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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명 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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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등장인물은 순풍산부인과/등장인물 참고 |
| <colbgcolor=#006241><colcolor=#FFFFFF> 김정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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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93년 3월 27일[조기입학][2] |
| 나이 | 6세 → 7세 → 8세[세는나이] |
| 직업 | 유치원생 → 초등학생 |
| 별명 | 바보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 배우 | 이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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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풍산부인과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미달이와 의찬이의 친구. 초반부부터 나왔으며 초반엔 활약이 단순히 미달이 친구 1 정도였으나 중반부터는 친구들 중 비중이 높아지면서 아역들로 이루어지는 에피소드의 메인으로도 활약한다. 빠른 생일이 아니지만, 1년 조기입학을 하여서 나이는 미달이랑 의찬이보다 1살이 어리다.[9] 극 중에서 아버지 직업이 경찰로 보인다.주요 대사는 "맙소사!"와 "우와..."인데, 후자의 경우 권오중과 이창훈이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정배를 속일 때 깜빡 속아넘어가며 주로 보이는 반응. 오중과 창훈은 이 반응이 귀엽고 재밌다며 장난 한번을 위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땀을 뻘뻘 흘려가며 속이는 장인정신 덕분에 이 둘은 남궁연에게 미친 것 같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1살 어리다는 이유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순수미와 백치미의 소유자로, 나이를 고려하더라도 온갖 기본 상식조차도 모를 뿐 아니라 말을 잘 못 알아듣고, 게임룰을 익히는 것에도 약하다. 이는 미달이보다도 더 하다고 할 수가 있다. 미달이는 그래도 각종 게임의 룰이라도 어떻게 알고 있는데 말이다. 그 덕분에 무려 미달이에게 항상 바보 소리를 들으며 놀림받았으며, 바보라는 소리를 엄청나게 싫어하기에 발끈하나, 그래봤자 힘도 떨어져서 항상 당하기 일쑤. 참고로 얼마나 순진한가 하면 학교 입학 전에 창훈과 오중에게 학교 생활과 음식에 관한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그대로 믿고[10], 후에 거짓임을 알게 되자 만우절에 창훈과 오중에게 복수를 하는데 [11]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등[12], 자기 팔이 잘려나갔다는 등[13], 자기가 귀신이라고 하는 등[14], 미달이 집에 불이 났다는 등[15]의 되도 않는 거짓말로 창훈과 오중을 속이려 하였다. 나중가서 창훈네 집에서 주변 어른들이 혼자 있을 때 각각 누군가의 뒷담화를 한 시점에 정배가 몰래 숨어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들이 정배를 입막음 하려고 온갖 술수를 쓰는 모습도 보인다.
아무튼 이 이후에도 창훈과 오중의 장난 대상으로 꽤나 귀여움을 받고 있으며, 특히 창훈 같은 경우에는 집에 왔을 때 정배가 있으면 들어올려 몇 바퀴 돌리면서 반겨주는 바람에 정배가 어지러워 쓰러지기 일쑤. 본인 말로는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후반부엔 코뿔소 기믹으로 받아버리거나,[16] 오중에게 단련받은 보리쌀(...) 게임 실력으로 복수를 해 주거나, 생일파티에 초대도 못 받았으면서 멋대로 찾아온 미달을 끝까지 거부해 울려버리고 귀가시키는 등[17], 오히려 의찬이보다도 만만치 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아울러 이보다 앞서서 303회(1999년 5월 26일 방영분)에서는 영규가 본인에게 방귀총을 쏘자 도로 방귀총을 쏘아주기도 하였다.[18][19] 그 이외에도 의찬이 집에 있던 빵을 먹다가 그 빵이 영란의 것이었고[20] 영란에게 꼬집히자 계속 때리고 도망가고 잡혀서 꼬집히는데 나중에 의찬의 집에서 본인도 울지만 영란까지 울리면서 서로 꼬집고 먼저 놓으라는 의지도 보여준다.
오혜교와 함께 의찬, 미달과 스케이트를 타러갔다가 혜교에게 반하고, 편지로 고백하고 같이 햄버거 먹으러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하며, 햄버거 먹으며 혜교가 그네 밀어주고 미끄럼틀도 같이 타는 상상을 하였으나, 래원과 함께 오며 오늘은 남자친구랑 선약이 있었으나, 햄버거 다음에 먹자는 말을 들으며 실연을 당하게 되자, 래원을 때리더니 힘으로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지 결국 래원의 다리를 물어버리고 돌아와서 의찬이 집에서 대성통곡을 한다. 이에 오중은 미달이가 있으니 괜찮을 거라고 하지만 오히려 더 크게 우는 역효과만 낳고 말았고, 미달은 오중에게 농담이라도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한다.[21] 이 후에는 세미나의 친구 나영이에게 반하는데 정작 나영이는 의찬이를 좋아하게 된다.[22]
590화부터는 거의 2화당 1화 정도 본인이 메인이 되는 스토리를 맡았다. 아역 배우들로 꾸려지는 스토리는 2회당 1회씩 나오는데, 어른들이 개입하지 않는 순수한 아역들만으로의 스토리였으며, 이런 스토리의 주인공은 백이면 백 정배였다
[조기입학]
[2]
정배의 생일 관련 에피소드가 있는 246회 중 음력 생일이 3월 5일이라고 어머니가 직접 밝혔다. 3월 27일은 평달 기준이다. 1993년에는 윤3월이 있어서 정배가 윤달에 태어났다는 관점들도 일부 있다. 허나 평달에 태어났다 해도 음력으로만 날짜를 세면 해당 에피소드의 시간적 배경인
1999년에는 정배의 생일을 양력으로 변환 시
4월 20일로 한참 멀었다고 보는게 맞다.
[세는나이]
[4]
이걸 발견하고 한때 유명해졌다. 하지만 이후 유명세가 시들어들었다.
[5]
자기가 좋아하는 오혜교의 남자친구여서이다. 210화에서 정배는 스케이트를 타는 혜교를 보고 공주님같이 이쁘다고 반하며 혜교가 정배가 추울까봐 두 볼을 데워주자 얼굴이 빨개진다. 그뒤 정배가 미달의 집에 가서 "너 줄 거 아냐." 하고 혜교에게 꽃을 주고, 글자를 몰라서 의찬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하고, 그 편지와 함께 장난감을 혜교에게 전해주며 이따가 3시에 햄버거 먹으러 가자고 한다. 한창 공주님 옷을 입은 혜교와 정배가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상상에 빠지지만 이내 평범한 캐쥬얼 복장을 입고 래원과 같이 오면서 깨지고 만다. 정배는 래원의 다리를 물어뜯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대성통곡하면서 의찬의 집에서 미달 의찬과 코코아를 마시면서 끝난다. 오중이 미달이가 있다고 하는 반응에 더 큰 소리로 울기도 했다.
[6]
343화에서 고래구경이라고 하길래 처음에는 진짜
고래를 보는 건 줄 알고 좋아했지만, 알고 보니 그 뜻이 아닌
포경수술이라는 것을 알고 싫어하게 되었다. 하지만 의찬의 간곡한 설득에 진짜 남자가 되기 위해 고래구경을 하러 갔고, 실행에 성공하면서 진짜로 남자가 되었고, 막판에는 의찬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어깨동무를 하면서 함께 귀가했다. 그 와중에 미달이는 당연히 그 의중도 모르고 진짜 고래를 보러 가는 줄 알고 기대했다가
미선이 못 가게 붙잡고 방으로 끌고 가자 자기도 고래를 볼 거라고 질질 짠다.
[7]
620화 참고
[8]
1999년 설날에 특선으로 LA 아리랑 팀과 순풍 산부인과 팀이 게임하는 프로가 있었는데, LA 아리랑 팀이 최종 우승을 하니 울었다.
[9]
셋이 유치원 졸업하는 에피소드에서 작중 나이가 밝혀지는데, 미달이와 의찬이는 이제 학교 가야 한다고 하자 정배가 학교는 8살때 가는거라며 본인이 7살임을 이야기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미달이와 의찬이는 8살인데 정배가 7살이냐고 누나, 형으로 부르라고 하지만 게다가 생일이 1년이 넘게 차이나니 그 나이대에는 그럴 만도.. 그리고 의찬이는 빠른 생일이지만 적용을 하지 않았다.순풍산부인과 종영까지 친구로 지낸다. 심지어 배우 나이는 미달이역의 김성은과 의찬이역의 김성민 보다 2~3살이나 어려서 정배가 어린게 티가 난다. 하지만 미달이가 키가 작고, 정배가 키가 커서 3살 차이임에도 신체적으로는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다.. 하지만 말귀나 상식, 개념을 보면 큰 차이가 난다.
[10]
등교시 정문앞에서 달리기를 하는데, 꼴찌 하면 교장선생님이 애들을 태우고 들어가고, 반장 뽑을 시 입 크기로 정한다고 하고, 문제를 못맞추면 양말을 손에 끼고 벌 받고, 문제 맞추면 엉덩이로 이름쓴다는 등의 거짓말이다. 음식의 경우 콩, 당근 등을 먹고 당첨이 되면 특수한 능력이 생긴다는 거짓말이다
[11]
정작 만우절은 거짓말을 해도 되는 날이니 복수하라고 추궁한 의찬은 창훈과 오중에게 스포일러를 하였다.
[12]
창훈이 7시까지 학교 가야 하는데 지금까지 학교 안 가고 왜 여기 왔냐며 역으로 당함. 정말 속이려 했다면 호랑이가 나타났는데 어떻게 학교를 가요!!
[13]
창훈과 오중이 서로 바쁜 척 하며 들어주지도 않음.
[14]
창훈과 오중이 속아주는 척 하며 기절하자 본인이 속였다 생각하는데, 역으로 창훈과 오중이 우리가 귀신이라고 하자 도망감.
[15]
이건 그나마 앞서 3가지보다는 그럴싸 하지만,
만우절은 어린이들이 거짓말하면 감옥에 가는 날이라는 창훈과 오중의 거짓말에 줄행랑침.
[16]
536회였으며 정배는 오중을 받아버리려고 하고, 오중은 정배에게 지지 않으려고 한다. 결국 오중이 바깥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데 정배가 오중을 받아버리는 데 성공한다.
[17]
미달이 정배에게 바보라고 놀리고 때리고 울리자 미달이만 초대장을 주지 않았고, 사실 미달이도 정말 정배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보다는 먹을거 먹으러고 찾아 간것으로 보인다.
[18]
3번이나 연속으로 당한 후에 마지막에 의찬의 집에서 고구마를 먹다가 신호가 와서 참은 채로 영규의 집에 가서 영규가 낮잠을 자고 있을 때 옆에서 방귀총을 쏘고 이불로 덮어서 역관광을 시켰다. 이는 그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일이다. 그리고 지독한 냄새 때문에 깨서 구역질을 하는 영규는 덤.
[19]
방귀총을 쏴줄거라고 외칠때 오중이 의찬 뒤에 숨어서 이열이라는 표정은 덤.
[20]
영란은 자기 음식을 먹는 걸 광기를 보일 정도로 싫어하는데(미달은 고작 초코볼 하나 몰래 뺏어먹으려다 영란이 먹고 싶으면 하나 달라고 하면 되지 뺏어먹으려 하냐고 하고는 미달이 하나 달라고 하니 싫다고 하여 몰래 하나 먹고 도망가다 영란이 초코볼을 던져 머리에 맞는다.) 그것도 영란의 최애인 빵이었으니 뒤집힐 만 한데, 정배는 사과는 커녕 여기가 누나네 집이냐?라고 하여 역린을 건드렸다.
[21]
여담으로 훗날 실제배우인 오혜교역의 송혜교는 김정배역의 이태리와 동갑인
박보검과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22]
나영이가 개 흉내를 잘 내냐고 하는데 의찬이가 더 잘내서 연습을 했고 보여주려 하는데 세미나가 의찬이에게 혀로 꽃을 만들어 달라고 하여 보여주지도 못했으며 이 후 생일파티에 남자는 의찬이만 초대했다는 말에 충격을 받으며 집에서 혼자 동요를 틀고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