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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16:34:51

김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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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斗珍
1912년 11월 20일 ~ 1985년 11월 10일

1. 개요2. 생애3. 선거 이력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 언론인이다. 본관은 김해(金海).

2. 생애

1912년 11월 20일 조선 전라남도 제주군 구우면 두모리(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1] 2823번지)에서 김남룡(金南龍)의 아들로 태어났다.

1931년 3월 7일 제주공립농업학교(현 제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동기생들과 함께 평소 한국인 학생에게 민족적 차별을 일삼던 일본인 교장 스기사키 카쓰조(杉崎勝藏)에 대한 배척 운동을 전개했다. 이 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32년 3월 1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곧 출옥했다. 이후에도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검거되었다가 1935년 1월 7일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불기소처분 받고 출옥했다.

출옥 후에는 제주농회 기수를 지냈다. 8.15 광복 농림부(現 농림축산식품부) 기좌 및 섬유계장, 미군정청 농무부 기사 등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공무원 퇴직 후에는 한국면업협회 전무이사 및 고문, 삼광기업(주) 사장, 삼양기업 사장, 주식회사 일광염업개발공사 상무이사, 덕풍물산주식회사 취체역 회장 등을 지냈다. 또한 순국충령 봉안회 이사를 지내면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으로 순국한 애국지사에 대한 추모사업에 참여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제주도(현 제주특별자치도) 북제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선 후 자유당에 입당하여 중앙당 총무위원을 역임했고, 3대 국회 기간 동안 국회 절량농가 특별조사위원으로 활동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제주도 북제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0년 3월 11일 제주신보 사장 김석호(金錫祜)가 병이 위독해 사표를 제출하자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출되었고, 그해 열린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홍문중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1년 3.15 부정선거 가담을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공민권이 제한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당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탈락하였다. 이에 해당 선거에서 자유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 제13번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1967년 신민당이 창당되자 이에 입당해 제주 제주시·북제주군 지구당 위원장에 선임되었고, 그해 시행된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제주도 제주시- 북제주군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양정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5년 11월 10일 오후 12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1동 이촌 현대아파트 자택에서 숙환으로 사망했다.

3. 선거 이력

연도 선거종류 소속정당 득표수(득표율) 당선여부 비고
1954 제3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북제주군 을)

[[무소속(정치)|
무소속
]]
6,023표 (23.6%) 당선 (1위) 초선
1958 제4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북제주군)

[[자유당(1951년)|]]
13,989표 (33.49%) 당선 (1위) 재선
1960 제5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북제주군)

[[무소속(정치)|
무소속
]]
6,855표 (15.32%) 낙선 (5위)
1963 제6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구)
- 낙선 (13번)
1967 제7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제주시·북제주군)

[[신민당(1967년)|
파일:신민당 흰색 로고타입.svg
]]
15,651표 (20.58%) 낙선 (2위)

[1] 가수 진시몬도 이 마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