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맨 모리스(Three Man's Morris) | 6맨 모리스(Six Man's Morris) | 9맨 모리스(Nine Man's Morris) | 12맨 모리스(Twelve Man's Mor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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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보드 게임의 배경과 그 역사에 대해서는 크게 갈리고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졌다, 로마 제국 시절에 만들어졌다, 13~14세기 무렵의 유럽에서 만들어졌다 등 의견이 분분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중세 영국 무렵부터 모리스의 인기가 최절정에 다다랐다는 것이다.모리스의 숫자의 의미는 사용할 수 있는 돌멩이들의 숫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그림들을 보면 잘 알겠지만 사용하는 돌멩이들의 숫자가 많을수록 당연히 판도 크고, 또한 이동할 수 있는 범위도 늘어난다.
2. 규칙
(12맨 모리스 기준)게임 규칙은 매우 간단하다. 흰 돌과 검은 돌로 나누어서 흰 돌이 먼저 두고, 검은 돌, 흰 돌, 검은 돌, 흰 돌 이런 식으로 번갈아서 두면 된다. 플레이어들은 차근차근 점에 찍힌 위치에 자신의 돌을 집어넣는데 자신의 돌들을 직선 혹은 대각선 형태로 3개의 돌을 잇게 하여 적의 돌을 빼앗고, 적이 3개의 돌을 이어가, 자신의 돌을 빼앗지 못하게 최대한 방해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그렇게 여러 가지의 공방 끝에 놓을 수 있는 돌을 다 놓으면 그때부터 자신의 돌을 이어내기 위해, 혹은 상대를 저지하기 위해 돌을 한 턴당 한 점씩 움직일 수 있는데 만약 돌이 2개 이하로 남거나 어느 방향으로든지 움직일 수 없게 된 플레이어가 패배하게 된다.
3. 여담
- 로마 시대부터 사용된 3개의 돌을 잇는 게임에서 착안해 '로마 3목'으로 불리기도 한다.
- 한국의 곤질고누는 기본적으로 12맨 모리스와 같으나, 돌을 놓는 과정에서 이미 돌이 두어졌다가 빠진 자리에는 돌을 놓을 수 없다는 차이만 존재한다.
- 데블스 플랜에서 나인 멘스 모리스가 생활동에 비치되어 있었으며 결승전 종목 중 하나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