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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15288> 김해 대성동 고분군 金海 大成洞 古墳群 Ancient Tombs in Daeseong-dong\, Gimhae |
||
소재지 | <colbgcolor=#fff,#1f2023> 경남 김해시 대성동 434번지 | |
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고분군 | |
수량/면적 | 56\,762㎡ | |
지정일 | 1991년 1월 9일 | |
시대 | 금관가야시대 | |
소유단체 | 김해시 등 | |
관리단체 | 김해시 |
유네스코 세계유산 | ||
<colbgcolor=#000>
가야고분군 Gaya Tumuli Tumuli de Gaya |
||
<colcolor=#fff> 국가·위치 |
<colbgcolor=#fff,#1f2023>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상남도 김해시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지정번호 | 1666 | |
등재연도 | 2023년 | |
등재기준 | (iii)[1] | }}} |
|
김해 대성동 고분군의 전경 |
[clearfix]
1. 개요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에 위치한 금관국/금관가야의 고분군이다. 김해시의 중심지에 위치한 구릉에 고분군이 형성되었고, 주변으로 구지봉과 김해 회현리 패총, 분산성, 그리고 금관국의 궁성인 봉황토성 및 생활유적이 자리잡았다.대성동 고분군이 있는 언덕의 옛 명칭이자 별칭인 애구지는 작은 구지봉 내지는 제2의 구지봉이라는 뜻이다. 문헌 기록에서 금관국의 성지로 나타나는 구지봉과 연관시킨다는 점에서 과거부터 이 언덕이 신성시되었고 그 전승이 이어져 내려왔음을 알 수 있다. 구지봉과는 약 600m 정도 떨어져 있다.
1991년 1월 9일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2] 또한 2023년 9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3]에서 여러 지역에 소재한 가야고분군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 조사 내용
대성동 고분군은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차례 발굴조사가 있었다. 확인된 무덤은 총 304기로 고인돌, 독무덤, 널무덤, 덧널무덤, 구덩식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등 여러 시대 형식이 동시에 나왔다. 가야권 고분군치고도 초창기 무덤이 아주 잘 보존된 경우이다.다소 독특한 것은 봉분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속적으로 지금의 애꼬지(=애구지)라고 불리는 능선에만 중첩되어서 왕릉급 무덤이 연속적으로 축조되었다. 능선의 중심으로는 왕릉급 대형묘들이 있고 그 주변으로 능선의 사면 옆으로 위계가 낮은 고분들이 분포한다.
주로 구덩식 덧널무덤 같은 대형 무덤은 구릉 능선부의 좋은 자리에 위치한 반면 중소형 무덤들은 구릉의 사면과 주변 평지에 있어 지배계층의 묘역과 피지배계층의 묘역이 분리되고 있다. 지배계층의 초대형 덧널무덤은 모두 순장이 확인되는데,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처럼 수십 명씩 묻은 대규모는 아니고 몇 명을 같이 묻은 정도. 보통 도굴꾼은 값진 부장품을 노리므로 메인 덧널만 털고 가느라 현대 발굴로는 오히려 순장자 덧널에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순장 유골들을 조사해 본 결과 평균 키는 남성 155.7 cm, 여성 150.8 cm였다고 한다.
광개토대왕이 남정한 서기 400년으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시점부터 초대형급 무덤과 별도의 딸린 덧널이 더이상 만들어지지 않고 최대 규모가 줄어든다. 부장품도 전성기의 금동제장식마구와 왜계 위세품이 더이상 부장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무렵부터 금관국이 쇠퇴했다고 추정한다. 부산대 학파는 광개토대왕의 남정이 직접적 계기가 되어 금관국이 쇠퇴한 게 아니며 전성기가 조금 더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2.1. 주요 고분
-
대성동 1호분
5세기 초 무덤으로 금관국 전성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초대형 덧널무덤이다. 유물은 극심한 도굴 때문에 일부만 남았고 피 순장자 5구가 확인되었다. 가야계 국가에서 화폐로 쓰였던 덩이쇠를 가득 깔아놓았다.
-
대성동 88호분
일본계 위세품인 바람개비 모양 청동기[4][5]13점이 출토되어 당시 가야와 왜의 교류 상황을 보여준다. 피순장자 유골 3구가 나왔는데 노년 여성 1명, 젊은 남녀 각 1명으로 얼굴과 가슴에서 화살촉이 발견되었다. 형태상 모두 생매장이 아니라 죽은 뒤에 안치한 것으로 추정한다.
3. 사적 제341호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 수로왕릉 사이의 동서로 뻗은 구릉지대에 있는 가야의 무덤들이다. 길이 약 300m, 높이 20m정도의 구릉 지대로, 경사가 완만해 무덤이 있기에 매우 적합하다. 고분군에 인접하여 고분 박물관이 건립되어 있다.
발굴조사 결과 1∼5세기에 걸친 지배집단의 무덤 자리로 고인돌을 비롯하여 널무덤(토광묘), 덧널무덤(토광목곽묘),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 등 가야의 여러 형식의 무덤이 발견되었다. 구릉 주변 평지에는 1∼3세기 무덤이 밀집되어 있고, 구릉 정상부에는 4∼5세기 무덤이 밀집되어 있어, 삼한시대 구야국 단계에서 금관가야 시기까지의 무덤이 발견되고 있다.
덧널무덤은 나무판을 조립하여 널(관)을 만든 것으로, 이전에 통나무관을 이용하던 것에서 나무판널을 사용하는 시기로의 전환이 1세기경임을 보여준다. 유물로는 토기류와 철기류, 목류, 중국제 거울 등이 출토되었다.
우리나라 고대무덤 형식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며, 중국제 거울이나 토기류에서 한·중·일의 문화교류 상황을 밝혀주고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발굴조사 결과 1∼5세기에 걸친 지배집단의 무덤 자리로 고인돌을 비롯하여 널무덤(토광묘), 덧널무덤(토광목곽묘),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 등 가야의 여러 형식의 무덤이 발견되었다. 구릉 주변 평지에는 1∼3세기 무덤이 밀집되어 있고, 구릉 정상부에는 4∼5세기 무덤이 밀집되어 있어, 삼한시대 구야국 단계에서 금관가야 시기까지의 무덤이 발견되고 있다.
덧널무덤은 나무판을 조립하여 널(관)을 만든 것으로, 이전에 통나무관을 이용하던 것에서 나무판널을 사용하는 시기로의 전환이 1세기경임을 보여준다. 유물로는 토기류와 철기류, 목류, 중국제 거울 등이 출토되었다.
우리나라 고대무덤 형식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며, 중국제 거울이나 토기류에서 한·중·일의 문화교류 상황을 밝혀주고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4. 교통
4.1. 버스
김해교육지원청 경유노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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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
4.2. 도시철도
5. 여담
- 2024년 9월 21일, 2024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인해 유적 일부가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이후 현장을 통제하고 무너진 부분을 덮개로 가려뒀다고 한다. # 김해시에서는 9월 중으로 복구가 어려우며 국가유산청의 현장 조사 이후에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현장 조사 진행 중 유적의 무너진 부분에서 고려시대 기왓장이 발견되었다. #
6. 관련 영상
- KBS역사스페셜 – 대성동 고분의 비밀, 가야인은 어디서 왔는가 - KBS역사저널 그날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 한국어 위키백과: 김해 대성동 고분군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김해 대성동 고분군
- 고고학사전: 대성동 고분
- 한국 미의 재발견 - 고분미술: 금관가야의 지배자, 대성동 고분군
- 대한민국 구석구석: 김해 대성동 고분군
- 답사여행의 길잡이 14 -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수로왕비릉과 구지봉
- 두산백과: 김해 대성동 고분군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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