜렷한 경계 없이 섞여 있다. 이마뿔에는 2쌍의 가시가 있다. 뒷목가시는 3~4쌍이다. 큰집게의 절단면 중간에는 큰 돌기가 돌출되어있다. 성체 수컷의 큰집게 바깥면에 탈회한 붉은색 영역이 있다.
분포 정보는 확인할 수 없으나, 표본은 서뉴기니의 에트나 만(Etna Bay)과 로렌츠 강(Lorentz River), Klasafet 지역에서 채집되었다.
아종으로 Cherax lorentzi aruanus와 Cherax lorentzi lorentzi가 있다.
과거 한국에 가재 관련 정보가 부족할 적에는 파푸아산 가재들을 죄다 로렌치라는 이름으로 묶어버린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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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마론(Smooth marron)
마론 Smooth marr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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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cainii Austin in Austin & Ryan, 2002 |
분류 |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종 | 마론(C. cainii) |
마론, 스무스마론. 종명은 창세기의 등장인물이자 아담과 이브의 장남인 카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름은 갑각의 주된 색상인 밤색, 즉 마론이다.
몸길이는 보통 30㎝까지 자라지만 40㎝까지 자라기도 하며, 남방가재 중에서 가장 크고 모든 민물가재 중 세 번째로 큰 종이다.[5] 갑각은 단색이며 주로 검은색 혹은 밤색이지만 파란색이나 주황색 등의 다양한 색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마뿔은 양쪽에 3쌍의 가시가 있고 가장자리가 돌출되어있다. 머리에 다섯 개의 융기선이 있다. 뒷목가시는 3쌍이다. 가슴과 배마디는 작은 돌기로 뒤덮여 있다. 꼬리마디에 2개의 작은 가시가 있다.
2002년 유전 연구로 별개의 종임이 밝혀지기 전까지 헤어리마론(C. tenuimanus)과 동종으로 여겨졌다.[6] 호주 남서부의 올버니 인근 지역이 원산이며 양식을 목적으로 호주 각지에 퍼져 폭넓게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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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블루얍비(Common yabby)
블루얍비 Common yab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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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destructor Clark, 1936 |
분류 |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종 | 블루얍비(C. destructor) |
자세한 내용은 블루얍비 문서 참고하십시오.[clearfix]
3.5. 알비더스(White yabby)
알비더스 White yab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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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albidus Clark, 1936 |
분류 |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종 | 알비더스(C. albidus) |
- 블루펄.
노멀얍비, 스탠다드(스탠), 블루펄. 종명 albidus는 라틴어로 하얀색임을 의미한다.
몸길이 평균 13.7㎝. 갑각은 청회색, 녹청색, 검은색 등이다. 형태적으로 블루얍비와 유사하나 이마뿔에 가시가 없고, 흉봉이 더 뭉툭하며 후면에서의 틈이 확연하다. 집게는 알비더스의 손바닥 너비가 더 좁고 안면의 톱니가 더 미약하다.
블루얍비와 같이 굴을 파는 습성이 있으나 파내는 굴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다.
본래 호주 동부가 원산이며, 1930년대에 서부로 도입되어 현재는 호주 서부에 양식장도 많고 야생 서식종도 번성한다.
노멀얍비의 갑각은 창백한 청회색이다. 스탠다드블루얍비 혹은 스탠은 영미권에서 블루펄로 불리는 품종이며 선명한 푸른색 갑각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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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오렌지체락스(Orange crayfish)
오렌지체락스 Orange crayf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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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holthuisi Lukhaup & Pekny, 2006 |
분류 |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종 | 오렌지체락스(C. holthuisi) |
오렌지체락스(오체). 학명은 네덜란드의 갑각류학자 Lipke Holthuis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몸길이 10㎝까지 자란다. 갑각은 선명한 분홍색 혹은 주황색, 연노랑색이다. 이마뿔은 가시가 없고 가장자리가 약간 돌출되어 있다. 눈의 각막이 남방가재의 다른 종들에 비해 작은 편이다. 성체 수컷의 큰집게 바깥면에 탈회한 영역이 없다.
서뉴기니 도베라이 반도의 Aitinjo 호수에서만 발견된다.
남방가재 중에서는 처음으로 종 정의 이전에 애완동물 시장에 이미 도입되었던 종이다. 한국에서 오렌지체락스로 불리는 애프리캇(apricot) 품종과 온몸이 검은 블랙스콜피온 품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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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오렌지팁(Papuan orange tip crayfish)
오렌지팁 Papuan orange tip crayf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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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snowden Lukhaup, Panteleit & Schrimpf, 2015 |
분류 |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종 | 오렌지팁(C. snowden) |
오렌지팁(오팁). 종명은 에드워드 스노든의 이름에서 유래했다.[7]
이마뿔 끝으로 작은 가시 2쌍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약간 돌출되어 있다. 성체 수컷의 큰집게 바깥면에 탈회한 영역이 없다. 주황빛을 띄도록 개량된 오렌지팁은 오렌지체락스(C. holthuisi)와 발색이 비슷하지만, 이마뿔과 집게를 보고 구분할 수 있다.
서뉴기니 도베라이 반도의 Oinsok 강 유역의 얕은 지류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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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제브라가재(Zebra crayfish)
제브라가재 Zebra crayf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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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peknyi Lukhaup & Herbert, 2008 |
분류 |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종 | 제브라가재(C. peknyi) |
종명은 독일의 갑각류학자 Reinhard Pekny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제브라라는 이름처럼 검고 흰 무늬를 가진 게 특징이다.
몸길이 15㎝까지 자라며 평균 수명은 3년이다. 갑각은 녹회색, 검은색, 갈색이다. 큰집게의 발목마디에 날카롭게 발달한 가시가 3개 있다. 집게의 절단면에는 털이 길게 발달해있고, 안면의 톱니는 왜소하며 성체 수컷의 큰집게 바깥면에 탈회한 영역이 없다. 배마디에 검은색-흰색의 선명한 띠무늬를 가진다.
서뉴기니 플라이강(Fly River) 유역에 분포한다.
종 정의 이전 2000년에 이미 독일에서 들여와 관상 가재로 유통되고 있었다. 2018년 별개의 종으로 발표되기 전까지 레드콩(C. mosessalossa)과 블루콩(C. alyciae)은 제브라가재로 묶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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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쿠낙(Common koonac)
쿠낙 Common koon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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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preissii (Erichson, 1846) |
분류 |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종 | 쿠낙(C. preissii) |
C. plebejus와 일반명을 공유한다. 글로시쿠낙(C. glaber)도 종종 쿠낙으로 부른다. 종명은 루트비히 프라이스(Ludwig Preiss)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8]
몸길이 20㎝까지 자란다. 갑각은 검은색 혹은 암청색, 암갈색이며 관절과 더듬이는 붉은색이다. 이마뿔은 가시가 없고 가장자리가 돌출되지 않았다. 이마뿔 뒷융기와 눈 뒤의 융기선은 짧고 흐릿하다. 큰집게는 크고 넓적하며, 성체 수컷의 집게 바깥면에 탈회한 영역이 없다.
굴을 파서 건기를 버티는 습성이 있고, 건기가 왔을 때 마르는 환경을 선호한다.
호주 남서부의 민물에 서식하며 물에 잠긴 습지나 상류에서도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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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트라이컬러(Tricolor crayfish)
트라이컬러 Tricolor crayf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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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boesemani Lukhaup & Pekny, 2008 |
분류 |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종 | 트라이컬러(C. boesemani) |
트라이컬러, 보세마니, 블루문, 레드칠리. 종명은 네덜란드 어류학자 Marinus Boeseman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몸길이 25㎝까지 자라며 수명은 최대 5년이다. 갑각은 청록색, 청회색, 갈색, 주황색 등 다양하다. 뒷목가시는 3~4쌍이다. 큰집게다리는 보라색, 남색이며 바깥면에는 하얀 영역이 있다. 집게의 앞마디 길이는 발가락마디의 3배이다. 큰집게의 안면 톱니는 미약하고 성체 수컷은 바깥면으로 탈회한 영역이 있다. 호아크릭과 형태학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크기와 발색에서의 차이가 상당하다.
서뉴기니 도베라이 반도의 Ajamaru 호수 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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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호아크릭(Hoa Creek)
호아크릭 Hoa Cre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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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3,#620> 학명 | Cherax pulcher Lukhaup, 2015 |
분류 | |
속 | 남방가재속(Cherax) |
종 | 호아크릭(C. pulcher) |
호아크릭, 블루문, 풀케르. 종명은 아름답다는 의미의 라틴어.
몸길이 12㎝까지 자라며 수명은 최대 5년이다. 갑각은 마젠타가 어우러진 자주색 혹은 청록색 단색이며, 집게는 선명한 파란색에 수컷은 손바닥 바깥을 따라 하얀 띠가, 그리고 띠 안에 탈회한 흰색 패치가 있다. 흰 점들이 갑각에 흩뿌려져 있고 집게에도 있을 수 있다. 이마뿔은 좌우로 3쌍의 가시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약간 돌출되어 있다. 눈은 크고 각막이 눈자루만큼 길다. 뒷목가시는 4쌍이다. 집게의 앞마디 길이는 발가락마디의 3배이다. 큰집게의 안면 톱니는 미약하고 성체 수컷은 바깥면으로 탈회한 영역이 있다. 트라이컬러와 형태학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크기와 발색에서의 차이가 상당하다.
발색이 뚜렷한 개체는 강렬한 색상 아래에 흰 점무늬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두드러지고 광택으로 부각되어 몹시 아름답다.
서뉴기니 Teminabuan 지역의 호아 크릭(Hoa Creek, 호아 개울) 유역에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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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육
용적은 종마다, 성장 상태마다 다르지만 단독 수조를 기준으로 보통 60리터를 최소로 잡는다. 바닥재는 모래나 흙에 작은 자갈을 섞어주면 된다. 바닥재를 파헤치는 것을 좋아하므로 5㎝ 이상으로 두껍게 깔아주는 것이 좋고, 기반이 무너져서 가재를 다치게 할만한 구조가 있어서는 안된다. 어두운 곳을 좋아하고 야행성이므로 은신처가 마련되어야 한다. 낙엽은 은신처가 되면서도 가재들의 먹이가 되므로 두텁게 깔아주면 좋다. 활동성이 높고 등반을 좋아하므로 천장이 막혀있어야 한다. 뿌리 있는 수초는 뒤집고 뜯어먹으려 하므로 부유성 수초가 좋다. 높은 산소 용존량이 필요하니 기포 발생기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어항 여과기는 스펀지가 없는 것이 좋은데, 가재가 스펀지를 박살내기 때문이다.단독 수조가 이상적이며, 수조에 합사한 생물이 없다면 낮에도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종 합사는 권장되지 않으며 특히 수컷끼리는 다툼이 심하다. 수면에 주로 머무는 어종과도 합사할 수 있지만 느린 어류는 잡아먹힐 위험이 있다. 바닥에 머무는 어종이나 공격적인 어종과는 합사해서는 안된다. 달팽이들은 껍데기를 부수고 잡아먹힐 위험이 있다.[9] 게나, 우드슈림프, 락슈림프를 포함한 대형 새우에게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 소형 새우들과 합사할 수 있지만 새우가 탈피할 때에 잡아먹힐 위험이 있으니 작은 은신처들을 마련해줘야 한다. 가재는 지저분하게 먹는 편이라 남거나 흩어진 먹이를 청소할 생물이 있는 것은 나쁘지 않다. 미국 원산의 가재들은 각종 질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접촉해서는 안된다.
아성체는 잡식성이며 성체는 거의 초식성이다. 성체는 이틀에 한 번, 치가재는 매일 급여하고, 먹고 남은 먹이는 12~24시간이 지나면 제거한다. 일반적인 가재 사료를 급여하면 무난하고, 추가로 치가재에게는 각종 동물성 먹이, 성체에게는 당근이나 배추 등의 식물성 먹이를 주면 된다. 야행성이므로 급여는 밤에 방의 조명을 끄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암수는 다리의 생식공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수컷이 암컷보다 큰 편이며, 집게도 더 잘 발달해있다. 번식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치가재들은 부화한 이후에도 한동안 어미가재의 복부에 머문다. 치가재들은 동족포식 성향이 있으므로 먹이 급여를 충분히 하고 은신처가 많이 있어야 한다.
남방가재속에는 관상용으로 유통되는 종들이 상당히 많을 뿐만 아니라 외형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10] 관련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종과 품종의 개념을 구분하지 못해 혼란이 야기하곤 한다. 갑각류학자는커녕 브리더도 아닌 사람들이 구글 이미지를 긁어와서 동정법을 제시하는 상황도 목격된다.
[1]
쏙붙이의 일종인 bass yabby가 대표적이다.
[2]
W. F. 에릭슨이 속명을 명명한 게 1846년이고 이 오자를 지적한 저서가 1936년 출판되었으니 딱 100년 되는 시간 간격이다.
[3]
로런츠 변환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이론물리학자 Hendrik Antoon Lorentz와는 이름 약자가 같을 뿐 다른 인물이다.
[4]
서식지가 로렌츠 강이기 때문이라 설명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강 이름이 이 인물의 이름을 딴 것이다.
[5]
첫째는 태즈메이니아큰가재(Astacopsis gouldi), 둘째는 머레이가시가재(Euastacus armatus)다. 공통적으로 남방가재과이고 호주 원산이다.
[6]
헤어리마론은
IUCN 적색 목록에서 위급 등급, 즉 멸종 직전으로 지정되어 있다.
[7]
미국 내 여론이 확연히 갈리는데다 갑각류 연구와는 관계 없는 인물인 점에서 상당히 뜬금 없는 유래다.
[8]
Herrn Preiss(프라이스 씨)가
표본을 보냈다고 언급된다.
[9]
뾰족달팽이는 패각이 단단하여 잘 잡아먹히지 않고 청소 능력도 훌륭하다.
[10]
블루얍비와 알비더스, 레드크로우와 로렌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