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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5:56:08

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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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리암과 그 히로인들을 포함한 번필드 가문 관계자
2.1. 번필드 가문2.2. 안드로이드 메이드2.3. 번필드 가문 기사단2.4. 야스시 일가2.5. 동맹 및 기타 관계자
3. 리암과 적대 관계인 자
3.1. 과거 적대 관계였던 자3.2. 패왕국3.3. 알바레이트 왕조3.4. 어둠의 존재들3.5. 제국군
4. 기타 인물5. 외전 <나는 성간 국가의 영웅 기사>의 등장인물
5.1. 주역5.2. 원작의 등장인물5.3. 원작 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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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의 등장인물.

2. 리암과 그 히로인들을 포함한 번필드 가문 관계자

2.1. 번필드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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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니아스, 오른쪽이 유리시아
* 니아스 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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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안드로이드 메이드

권말 특별편에 등장하는 번필드 가문의 안드로이드 메이드들.[25] 1권에서 리암이 부패한 관리들을 포함한 쓸데없는 인원들[26]을 전부 정리한 뒤 저택을 관리하기 위해 들인 안드로이드 메이드들로[27], 아마기를 제외하면 다들 양산기다보니 몸도 얼굴도 똑같고 헤어스타일과 장식용 소품에만 차이가 있다.[28][29] 또, 겉모습만 보면 안드로이드답게 무표정한 만큼 고용인들이 보면 섬뜩하게 보인다고 하며 영주인 리암이 이들을 매우 아끼기 때문에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처벌을 받을 때도 있어서 매우 대하기 어려워한다.[30] 하지만 실제로는 겉으로는 알아보기 어렵지만 기계답게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서 사진, 동영상, 코멘트 등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고 이 내용들은 메이드들의 겉모습 또래의 소녀들과 별 차이가 없다.[31][32] 성능이 매우 뛰어나서 리암의 저택을 관리하는 정도로는 대부분의 성능이 잉여가 되기 때문에 심심해서인지 더더욱 수다를 떠는 편.

2.3. 번필드 가문 기사단

2.4. 야스시 일가

2.5. 동맹 및 기타 관계자

3. 리암과 적대 관계인 자

3.1. 과거 적대 관계였던 자

3.2. 패왕국

3.3. 알바레이트 왕조

3.4. 어둠의 존재들

안내인의 일족으로 추측되는 어둠의 존재들. 다만 어디까지나 그렇게 추측될 뿐 인외라는 점만 제외하면 실제로는 모습도 형태도 다 다르다. 하지만 특유의 부정적인 감정을 근원으로 한 사악한 기운을 뿜어내며 그 기운을 통해서 서로 동족으로 인식한다. 예를 들어 안내인은 완전한 인간 형태지만 고리우스는 화염 형태, 그드와르는 문어를 닮은 괴물이고 파리발은 아예 이세계의 마왕에 언데드이다. 또한 일섬류의 개파조사인 야스시에 의해 일섬류의 존재 의의이자 목적이 이런 어둠의 존재들을 퇴치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므로[190] 이들은 나타나는 족족 일섬류의 적이 될 전망이다.[191]

3.5. 제국군

12장에서 번필드 가를 토벌하기 위해 황제가 보낸 제국군 소속 인물들. 형식상 클레오의 지휘를 받고 있다. 양식파 귀족들은 대부분 번필드가의 편이거나 번필드가에 심정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번필드가를 치는데 데려올 수는 없었으므로 당연히 이들은 유능하기는 해도 전부 악덕파 귀족들이다.

4. 기타 인물

5. 외전 <나는 성간 국가의 영웅 기사>의 등장인물

5.1. 주역

5.2. 원작의 등장인물

5.3. 원작 미등장



[1] 나중에는 리암과 결혼해서 로제타 세레 번필드가 된다. [2] 제국에서 인정되는 기사 자격을 얻으면서 미들네임이 바뀌어 크리스티아나 세라 로즈블레이어가 되었다가, 번필드 가문이 제국과의 전쟁에 돌입하자 다시 레터로 되돌렸다. [3] 정확히는 착하게 살았는데도 비명에 간 주인공을 잊지 않고 데리러 온 것이었는데 안내인이 자신의 주인을 납치해버려서 원래의 계획이 꼬인 것이다. 그 때문에 안내인에게 분노하고 있다. 안내인의 우주 쓰레기 본성을 듣고 더욱 놈을 증오한다. [4] 그 와중에도 리암을 유도하여 리암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을 발견하도록 손을 쓴다. 고아즈가 갖고 있던 명검이라든가, 어떤 것이든 원하는 금속으로 변환하는 연금상자라든가, 독을 막아주는 고대 목걸이 등도 이 개가 슬쩍 관여하여 리암의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5] 안내인에게 직접적인 감사를 하더라도 거리가 멀면 이 감사의 감정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지 안내인이 수도성에서 악의를 수집하면서 회복하나 싶었는데, 개가 감사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유도해서 등에 황금의 창으로 바꿔 꽂아넣는 식이다. 당연히 수집한 악의와 회복하던 힘도 이 한방에 다 날아갔다. [6] 안 그래도 훌륭한 품질과 맛이었는데, 리암이 "내가 먹는 거라면 분명 영민들에게 미움받아서 내가 없으면 장사도 안 되겠지"라면서 어용 납품증을 내리며 결정타를 먹였다. [7] 일단 생산시설 확충 및 후진 양성에 힘 쓰고 있긴 한데, 상황 개선까지 3년은 걸린다고. 물론 영주인 리암이 먹을 것은 미리 별도로 빼놓는다. [8] 실제로 리암 본인이 브라이언에게 고언을 들었을 때 아마기나 브라이언이 아니었다면 베어버렸을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9] 원래 세리나의 역할은 가문 고용인들이 황실을 상대하더라도 창피하지 않을 정도의 행실교육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10] 사실 세리나는 번필드 가에 머물면서 몰래 재상과 내통하고 있었다. [11] 사실 리암은 쿠쿠리 등을 통해 이미 세리나가 하고 있던 일을 다 파악하고 있었다. 또한 세리나 역시 리암이 은근히 암시한 것도 있어서(물론 그것만은 아니고 대충 어느 정도는 번필드가에서도 알고 있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었지만) 번필드가에서 자신이 재상과 내통한 일에 대해서 눈치채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2] 리암은 아기인 에드워드를 보고 이대로 잘 크기만 하면 네가 다음 공작이라고 하려다 말았는데, 리암이 제국의 반역자가 될 예정이 잡혀버린 상황이라 에드워드의 장래는 반역자의 일족으로 같이 처단되든가 혹은 리암이 제국을 굴복시키고 신황제가 되면서 황태자가 되든가 둘 중 하나기 때문. [13] 외견은 10대 청소년인데 태어나고 수십년은 지났다 한다. [14] 그래도 에드워드가 성에 눈을 뜬건 아니라 진짜로 할 거 다 한건 아니고, 그냥 잘때 다키마쿠라처럼 안고 자는 정도인 듯하다 [15] 어머니인 로제타가 동생을 임신중인 것도 이유중 하나일듯 [16] 리암은 리암대로 로제타한테 좀더 에드워드에게 관심을 가져달란 소리를 듣고, 이렇게 자식교육 때문에 번민이 많아지는데 부인을 정말 늘려야 하나 리암이 스스로 고민하기도 한다. 진짜 악덕귀족처럼 씨만 뿌리고 완전방치할 생각을 못한 것이지만 [17] 나타한테는 영주 후계자는 곧 태어날 동생한테 떠넘기고 자기는 일섬류로 먹고사는 떠돌이검사가 될까 입을 놀리기도 한다. 그런거 치고는 일섬류를 진지하게 수행하는 것도 아니라 걍 어린애가 하는 헛소리 정도지만 [18] 화가 난 이유 중 하나는 에드워드가 자기를 제치고 먼저 하렘을 만들었다고 브라이언이 끼워넣은 보고 때문이다. 사실 리암이 줘도 안먹은 떡을 에드워드가 대신 먹은 거지만. 이후에 이게 큰 문제가 되는 묘사는 없는데, 딸을 보낸 입장에선 상대가 영주가 아니라 차기영주라도 에드워드가 폐적당하지 않는 한 상관없을 테고, 리암도 리암대로 메이드들을 받아줄 생각이 없었어서인 듯하다 [19] 그 다음엔 실제로 세워진 오락시설을 보고, 자기가 영지를 운영하던 초기에 아마기랑 같이 꾸민 오피스 거리를 맘대로 손댄 것에 화내기도 했다. [20] 가장 큰 이유는 악덕영주인 자신의 후계자가 될 에드워드가 다른 이들에게 이용당했다는 것 때문이다. 악덕영주로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21] 에드워드가 메이드들로 하렘을 만들고 놀면서 여자들 표정에 눈썰미가 좋아져서 알아봤다고 한다 [22] 태어났을 때부터 누나뻘로 계속 접해온 상대라 자연스레 좋아하게 된 모양이다. [23] 메이드들을 손대거나 오피스 거리를 멋대로 개발한 것에 화난 것은 아닌 듯하다 [24] 애초에 리암은 성군일 생각도 없거니와, 본인이 영지경영을 시작한건 5살 부터고, 점령할 자작령은 자기영지도 아닌 곳이었기에 에드워드가 운영을 제대로 말아먹어도 손해볼거 없는 좋은 교재가 될거라고 생각했다. [25] 과거 기계의 반란에 처한 적이 있어서 알그란드 제국에서는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을 매우 꺼린다. 다만 법적으로 금지된 것은 아니다. [26] 주로 주인(리암)을 우습게 보고 일 안하고 노가리만 까는 하인과 메이드들. [27] 즉, 이들은 1권 중간부터 들여왔고, 그래서 이들이 등장하는 권말 특별편은 2권부터 나온다. [28] 하지만 리암은 이들 안드로이드 메이드들을 전부 구분한다. [29] 그렇다보니 메이드 로봇들은 이런 장식용 소품에 매우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 다들 같은 외모다보니 개성을 나타낼 만한 것이 소품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기에 사용되는 것도 이런 소품이다. [30] 사실 평범하게 안드로이드 메이드를 대하는 정도로는 아무리 리암이라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특히 귀족들 중에서는(상급이든 하급이든 간에) 안드로이드 메이드를 부수거나 혹은 메이드들을 모욕해서 리암을 망신주려는 자들이 간간히 나오며 이런 짓이 리암에게 걸릴 경우는 칼같이 베어버린다. [31] 보통은 수다를 떨거나 리암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자랑하거나, 질투하거나, 고자질을 하거나, 혼나서 시무룩하거나 하는 등의 모습이 나온다. [32] 안드로이드 메이드 주제에 은근히 음습한 구석이 있다는 게 개그 포인트. 인간들에게는 들킬 일이 없다보니 뒷담화를 엄청나게 해댄다. 물론 뒷담화 대상은 거의 대부분 같은 안드로이드 메이드들인데, 리암이나 로제타같은 자신들의 소유자는 뒷담화할 일도 없지만 함부로 그런 짓을 했다가는 아마기한테 크게 혼나기 때문에 뒷감당 자체가 안 되며 그 외 다른 사람들은 접점 자체가 별로 없어서 뒷담화할 일이 없다. [33] 7권에서 타테야마가 아이작의 부하들에 의해 파괴된 적이 있는데 그 후 리암이 타테야마를 계속해서 걱정하자 이를 질투한 것이 타마키에 의해 폭로되기도 하였다. [34] 1권에서는 메이드 특별편이 없으니 사실상 처음부터 등장한다. [35] 시라네가 장난삼아 시오미의 모습으로 변장했지만 리암은 시라네가 시오미 흉내를 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아맞췄는데 이 장면을 녹화한 것이다. [36] 실제로 5권에서 보면 리암은 안드로이드 메이드들의 특징을 완전히 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37] 일부러 이 동영상을 찔끔찔끔 올렸다가 다른 안드로이드 메이드들이 열받아서 아마기에게 전부 일러바쳤기 때문. [38] 사실 이는 시오미가 의도한 것으로 자신이 패배해서 자신의 소품을 잃게 되고 그걸 리암이 보게 되면 높은 확률로 리암으로부터 무언가를 얻게 된다는 것을 예측하고 있었던 것. [39] 세리나 밑에서 메이드로서 예의범절을 배우던 시기. 원래 리암처럼 로제타도 다른 귀족 밑에서 수행을 해야 했으나 당시는 번필드 가에서 버클리 가와 분쟁 중이라 일단 영내에서 기초적인 것을 익히고 있었으며 이후로는 세리나의 연줄로 수도성에서 일하게 되었다. [40] 시오네는 리암으로부터 금으로 된 팔찌를 받은 적이 있어서 로제타가 보기에도 구별할 수 있어서 그런 듯. [41] 이 과정에서 다른 메이드들에 대해 이런저런 흉보는 말을 했다가 대상 메이드들에게 까였으나 특유의 강철 멘탈로 넘어갔다. 또 시오미가 가진 황금 팔찌에 대한 소유권을 건 결투(?)신청을 받기도 하지만 주인님에게 받은 물건을 내기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면서 쿨하게 쌩깠다. [42] 메이드 간 내기에서 승률이 높다보니 다른 자매들로부터도 액세서리를 사용할 권리를 다수 빼앗은 적이 있다. [43] 다만 내기를 좋아하는 건 사실인 듯하다. [44] 이 중 하나인 리암군 인형은 초 레어 아이템으로 리암의 사인까지 포함해서 브라이언이 엠마 로드먼에게 선물했다. 공식적으로 리암의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엠마만이 소유한 세계 유일의 물건. [45] 타테야마가 수리 받으러 갔단 사실에 반사적으로 주변 사물을 베어버린 것도 모자라 타테야마를 해한 당사자는 하도 빡친 나머지 일섬으로 핏물로 만들어버렸다. [46] 반대로 시오미는 이런 인간관계의 이면을 읽지 못 해 자주 혼나는 편. [47] 하지만 정작 번필드군 거의 대부분이 둘의 개인적인 싸움에 엮이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실제로는 거의 기동기사로 일기토를 한 것에 가까웠다. [48] 그리고 이때 치고 올라온 인재가 바로 클라우스. 원래도 성실한 일처리가 높이 평가를 받았던 데다가 이 두 사람의 분쟁에도 가장 처음부터 중립을 선언하고 뒤처리에만 힘썼기 때문에 신뢰를 크게 받을 수 있었다. [49] 겉모습은 겉늙은 30대 정도. [50] 사람 좋은 성격 탓에 공은 상사나 동료, 후배들에게 뺏기고 다른 사람이 저지른 실수의 뒷처리나 해주다가 제대로 하는 일이 없는 무능으로 평가받았다. [51] 번필드가에서도 눈에 띄려는 티아 및 마리 파벌 기사들이 잘 안 맡으려 하는 사소한 임무들을 자청해서 맡고 있는데, 그래도 이전 가문과는 달리 이런 사소한 임무 수행도 제대로 평가해줘서 수당은 잘 나온다고 한다. 그래도 파벌싸움은 질색이라 사정만 좀 더 좋았다면 빤스런을 하고 싶어했으나 그 전에 완전히 코가 꿰이면서 기회를 잃었다. [52] 사실 사소하고 눈이 띄지 않는 임무를 주로 수행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것도 너무 많이 하다보니 공적이 엄청나게 쌓여버렸다. 거기다 휘하에는 의외로 첸시처럼 괄괄한 부하들이 많이 있어서 전쟁 때는 공을 많이 세웠고 또, 이렇게 세운 공을 전부 부하한테 돌린 것이 또 좋은 평가를 받아서 위치가 수직상승하였다. 일처리가 건실하고 적극적(?)이면서도 성격은 온건한 것이 시너지를 이뤘다. [53] 당시 번필드 가문은 새로 기사단을 육성해야 해서 기사라면 경력을 따지지 않고 받아들였다. 클라우스는 당시 모시던 가문에서 쫒겨난 입장이라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아서 다른 가문에는 가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번필드가에서는 그런 것을 따지지는 않아서 적당히 옮겨온 것이다. 그래도 급여와 대우는 매우 좋고 대신 바쁘긴 하지만 할 일이 많은 건 큰 문제는 아니었으나 워낙 파벌싸움이 심하다보니 위장이 버티지 못해서 곧 떠날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높은 평가를 받게 되면서 얼렁뚱땅 눌러앉게 된 것이다. [54] 들 다 과거에 이미 네임드 기사였다. [55] 현실에 가장 비슷한 인물이 2차대전 연합군 지휘관인 아이젠하워로 아이젠하워는 능력도 뛰어났지만 자국의 패튼 장군과 영국군 원수 몽고메리가 서로 으르렁거리며 다툴 때 이 둘을 중재하며 결속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원래 아이젠하워는 중재, 조정 능력이 높이 평가받은 인물이라 연합군 총사령관이 될 수 있었던 거지만. [56] 리암의 눈앞에서 파벌싸움을 하는 추태를 보였다. [57] 그래서 나중에 가면 저택도 리암이 일부러 클라우스를 위해 호화롭게 새로 지어주었고 메이드들도 다수 고용하고 있다. [58] 기본적으로 리암의 부하들은 대부분 능력은 뛰어나지만 협조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어서 누군가가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가장 적격인 인물이 바로 클라우스다. 그리고 티아나 마리같은 경우 능력은 클라우스 이상이지만 폭주하거나 작전 중에 사심을 담거나 의미없는 뒷공작을 거는 경우도 많아서 리암으로서도 성실하고 정석적인 클라우스를 선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앞서 말한 티아나 마리도 클라우스 휘하에서 쓰는 편이 더 효율적일 정도. [59] 리암 왈 "나는 아직도 해적 사낭꾼인데, 엄청 부럽다"라고. 사실 여러 전쟁에서 클라우스가 사령관으로 활동한 적이 많아서 그런데 루스트와르 통합 정부와의 전쟁에서는 아예 리암이 참전하지도 않았고, 패왕국과의 전쟁에서도 사령관은 클라우스였다. 또, 행성 샤를 공방전에서도 대전략을 세운 것도 클라우스였으니 실질적으로는 이런 말을 듣더라도 이상한 건 아니다. 다만 본인 생각으로는 말도 안 된다고 보고 있는데 루스트와르와의 전쟁은 사실상 티아가 실질적인 지휘를 맡았고 패왕국 전쟁도 리암이 이젤과의 일기토에서 승리한 것이 원인이었다. 행성 샤를 공방전에서도 어떻게든 리암을 말리기 위해 한 말을 리암이 채택하는 바람에 승리한 것이었다. [60] 덕분에 원래 클라우스는 견실한 성격상 수성전에 능한 타입이지만 휘하의 첸시 덕에 공세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라우스 본인은 질색하지만 의외로 첸시와는 좋은 콤비다. [61] 제7공장에서 엠마와 처음 만나는데 이 때는 아직 듣보잡의 무명 기사였으나 해적들의 의뢰를 받고 공장을 습격한 용병단을 격퇴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상술한 아마기의 추천을 통해 원치 않은 출세의 길을 걷게 된다. [62] 다만 자식이 이 둘만 있는 건 아니고 일반 직장에 다니는 자식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63] 의외로 클라우스가 마음에 드는지 그가 하는 말은 비교적 잘 듣는 편이다. [64] 외전에서 나온 그녀의 별명은 '선혈귀'. 항상 적과 아군의 피로 물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65] 전투 중에도 같은 편까지 무차별로 공격하고 다녀서 '아군 살해자'로도 매우 악명이 높았다. [66] 물론 부하들은 전부 다 첸시를 처형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했다. [67] 첸시는 공을 세울 때마다 보상으로 리암과 싸울 수 있었지만(대련이 아니라 실제로 목숨을 주고받는 실전이다.) 이 사건 이후로는 이제 리암 본인이 아니라 사매인 리호, 후카에게 대신하여 시키겠다고 선언했다. [68] 그래서 어떤 멍청한 부하가 클라우스까지 제거하자고 하다가 오히려 역으로 제거된다. [69] 특이하게도 리암이 별에서 사람을 물려주겠다고 했음에도 거절하고 일부러 사람이 살고 있는 행성을 받아 그곳에서도 숨어살고 있다. 사람이 있는 행성을 택한 것도 몸을 숨기기 편해서라는 듯. [70] 처음엔 쿠쿠리 자신도 암부가 기사단의 넘버2 자리를 받는 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거절했지만 리암이 쿠쿠리의 공적을 인정하며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며 밀어붙였다. [71] 넘버1은 클라우스 지만 쿠쿠리는 기사단 소속이 아닌 암부소속 이기 때문에 리암의 명령만 듣는다. 즉 리암은 암부를 기사단과 거의 동급으로 취급하고 기사단의 수장에게 넘버1을 암부의 수장에게 넘버2를 수여하여 그 누구도 쿠쿠리 일족을 암부라는 이유만으로 차별하는 것을 불허한 것이다. [72] 지위도 대령에 전용기 아마릴리스 및 전용 전함인 그리폰까지 주어졌다, 하지만 사매들에게 훈련시킬 때는 얄찰없어서 귀신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73] 이마저도 크리스티아나랑 마리에 비하면 정말 온건한 처사로 저 두사람의 경우 저지른 짓 때문에 일시적르로 나마 경멸을 드러낸데다가 즉결처형까지 고려했다. [74] 애시당초 치안이 좋지 않은 곳에서 사는 게 아니라 우연히 치안이 안 좋은 곳에서 만난 것이다. 원래 공원이라는 곳이 비교적 치안이 안 좋기도 하고. [75] 다만 리암은 넘쳐나는 천재성으로 눈을 가리고도 싸움에는 별 지장없는 심안을 습득했기 때문에 눈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지만 천재라고 해도 보통은 불가능한 영역이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76] 11장 프롤로그 기준 소령으로 예편해서 대학 입학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77] 사실 리암이 만약 사고를 친다고 해도 문제될 일은 없다. 에렌이 측실이 되면 끝날 일이니. 어차피 이제는 성인이기도 하고. 오히려 사고를 쳐도 기뻐할 사람이 더 많을 듯. [78] 힘들다곤 해도 에렌과의 맞대련에서 목도로 약간 맞는 정도지만. [79] 리암이 이걸 몰래 창문을 스크린으로 쓰는 광경으로 지켜보면서, '좀더 엄격하게 해야 하는데, 너무 엄격한 건 또...' 하면서 이렇게 우왕좌왕하는 자기 꼴을 보니 정말 직접 안 가르치는 게 정답이었다 생각했다. [80] 정확히는 엠마는 에렌과 달리 제국의 정식 기사 코스를 수료한 것이 아니라, 번필드 가문 내의 속성 기사 육성 코스를 수료했기 때문에 기사로서 능력은 가지고 있지만 제국기사 작위는 없는 것이다. [81] 사실 이 노인은 브라이언이다. [82] 엠마가 가지고 있는 리암군 인형은 안드로이드 메이드 다테야마가 만들고 그걸 브라이언이 사서 리암의 사인을 받아서 선물한 것이기 때문에 우주를 통틀어서도 오직 엠마만이 가지고 있는 초 레어템이다. [83] 물론 나타 외에도 다수의 아이들이 장래 에드워드의 가신이 되기 위해 붙어 있다. [84] 또한 쿠쿠리는 암부를 이끌고 있긴 하지만 리암이 정한 고위 기사단인 넘버즈 중에서도 넘버 2를 받고 당당히 앞무대에 선 고위직 기사이기도 하고, 리암은 딱히 암부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나타는 장래 측실은 물론이거니와 크게는 황비도 노려볼 수 있다. [85] 제일 크게 실망한 이유가 둘다 기사단 톱임에도 불구하고 기사단 망신은 다 시켰다는 점이다. [86] 그리고 안내인은 사기꾼을 보내놨더니, 재능이 정말로 아주 썩어넘치는 바람에 진짜를 보내줬다고 감사하는 리암의 감정에 구역질을 내며 도망치려고 한다. [87] 일섬류 이전에 '해적 사냥꾼' 리암의 스승으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었던지라 해적들에게도 쫓기는 신세였다. 제자 하나 잘(?) 둔 덕에 인생이 꼬인 셈. [88] 그런데 그녀들이 출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검성이 소속된 알렌류와 쿠르탄류가 일섬류를 가짜 검술이라고 방송에서 까자 사형이랑 싸우기 전에 두 유파의 총단을 습격해 검성을 베어버린다. 그 탓에 두 유파와도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렸다. [89] 그리고 이 아이들을 키우는 와중에도 리암은 계속 일섬류와 야스시의 지명도를 올려서 '검신 야스시'라고까지 알려지게 된다. [90] 사실 이 제자들도 안내인이 리암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직접 야스시의 눈에 엄청난 자질을 지닌 아이들을 발견하도록 손을 썼다. 그런데 하필 야스시의 저 보험을 상상하지 못한 안내인은 뒷통수를 맞은 꼴. [91] 그 외에도 실패 시의 보험을 잔뜩 만들어 두었다. 자객이 아니고 리암의 실력을 가늠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대고, 제자들이 말 실수해서 자기에게 화가 될 것을 우려하여 수행 시 리암의 칭찬만 해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이 덕에 두 제자는 리암과 싸운 후에도 죽기는커녕 리암이 거둬주었다. 둘 다 여자라서 결과적으로 리암 주변에 하렘 후보가 늘었다. [92] 정확히는 쓰레기 같은 남자가 취향인 여성이다. 이름은 니나. [93] 이 여성은 니아스와 닮았다고 한다. 니아스를 꼬시려다 실패하거나 리암이 우연히 니아스의 가슴을 만졌을 때 엄청나게 화를 낸 걸 보면 외모는 니아스가 취향인 듯. [94] 어찌나 열악한 행성인지 세금만 무진장 높고 제대로 된 시설도 없었다. [95] 리암이 기초를 중시하는 이유를 알겠다며 사매들이 스스로 반성할 정도. [96] 대표적으로 원조 일섬류 일파를 세운 후 수십 명의 제자와 그 행성의 악덕 영주를 제자로 받아 일섬을 가르쳤는데 이 제자들까지는 안내인이 리암을 공격하기 위해 모은 사람들이 맞으나 악덕 영주는 안내인이 모은 사람이 아니다. 또한 소설에서 3인칭 서술로 원조 일섬류 도장을 세우기 전에 '내 뛰어난 교수법으로 도장 세워서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부분에 '그걸 이제 와서 생각한 게 야스시가 멍청한 증거다'라고 서술된 부분이 있다! 본인 실력과 별개로 가르치는 실력이 뛰어난 건 확실한 듯. [97] 사실 야스시가 가르친 원조 일섬류 무리들도 리암의 성에 찰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상당한 실력자들이다. [98] 부창부수 아니랄까봐, 아내도 남편이 자신이 낸 상처를 보여주자 무심코 "아…" 하고 반응했다가 눈치껏 입을 다물어서 설득력을 끌어올렸다. [99] 야스시는 리암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했지만 니나는 원래부터 살기 좋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쪽을 바랐고 무엇보다 야스유키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얼렁뚱땅 그대로 눌러앉은 것. 애시당초 니나는 머리가 좋고 지적인 일에 종사하던 쪽이라 공무원이나 기업 OL에 어울리는 인물인데 야스시가 리암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변경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이제껏 제대로 직장을 잡기도 힘들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100] 야스유키가 기사가 되겠다고 생각한 것도 아버지의 한심한 모습에 대한 반발과 번필드 가문에 대한 은혜를 갚으려는 것 때문이다. [101] 얀데레인 아내 니나는 둘째치더라도 장제자인 리암만해도 야스시에 대한 신뢰와 존경심이 이상할 정도로 무겁고(기본적으로 리암은 인간은 언젠가 자신을 배신할 거다 전제를 깔고 본다. 그런 리암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 후카와 리호도 일섬류와 야스시를 깐 검성들을 베어버리거나 아무리 사부 명령이라지만 일단은 사형제인 리암에게 가차없이 덤벼들 정도로 야스시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이 엄청나다. [102] 원래 야스시의 취향이 니아스같은 외모다. [103] 다만 아들 역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검에는 소질이 없는 듯. [104] 리암은 야스시의 가족이라고 평생 놀면서 살 수 있는 대우를 해주려 했지만, 원래 니나의 바람이 야스시를 자신의 힘으로 부양하는 거라며 거부했다. [105] 사실 리암은 믿을 수 있는 유능한 인물이 절실했는데 스승의 부인이라는 절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니 윈윈관계인 셈이다. [106] 원래 야스시를 만나기 전에는 유능한 OL이었다는 듯하다. [107] 남편이 도박하러 가게 용돈 좀 달라고 하니까 말로는 타박하는 척하지만 돈을 주면서 얼굴은 웃고 있었다. [108] 원래 야스시로로 적혀 있었는데, 그게 야스시의 가명이 되고 아들쪽 이름도 변경되었다. [109] 야스시가 직접 키웠던 리호와 후카는 야스유키를 친동생처럼 특히 귀여워하며 만나러 매일 야스시네 집에 방문하고 있다. 가정부가 '누님이 오셨다'고 할 정도. [110] 사실 야스시는 그래도 아들을 제법 아끼기 때문에 검술따윈 익히지 않기를 바라는 데다가 애시당초 사람을 보는 눈이 있는지 의심스러워서 정말로 검에 대한 재능이 없는지 의심스러운 편이다. 다만 그 야스시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없는 것도 아니긴 하다. [111] 그에게 선택지는 두 가지다. 1. 침몰해가는 썩어빠진 배에 그대로 남을지, 2. 새로운 배에 갈아탈지. [112] 원래는 황태자가 되게 도와준 보상을 줘야 마땅할 판에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보상 없이 손절한 판이라, 빡쳐서 들고 일어나도 자업자득인 수준이다. [113] 미쓰이 그룹 미츠코시 이세탄의 전신. 리암은 사극 미토 고몬에서 에치고야가 악덕 상인으로 묘사된 것을 따라한 것이지만 당연히 토마스는 모른다. 원본의 대표적인 대사는 "에치고야, 그대도 참 나쁜 자로구나" / "아니요. 나리만 하겠습니까" (원문 越後屋、おぬしも悪よのう / いえいえ、お代官様ほどでは...) [114] 이 세계에서 금은 쓸모가 없지는 않지만 지구와 달리 그리 희귀한 것은 아니다보니 가치의 기준이 아닌 일개 금속 취급이며 당연히 그리 비싸지도 않다. 또한 지구에서 금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여기서는 미스릴이나 오리할콘, 아다만타이트 같은 희귀금속이 차지하고 있다. 물론 리암도 이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미스릴 같은 것들은 사용하기 위한 것이고 또 리암 본인은 그냥 황금이 좋다는 듯. [115] 리암은 클라베 상회는 제국의 어용 상인이고 뉴랜즈 역시 제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대기업이라 굳이 번필드 가문과 손을 잡으려는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의심스럽게 여겼는데 사실 이들 각각 개인은 상회 내에서 그리 입지가 탄탄하다고 보기 어려워서 후원자가 될 만한 인물이 필요했고 특히 무력이 강하기로 유명한 데다가 한참 성장하는 중이라 어용 상인이 대기업이라고는 할 수 없는 헴프리 상회 뿐인 번필드 가문은 그들에게 있어서 알맞은 교섭 상대였던 것. [116] 리암은 이들에게 번필드 가문에 이득을 가져오고 동시에 스스로의 이득도 챙기라고 했고 이들도 이 말에 충실히 따르는 중이다. [117] 다만 둘 다 상인치고는 양심적인 자들이기도 하다. 이들이 번필드 가문과 손을 잡으려는 것도 이 두 사람의 가문인 클라베 상회와 뉴랜즈 상회는 번필드보다는 버클리에 붙어서 단물을 빨아먹는 곳이기 때문. 이들이 가문 내에서 발언권이 적고 위협을 받는 것도 사실은 이 때문이다. 애시당초 엘리엇의 아버지가 암살당한 것도 버클리에게서 손을 떼려 한 것이 원인이었던 듯. [118] 하급 귀족이 상위 귀족 집안에 사용인으로 들어가 귀족의 예의나 행실을 배우는 것. 실상은 리암의 눈에 들어 하렘이 되길 바란 것. [119] 그냥 리암을 나쁜 놈으로 단정 지어놓고 대들 뿐인데 그게 리암의 의도를 얼추 맞춘다. [120] 로제타의 친위대 인사에 간섭하려다 고발받아 문책받을 상황인데도 시엘을 놀림거리로 계속 곁에 두고 싶어했던 리암이 이를 무마했다. [121] 리암 입장에선 시엘이 뭘 하더라도 다 수습이 될 거라는 자신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122] 원래 리암은 로제타에게 강철의 정신을 기대했지만 정작 로제타는 메가데레가 되면서 리암을 매우 실망시켰는데 시엘에게서 강철의 정신을 발견하면서 매우 아끼는 중이다. [123] 물론 대충 넘어가 주는 건 어디까지나 시엘 뿐이고 잘못된 부분은 귀신같이 막아놓거나 고치는 등 부작용은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124] 사실 번필드 가의 No.2이자 안주인인 로제타를 조종하려 한 것이니 유리시아가 한 대처가 맞긴 하지만 리암은 시엘이 하는 일따윈 얼마든지 뒤에서 수습할 수 있다고 여겨서 오히려 일을 크게 벌인 유리시아에게 화를 냈다. [125] 원래 리암은 전생의 아내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로제타와 해야 할 결혼을 미루고 있었는데, 거기에 리암의 스승인 야스시를 부추기는 바람에 결혼을 더 이상 미루지 못하게 되다 보니 살짝 열받은 듯. [126] 봉미선씨가 신짱구를 처벌할 때 사용하는 그 주먹 돌리기 기술. 주먹을 관자놀이에 대고 마구 비빈다. [127] 재상은 번필드 가문의 신용회복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했다. [128] 일부 부녀자들 사이에서는 "워레리아", "워레크루"같은 네토라레 상황을 더 좋아하며 진리라 생각하지만, 에일라 본인은 극구 거부하고 있다. 다만 필체가 수려한 동인작가의 리암이 워레스한테 네토라레당하는 얇은 책을 보고 흥분한 적이 있어, 자신의 신념이 무너졌다며, 크게 자책한 적이 있다. [129] 리암과 크루트가 서로 만나거나, 좋은 분위기가 형성 되게끔 유도해주는 대가로 워레스에게는 여자를 소개키셔주고 있다. [130] 향후 이 두기사는 에일라의 좋은 거래상대가 된다. [131] 웹연재판에서는 성전환을 할까 진지하게 고민만 하고, 실제로는 하지 않았었다. [132] 일단 리암의 소개를 받고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만났으나, 만남 자체는 긍정적이었다. [133] 리암의 부모들과 함께 번필드 가문을 버린 부패한 가사 및 관료들. [134] 물론 리암도 이들에게 애착은커녕 관심도 없고, 부모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피만 이어졌다 뿐이지 사실상 남남 수준. 애시당초 리암을 직접 낳은 것도 아니고 유전자를 가지고 기계를 통해 생산했다. [135] 원작에서는 '괴상한 저택에 살고 있었다.'는 정도로 묘사됐는데, 코믹스를 보면 눈알이나 알, 염소의 두개골, 기타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괴이한 물체들이 장식된 저택에서 살고 있었다. 이 정도면 창피하다는 감정이 있긴 한 건지 의심이 간다. 빈 집이긴 했지만 별장이나 친족들의 거주용으로 세워진 다른 집들도 마찬가지. 당연히 영주의 체면상 이 괴기 저택을 그대로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니 완전히 철거하고 재건축해서 안 그래도 쪼들리는 살림을 더 압박하게 만들었다. [136] 평균 수명이 몇백 살이 넘어가는 이 세계에서 5세면 신생아나 마찬가지다. 현실 지구 기준으로 본다고 해도 5살이면 글자도 못 읽는 애들이 태반인데, 이런 애한테 작위를 물려준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137] 부모의 이름은 각각 클리프 세라 번필드, 달시 세라 번필드라고 한다.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인지웹연재판에서는 나오지 않고 서적판에서만 나온다. [138] 보통이라면 주요 관청의 우두머리에 친족들을 앉혀서 영민 감시와 보좌역으로 써먹지만 번필드 가문 일족은 리암 이외에는 다들 달아나서 영민들이 조직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통치조직이 제대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여서 관리들은 횡령이나 뇌물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쓰레기들이었고, 영지군은 우주전함 3만 척 중에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6천 척뿐인 완전히 종이호랑이였다. 결국 영지군은 아마기의 조언을 받은 리암이 유지비나 인건비를 절약할 겸해서 3000척까지 대폭 축소해버리고, 부패 관료들도 다 쓸어버린 다음 아예 인공지능을 빈 자리에 앉힌다. 하지만 개혁에는 반발하는 자들이 늘상 있기 마련이다. 반란이 일어날 뻔한 적도 있다고. 어찌됐든 개혁은 성공해서 완전히 깨끗하진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모습을 보이게됐으며 영지군은 최신함을 갖춘 제대로 된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문제는 영지군의 수와 장비는 해결됐지만 수뇌부인 고급 기사가 매우 모자란다는 것. 본래 번필드 가에도 기사가 있긴했지만 전부 부패해서 리암의 부모라는 놈들이 수도성으로 도망갈 때 같이 튀어버려서 리암이 개인적으로 모은 인재들로 새로 창설해야 했다. 문제는 그 중심인물인 크리스티아나와 마리는 전면전 일보 직전까지 갈 정도의 앙숙인데다가 숫자가 너무 적다는 것과 역사가 짧다는 것. 이 세계는 평균 수명이 수백년은 되는 세계다 보니 제대로 된 기사단으로 인정받으려면 최소 500년은 걸린다고 한다. 한 마디로 첩첩산중. [139] 웹소설판에서 언급하길, 내정 실력이 뛰어나고 무력이 강한 리암 같은 자들은 자칫하면 제국에 이빨을 드러낼지 몰라 경계하지만, 이렇게 유능한데다가 제국에게 순종적이라면 쌍수 들고 환영한다. 특히 해적 소탕 당시 현상금을 전부 그 동안 밀린 세금 변제에 쓰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제국 병기창에서 초대형 기함급 군함을 구입할 수 있는 허가를 달라는 요청에 돈을 주지 않아도 되는데다가, 오히려 제국에서 비싼 전함을 사 준 것이 리암을 후자라고 판단하게 만든 것에 크게 작용했다. [140] 다들 번필드 가문이 어려울 때 도망친 사람들이다. [141] 반 정도 되는 인수였다고 하는데 세리나가 보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수가 번필드에 남았다는 모양. 이유는 단순하다. 자기 마음대로 부정비리를 하고 싶어서다. [142] 그 직후 계속 미루었던 영민들에 대한 괴롭힘으로 증세를 단행하고 명목을 간단하게 '복지'라고 했는데, 숙청 직후의 증세였던지라 남아 있던 관료들은 리암이 자신들을 시험하는 거라면서 죽기살기로 일해서 증세된 예산으로 계획부터 시행까지 알기 쉽고 투명하게 복지를 시행한다. [143] 리암의 부모라는 놈들이 5살인 리암에게 영주 자리를 떠넘기고 수도성으로 도망갔듯이 조부모라는 놈들도 어린 나이였던 자신들의 아들 클리프에게 영주 자리를 떠넘기고 수도성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자신이 당한 것을 리암에게 따라했다는 점에서 학대의 대물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학대받은 과거가 있다고 해도 영지를 제대로 다스리지도 않았고, 자식에게 학대를 가했다는 점은 틀림없는 사실이니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인간 쓰레기가 맞지만. [144] 영지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아서 발전은커녕 쇠퇴했다고 한다. [145] 평균 수명이 수백 년인 세계다 보니 가문 단위의 신용이 생기려면 적어도 100년은 걸린다고 한다. [146] 이 시위는 원래는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연방의 난민들이 귀족제 엿먹으라고 시위를 시작했었는데, 영민들이 거들떠도 안 보다가 '리암님이 비명횡사하면 예전으로 돌아가는 거 아냐?!'라면서 당장 후계자를 만들라고 시위를 시작했다. 이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초반에 연방 난민들의 민주주의 시위만을 알고 있던 제1황자(황태자)파가 리암이 전혀 영민들을 관리하지 못한다고 공격하는 용도로 고발했는데, 정작 청문회에서 확인된 해당 시위가 "영주님께서는 당장 후계자를 만드세요!"라는 쓸데없는 참견에 가까운 시위였던지라 리암만 얼굴이 빨개지고 청문회에 참가한 다른 귀족들이 리암이 아직 순진하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바람에 실패로 끝난 일이 있었다. 물론 리암도 영지에서 벌어지는 이 볼썽사나운 시위에 망신을 당했긴 했지만 적대하는 제1황자파는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증거를 제출했다는 대망신과 함께 재상에게서 '보기 흉한 짓은 그만 해라'고 주의까지 받는 신세가 됐다. [147] 1권에서 백작이라면 최소한 5천 척의 함대를 보유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 나온다. 즉, 고어즈 해적단의 전력은 최소 어지간한 백작급따윈 쌈싸먹을 정도라는 말이다. [148] 어떤 쓰레기를 집어넣는다고 해도(단, 생물은 제외.) 미스릴이든 아다만타이트든 원하는 물질로 바꿔주는 상자. 고대의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졌기에 재생산은 불가능하다. [149] 나중에 악덕 영주가 될 때 반란이 일어나기 쉽게 (능력은 있지만) 청렴한 탓에 중앙에서 쫓겨난 군인들이 번필드가에 들어오게 유도한다든지, 리암에게 스승으로 사기꾼이었던 야스시를 붙여준다든지 한 것. [150] 사실 개가 리암이 검을 찾을 수 있게 유도했다. [151] 고어즈는 미인의 외형을 망가트리면서 그걸 즐기는 악취미가 있었고 부하 중 한 명이 이런 개조를 즐기는 극악무도한 놈이었던지라 구출 당시 이들의 몰골은 인간의 형태도 유지하지 못하고 있었고 거의 죽지 못해 사는 수준이었다. 크리스티아나를 가리키는 주로 마리만 사용하는 멸칭인 '고깃덩이'라는 말도 여기서 나온 것. [152] 이중에서 연금상자와 일본도형 검은 리암이 챙겼다. [153] 부모와 조부모라는 놈들이 워낙 빚을 많이 만들어놔서 매각 금액을 전부 다 털었음에도 모자랐다고 한다. [154] 물론 근본적으로는 부조리한 힘으로 타인을 괴롭히는 자들에게 뼛속부터 적대적인 탓이 크지만. [155] 뻔한 궤변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리암은 가끔 진심으로 청렴한 귀족 가문이 그럴 리가 없다고 믿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2권에 등장하는 피타크 가문. 레젤 가에서 수행하던 도중 피타크 가문은 영주가 고결한 인격을 가진 명군이라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에 진심으로 해적들이 그 가문의 이름을 팔았다고 생각한 것. 물론 실제로는 이 평가는 번필드 가문의 것이었지만 리암 자신은 자신을 고결하지도 명군이라고도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156] 그래도 재상은 처음엔 변경으로 보내는 것으로 끝내려 했으나 반발하면서 되려 번필드를 감시하겠다고 나서자 번필드가문 기사들에세 넘겨 처리하게 만든다. [157] 니아스의 색기(?)에 넘어가서 충동 구입한 2000m 이상의 요새급 항모와 1200척의 함대를 배치해놨다. 숫자에서는 밀리지만 요새급 항모의 성능이 워낙 넘사벽인데다가 휘하 군함의 성능도 뛰어나서 본성에서 보낸 지원함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적들을 밀어붙이고 있었으며 지원함대가 도착하자 한 척도 남김없이 전멸시켰다. [158] 로봇을 타고 싸우는 경기. 사고 위험이 있어서 출전자는 각서를 쓰고 출전한다고 한다. [159] 하지만 클라우디아 가문 등의 일이 겹치면서 번필드 vs 버클리가 아닌 양심파 vs 악덕파 귀족들의 각축장이 되면서 일이 커진다. 어찌 보면 버클리쪽의 가장 큰 실수. [160] 버클리 패밀리는 번필드 가문의 주요 전법인 돌격을 철저하게 연구해서 단~중거리 무기에 방어력을 중심으로 함대를 편성했다. 그런데 리암이 사관학교 졸업 후 들어간 패트롤 함대의 사령관이 사실은 겁 많은 소심자였던지라 '전쟁에도 작법이 있다'면서 리암에게 이럴 때 돌격은 하는 게 아니라고 했고, 리암은 사령관의 말을 믿고 돌격을 안 하면서 사정거리에서 밀리게 됐고, 배후에서 리암을 지원하는 정규 함대까지 투입됐다. 결국 양쪽에서 공격을 받게 된다. [161] 말 그대로 행성을 개발하는 장치. 개척 행성을 사람이 살 수 있게 바꿔 준다. [162] 사람을 비롯한 살아 있는 생명력을 흡수해서 엘릭서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행성 개발장치를 손에 넣은 리암은 생포한 해적들을 이 용도로 써먹고 있다. [163] 사실 리암이 의도한 것은 아니고 리암의 잠꼬대를 쿠크리가 적당히 어레인지해서 암살자들의 시체로 오브제를 만들어 데릭의 기숙사 방에다 처넣은 것. 데릭은 이를 '너따위 해치우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는 경고로 받아들이고 두려워하게 된다. [164] 리암은 자기가 귀족 출신이라 별 노력도 없이 높은 자리에 오른 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사람들은 리암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그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이는 귀족들을 비꼬는 말로 여겨졌고, 당연히 실력은 뛰어나지만 대우받지 못하던 평민 학생들은 환호했으며, 반대로 귀족이라는 이유로 대우받던 자들에게는 매우 불쾌하게 들렸다. [165] 리암의 자만과 방심은 기고만장해진 리암을 본 아마기의 지적으로 다소 해결되었다. [166] 리암은 칼뱅이나 황제가 흑막일 거라고 추측했다. 정황상 황제가 범인일 가능성이 높은 편. [167] 그리고 안내인은 못 넘을 시련을 뛰어넘는 리암은 대체 뭐냐면서 더욱 리암을 두려워 했다. [168] 아예 기체와 하나가 된 지라 조종석째로 죽여도 바로 액체 상태를 거쳐서 부활했다. [169] 다만 현재 황가 자체가 원래의 황제 가문을 숙청하고 올라온 가문이다 보니 제국의 어둠은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아무튼 이 자가 제국의 어둠과 관계되었다는 점만은 거의 확실하다. [170] 이 황제가 하는 행동을 보면 다른 사람의 불행을 즐긴다는 점에서 안내인이 하는 것과 비슷한 구석이 많다. 어쩌면 황제 역시 안내인의 일족일 가능성도 있다. [171] 작중에서 이를 '제국의 어둠'이라 칭하지만 일반적인 의미의, 거대한 제국을 다스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필요악이라기보다는 제국의 황제가 되면서 서서히 정신에 일종의 오염이 발생하여 남을 괴롭히고 타인의 불행을 즐거워하게 되는 쪽에 가깝다. 바그라다가 원래는 자상한 아버지였다고 하는 것과 클레오가 큰 은혜를 입은 리암을 질투하고 칼반이 권력투쟁에서 벗어나자 빠르게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 방증. [172] 정작 리암이 패왕국을 정벌하고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 듯. 즉, 이래저래 흑막이긴 하지만 절대적이거나 전지전능한 초능력을 지닌 건 아닌 셈. [173] 사실 황제의 진정한 목적은 리암을 겁박하는 게 아니라 분쟁을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굳이 필요없이 제3, 제7공장을 리암에게 붙여주기도 하고 세리아를 호위하기 위해 수도로 온 티아를 클레오가 암살하려고 하는 걸 일부러 가로막기도 하였다. [174] 혹은 그 인외가 되는 것이 목적일 수도 있다. [175] 그런데 정황상 이는 핑계고 실제로는 그냥 클레오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즐기려는 듯하다. [176] 이때 죽어가던 암부 한 명이 '역시 네놈도 2000년 전 배신한 그 황제의 핏줄이군.'라고 말한다. [177] 정확히는 왕위 쟁탈전에서 패배한 그의 신변을 리암이 데려갔고, 변경의 개발 중인 행성으로 보내져 그곳에서 평범한 영민 정도의 삶을 살게 하고 있다. 가끔씩 감시가 오는 걸 빼면 거의 방치하는 수준. [178] 황태자 밑에서 꿀 빨기 제일 좋은 자리가 비었다고 좋아하는 단락적인 귀족들도 있지만, 리암 덕분에 황태자가 된 건데 그런 공신을 버린 거니 머리 좀 돌아간다면 그런 클레오 밑에 안심하고 붙을 수가 없다. 거기다 리암은 제국 내 양식파 귀족의 대표이며 초창기 클레오 파벌의 대부분이 리암이 불러서 모인 유능한 양식파 귀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수장인 리암을 내치면 이들이 어떻게 여길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실제로 번필드 영지를 치러 왔을 때도 양식파 귀족들은 하나도 대동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악덕 귀족들에게 이들을 견제하게 했다. [179] 이전까지 클레오는 전장에 몇 번 나간 적은 있지만 실전을 경험한 적은 없어서(당연히 리암이나 클라우스 등이 지휘했다.) 총사령관이기는 해도 사실상 장식품에 불과했다. [180] 제국의 양식파는 대부분 번필드가와 한편이라 끌어들일 수 없었지만 대신 남은 검성[258]이나 특무 부대[259] 등을 끌어들여 약 6백만 척의 함대를 편성했다. 물량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면서도 번필드가의 군대와 직접 정면대결은 피하고 대신 강력한 압박을 가했으며, 동시에 특무부대로 게릴라전을 펼치고 검성도 쉬운 적 위주로 격파에 나서면서 번필드 가문 지배 하의 변경행성을 털었다. 만약 이대로 밀어붙였으면 제국군에게 크게 유리한 상황이었겠지만... [181] 클레오에게 아첨하고 또, 리암의 영지는 제국에서도 드물게 영주가 직접 세금을 쓰며 발전시켰기에 매우 부유해서 이를 약탈할 생각으로 모인 것인데, 거기에 안내인이 욕심을 부추겨 숫자를 쓸데없이더 늘렸다. 더욱이 어처구니없는 것은, 이들은 원래 제국 내의 친 번필드 가문 귀족들을 견제하기 위해 모인 것이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클레오에게 아첨하고 번필드 가를 약탈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182] 클레오군의 침공계획 자체는 리암도 계획대로 했으면 지금쯤 상당히 핀치에 몰릴 수도 있었는데 괜히 쓸데없는 짐을 끌어안았다며 비웃었다. 사실 안내인이 클레오의 욕망을 부풀리는 짓만 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되었을 것이다. [183] 그리고 원래 제국군의 보급 능력은 3백만 척 정도였다. 그래서 총 전력이 6백만 척이었어도 실제로 전장에 투입된 것은 4백만 척이고[260] 클레오의 예비대가 2백만이었는데 이후 귀족들의 의용군 2백만 척이 오면서 전장에 무려 4백만 척을 한꺼번에 투업한 것. [184] 클레오는 패왕국이 제국에 굴복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패왕국이 굴복한 건 어디까지나 리암 개인이지 제국이 아니었다. [185] 클레오 파벌은 이때 전쟁 준비를 명분으로 최신기술이 들어간 병기와 전함으로 군비를 확충한 덕분에 누구보다 먼저 최신 기술이 도입된 함대를 완성한다. [186] 어디까지나 일반론. 다른 영주들은 허허벌판에 사람들을 던져놓곤 나 몰라라 해서 지옥인 것이다. 반면에 리암(보단 아마기가)은 제대로 생활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궁중에서보다 평온한 생활을 얻었다. 상술했듯이 행성 개척단을 다른 귀족들은 징발하지만, 리암은 자원받아 보냈고 영민들은 반겨했다. [187] 정략결혼했던 다른 후궁들과는 달리 칼반 본인이 마음에 들어서 데려온 여성이었다고. [188] 동복 동생인 클레오가 황위계승경쟁에 뛰어든 왕자들 중 세력이 가장 미약하다 보니 귀족들 입장에서는 괜히 어줍잖게 혼인관계를 맺었다가 클라우디아 가문 같은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혼담 자체가 들어오지 않았다. [189] 정작 클레오는 현실을 모른다며 리시테아를 깠지만. [190] 물론 이는 야스시의 거짓말이다. [191] 13장에서 어둠의 존재인 이세계의 마왕 파리발이 나타나자 굳이 번필드 가문의 주력 함대가 아닌 일섬류만으로 마왕에게 돌격했다. 이건 번필드 가문이 아니라 일섬류의 일이라고 보았기 때문. [192] 안내인이 안 좋은 감정을 빨아먹으면 그 대상은 개과천선하거나 마음을 고쳐먹기도 하며 때로는 주먹다짐으로 싸우던 사람끼리도 안내인이 안 좋은 감정을 먹으면 서로 화해하고 양보한다. 극악무도하고 썩어빠진 성격만 고쳐먹으면 의외로 순기능을 하는 존재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자신이 저질러온 온갖 악행과 만행을 반성할 가능성은 0%지만. [193] 그나마 타인들이 리암과 엮이며 만드는 안 좋은 감정을 빨아들이긴 하는데, 문제는 잃은 게 많다 보니 쥐여짜듯이 안 좋은 감정을 죄다 빨아들여 리암과 적대하여 몰락시킬 기반을 알아서 없애기도 한다. [194] 정작 3588번은 안내인에게 감사의 표시를 한 것에 불과했다. [195] 리암 曰 만약 자신이었다면 쓸모는 없고 보급만 처먹을 게 뻔한 의용군 따위는 그대로 돌려보냈을 거라고. [196] 리암이 고리우스를 물리칠 때, 마왕 따위가 대수냐 인간의 악의야말로 가장 지독하며 나야말로 그 인간의 악의의 정점에 선 악덕 영주라며 일갈하는데 정작 고리우스가 리암의 뒤에서 본 것은 리암을 흠모하는 자들이 리암에게 염원을 보내고 이로 인해 리암이 강력한 힘을 얻어 자신을 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고리우스는 거짓말하지 말라며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포와 절망감을 실감한다. [197] 고어즈를 잡았을 때 얻었던 검이다. [198] 물론 앞서 설명했다시피 명목상 총사령관은 클레오이다. [199] 리암은 미리 주변 행성의 영민들을 대피시키고 재물만 남겨두었는데 이를 보고 자신이라면 재물을 챙기고 영민을 버렸을 거라며 리암은 어리석다고 비웃었다. 사실상 마인드는 해적과 별 차이는 없는 셈. 사실 리암도 귀족과 해적은 별 차이가 없다고 한 적도 있고. [200] 다만 군수물자가 될 만한 자원(식량, 레어 메탈 등)은 전부 소각하고 돈이 되는 물건들만 남기고 갔기 때문에 두둑하게 한몫 챙기기는 했어도 실질적으로 적에게 전쟁에 도움이 되는 보급을 해준 건 아니었다. [201] 바그라다도 의지가 되는 자들 중 최고의 악당을 지명했다고 할 정도니 어떤 인간일 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 듯. [202] 일단 리암의 함대와는 설령 몇 배의 차이가 나더라도 절대 직접 상대하지 않고 주변 행성만을 약탈하다가도 리암의 함대가 나타나면 도망치는 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203] 티아 함대가 약 30만 척인데 험프슨이 티아를 치기 위해 동원한 함대가 약 300만 척이다. 반대편의 마리를 견제하기 위해 100만 척으로 압박 중이고 클레오의 본진에 나머지 200만 척을 남겨두어 클레오를 지키고 있다. 물론 이는 보급 문제로 토벌함대 전체를 한꺼번에 다 운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200만 척을 예비대로 빼놓은 것이기도 하다. [204] 사실 이는 클레오를 제외한 나머지 장교들도 다 마찬가지다. [205] 다만 코즈모 자신의 직속 부대는 약 6만 척 정도이고 나머지는 해적들과 험프슨 후작이 준 정규군 함대로 된 혼성 부대이다. [206] 해적 함대와 정규군 함대를 미끼로 던져 주고 코즈모 자신의 본대로 돌격하여 리암 함대를 갈기갈기 찢어놔 버렸다...고 생각했으나 이는 페이크였고 리암 함대는 리암과 어렸을 때부터 함께 움직여 온 정예 중의 정예라 코즈모 함대의 돌격에 무너지는 듯 보이면서 실제로는 코즈마 함대 뒤에 분산합격을 한 것에 불과했다. 다만 코즈모도 평범한 인물은 아니라서 이를 알아차리긴 했지만 리암 자신이 직접 아비드를 몰고 나서서 그리핀을 소환해 시간을 끌고 함대를 재정비하여 코즈모 함대를 침으로써 간단히 이를 격파하였다. [207] 보급 자체가 워낙 빠듯해서 공세로 나설 만한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 [208] 원래 제국에 검성은 네 명인데 이 중 리암과 리호, 후카같은 일섬류 검객들 손에 한명은 죽었고, 두 명은 죽지 않았지만 검성, 유파로서의 지울수 없는 낙인과 커다란 오점을 남겼다. [209] 자신을 위험한 곳에 보내려는 험프슨도 자신의 적이라고 중얼거린다. 물론 말도 안 되는 소리로 현 상황에서 험프슨의 명령은 제국군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도 더스틴 쪽에서 이기심으로 명령을 씹은 것이다. [210] 대표적으로 영지의 이익을 위해서는 해적과 손을 잡는 것도 상관없다는 주의이다. 레젤 자작 본인은 이걸 밸런스를 잡는다고 표현하지만 소규모 귀족이 당장 단물을 뽑아먹는 데는 잠시 도움이 될 수 있어도 리암처럼 거대 영지로 키우기에는 절대 불가능한 방법이다. 즉, 상성상 리암이 뭔가 배울 만한 부분이 없는 셈. [211] 햄프리는 레젤 가문이 해적과 뒤로 연결되어 있을 거라고 의심했다. 이렇게 해적들과 손을 잡고 있다는 것이 알려질 경우 당연히 상인들은 이들 영지와 거래를 하지 않을 것이므로 결국 황폐해지는 건 시간문제가 된다. [212] 그런데 리암 입장에서는 배울 것도 많고 영지 업무도 없어서 정말 편했다고 한다. 물론 정말로 편한 건 아닌 게 그 시간에 페터 세라 피타크는 공부 따윈 안 하고 되려 레젤 자작 이름으로 카지노에서 외상으로 놀고 먹는 중이었기 때문. 당지 리암 입장에서는 육체적으로는 힘들게 만든다는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정도라 뭔 일을 시켜도 힘들 일이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는 소행성대에서 암석 캐는 일을 했을 정도니 사실상 레젤 자작가는 자기들에게 온 교육 연수생들을 공짜로 부려먹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귀족이라도 레젤 가보다 세력이 작은 곳이라 설령 항의한다고 해도 귓등으로 흘러들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레젤 가가 망한 건 결코 안내인이 리암과 페터의 데이터를 바꿔친 것에만 있는 건 아닌 셈이다. [213] 사실 기부금도 함대도 번필드 가문의 것이다. 안내인의 농간으로 번필드 가문의 문장을 피타크 가문으로 오인해 버린 것. 반대로 원래 피타크 가문의 함대는 위압으로 인식될 정도인 수천 척의 함대를 끌고 오고, 막대한 보급 비용도 레젤 자작가에 청구했는데 이게 번필드 가문 함대라 오인되어서 레젤 자작은 더더욱 리암에 대한 인식이 나락으로 가버렸다. [214] 안내인의 농간이 없었으면 이런 카테리나가 리암에게 붙을 뻔했는데, 그걸 회피한 거니 감사할 수밖에 없다. [215] 성병은 페터가 유흥가에서 받아온 거겠지만, 증거도 없고 의혹만으로도 치명적이다. 거기다 감염처가 카테리나가 아니라는 게 밝혀진다 해도 페터에게서 카테리나에게 옮았다 의심할 수도 있고. [216] 정확히는 안내인이 힘이 너무 약화돼서 어떻게든 회복하기 위해 이들의 불행과 악감정을 몽땅 흡수해서 정신차리게 된 거다. [217] 둘의 데이터가 바뀌었기에 번필드 가문의 데이터 내용은 실제로는 피타크 가문의 것이다. 즉 자기가 가난뱅이라고 무시한 번필드 가문의 수준은 다름 아닌 자기 가문의 수준이므로, 이 녀석은 자기 가문 수준이 어떤지도 모르고 있었다는 소리다. [218] 그리고 이 내분을 알게 된 번필드 가문에서는 리암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같은 상황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여 본격적으로 리암에게 아내를 들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219] 모든 일이 정리되고 나서 안내인에게서 '레젤 자작가에서 받은 푸대접은 자신이 원인이다. 본래라면 페터의 입장이 되는 것은 당신이었다.'라는 말을 들은 리암은 '레젤 자작가는 격하됐다고 하던데, 그런 가문과 엮이고 있었으면 지금쯤 내가 큰일이었다. 네 덕분에 성병도 걸리지 않았다. 정말 고맙다'라고 반응했다. 물론 안내인은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가버린다. [220] 정확히는 안내인의 이들의 불행을 전부 흡수해서 정신차리게 된 거다. [221] 그 와중에 본인도 어린 마음에 자신을 진정으로 생각해준 상냥했던 아버지를 배신한 벌을 받고 있다면서 전생의 리암을 그리워 하고 있다. [222] 자신의 전생의 딸일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워낙 극악의 확률인데 이름만 같지 성은 다른 데다가, 전생에 자신보다 유전적 아빠가 좋다는 말을 들어 충격받았던 기억으로 '피도, 마음도 이어지지 않았다'라며 이미 딸로 여기지 않고 있다. 카나미 본인도 어릴적 자신의 망언과 폭언에 크게 후회를 하고 있다. [223] 대신들은 마왕을 쓰러지면 그녀를 암살할 계획을 짜고 있었다. 리암의 건방진 태도(알 왕국 입장)에 화가 나서 그쪽에 먼저 암살자들을 보냈지만, 같이 따라온 쿠쿠리의 부하에 의해 암살자들은 물론 그 대신과 장군들이 죽는다. 여왕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이들이 죽은 뒤에야 알았다. [224] 서적판에서는 결말이 조금 변경되어, 돌아온 뒤에도 자신이 사라진 걸 전혀 걱정하지도 않은 모친에게 환멸을 느껴, 모친의 불륜 문제로 연이 끊긴 조부모(리암의 전생의 부모. 외조부모와는 훨씬 오래전에 연이 끊겼다고 한다)에게 도움을 청해 모친과 완전히 연을 끊고 조부모와 살게 된다. 리암에게 받은 보물은 약간의 금화와 보석으로 변경됐는데, 악연에서 시작되었으나 자신을 계도해 용기를 내게 해준 리암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물품들이라 결국 팔지 않고 간직한다. [225] 문제는 이게 이 나라에서는 남녀 공용으로 입고 다닌다는 것이다. [226] 여성으로서 여성을 좋아하는 거라 성전환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227] 사실 올그렌 자작가에서는 여자인 마리온을 후계자 후보로 여기지 않았다. [228] 정확히는 랑그렌 가와 번필드 가를 저울질하고 랑그렌 가에 붙는 게 더 이득이라 판단해서 랑그렌 가에 번필드 가문의 약점 등을 조사해 정보를 넘기거나 이간질을 해서 자신이 자작가의 가주가 되는데 도움을 받으려한 것. 이전에는 아나벨 부인의 하수인이라고 나와 있었지만 그녀가 리암에게 잡혔을 때 아나벨 부인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던 걸 보면 틀린 말이다. 아마도 정황상 프리랜서 스파이 노릇을 했던 듯. [229] 변경백이 리암을 후원자로 얻긴 했지만, 마리온 때문에 리암에게 빚이 생겨버렸고 무엇보다 어쩔 수 없긴 했지만 클레오 왕자 파벌로 여겨지게 되었다. [230] 상술했듯이 처음부터 후계자 후보로 여기지 않았다. [231] 아마도 마리온 역시 시엘처럼 강철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본 듯. [232] 여기까지 봐도 알겠지만, 일단 번필드 가문을 위해 일하기는 해도 완전히 아군이라고 보기는 매우 힘든 인물이다. [233] 본인은 엉덩이와 허벅지의 살집이 살짝 신경쓰고 있는 중이다. 반면 가슴은 손바닥에 딱 들어올 정도라고. [234] 지구 나이로 환산하면 대략 10대 중반 정도. 수명이 다르고 연장도 얼마든지 가능해서 지구인과는 일대일로 대응되지 않지만 겉모습만 보면 중고생 정도라고 한다. [235] 아직 어린 소녀인 데다가 리암에게 이상하게 경도된 점도 있어서 사람을 죽이는 것을 꺼리는 데다가 반응속도도 너무 빠른 것이 역으로 안 좋게 작용했기 때문. [236] 1권의 적인 고어즈 해적단이다. [237] 반응속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현재 번필드 가문의 최신형 양산기로도 그녀에게는 부족하다고 한다. [238] 거기다 하필 이 기체를 만든 곳이 제7도 아니고 제3공장이었던 것도 문제. 사실 유리시아의 전 직장이었던 제3공장은 주로 고성능에 밸런스는 좋지만 대신 특색은 적은 양산형을 잘 만드는 곳이지 제7공장처럼 최고의 성능을 내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식의 특별사양기를 만드는 능력은 좀 떨어지는 곳이었다. 그렇다보니 반응이 너무 민감해졌고 어시스트 기능도 빼놓는 바람에 반응만 빠른 결함기가 되어 버렸다. 결국 아탈란테는 나중에 제7공장에서 파견나온 니아스가 마무리를 지어서 완성되었다. [239] 단순히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것 뿐 아니라 과거 번필드 가문에서 유출된 어비드의 시뮬레이터가 오락실에 설치되었는데(범인은 야스시) 이를 엠마가 가지고 놀면서 자기도 모르게 어비드 조종 훈련을 하게 되었고 어비드를 조종할 수 있을 정도의 기동기사 파일럿으로 성장했는데 데이터만으로 이를 알아챈 것. [240] 상술되었다시피 그녀는 굉장히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최고급 양산기 정도로도 그녀의 움직임을 따라오지 못 한다. [241] 아버지가 고위직 공무원이고 본인도 엘리트 기사이기 때문에 세간에는 그렇게 알려져 있지만 사실 번필드 영지에는 유서깊은 명문 집안이라는 것 자체가 별로 없다고 한다. [242] 원래 당시 번필드 가문에서는 기사가 모자라다보니 단기 숙성 과정을 통해 수천명의 기사를 배출하고 있었는데 러셀은 이 중에서도 100등 안에 드는 성적 우수자이다. [243] 엘리트로서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의외로 긍정적이 면이 훨씬 더 많은 부류이다. [244] 말할 것도 없이 리암에게 은혜를 느끼고 존경하고 있다. [245] 이름도 나오지만 대부분 영주님이나 그분이라는 호칭으로 언급된다. [246] 제3공장에서 어비드를 재현하기 위해 제작한 실험기. 하지만 견실한 제3공장에서 만든 것이 광기가 부족해져서역으로 안 좋게 작용해서 반응속도는 뛰어나지만 그 외는 신통찮은 결함기가 되었다. 이후 제7공장에서 리아스 칼린에 의해 소프트웨어까지 개수되면서 완성된다. 어비드를 목표로 한 기체라 어시스트 장비따윈 당연히 없다. [247] 사실 리암은 영지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여러 개혁을 밀어붙였고 이 때문에 구 번필드 군은 쿠데타를 계획하는 등 반항한 적이 있었다. 원래라면 처형당했더라도 할 말이 없을 정도지만 반란을 일으키지 않은 자들은 변경에 순찰 함대로 보내는 것으로 퉁친 것. [248] 해적들에게 고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249] 클라우스는 아마기의 눈에 띄어 출세를 하게 되는데 그 시발점이 바로 이때의 사건이었다. [250] 기사들은 첸시가, 기타 용병들은 리암 직속 육전대와 클라우스의 함대가 처리했다. [251] 특히 본편에서 니아스는 리암의 맘에 들었기 때문에 을인 제7공장 입장에서는 니아스를 내세울 수밖에 없고 또, 어쨌든 간에 니아스를 보내면 자주 일감을 수주해 오기 때문에 안 보낼 수도 없다. 그 외에도 니아스는 리암에게 잘 보여야 각종 희귀금속을 뜯어낼 수 있어서 자주 리암에게 들르는 편. [252] 원래는 천재 기술자이나 장인정신이 지나쳐 광기에 달할 정도라 벌칙으로 세일즈 우먼 일까지 하게 된 것. [253] 시레이나와 전투 중인 아탈란테의 소프트웨어를 조정해서 엠마에게 최적화하는 어려운 재주를 보여주었다. [254] 클로디아는 이걸 오히려 자비로 여기고 있다. 여러모로 약자에게 엄격한 편이지만 약한 자들이 무모한 짓을 하다가 목숨을 허무하게 날리는 것에 비하면 낫다고 보기 때문. [255] 전공을 세우는데 급급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자신을 구한 은인에게 자신이 그가 직접 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그런 것. [256] 아마도 위의 리버로 추측된다. [257] 시레이나의 용병단은 습격 당시에는 약 천 척 정도 규모의 함대였으나 살아돌아간 것은 고작 50척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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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원래 제국에 검성은 4명 있었지만 리암, 리호, 후카에게 당하면서 남은 검성은 단 한 명 뿐이었다. [259] 구 해적이었다가 제국에 귀순한 자들로 구성된 부대이며 주로 제국의 더러운 일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푸틴의 바그너 그룹이라고 보면된다.) [260] 즉 제국군은 처음부터 굉장히 빠듯하게 병력을 투입한 것이었다. 실제로 모스 자작은 마리 함대와 직접 싸우지 않고 견제만 한 것도 이 때문. 이 시점에서 제국군 중 제대로 움직이고 있던 건 험프슨의 함대 뿐이었다. 그래서 클라우스도 제일 우선으로 티아를 보조하는 쪽에 촛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