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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13:47:33

기본 상호작용 조작

1. 개요2. 응용3. 문제점 및 부작용4. 기본 상호작용 조작 능력자

1. 개요

Fundamental Interactions Manipulation / Superpower Wiki|Fundamental Forces Manipulation

기본 상호작용이라 불리는 중력, 전자기력, 약력, 강력을 다루는 능력이다.

2. 응용


기본 상호작용 조작 능력에서 최대치의 능력은 대부분 매개 입자 자체를 조작하는 능력이다. 중력 조작은 중력자를 조작하거나 약력은 W와 Z 보손을 강력은 글루온을 조작한다.

이 능력의 초월성은 바로 융합. 능력을 사용하는데 대량의 에너지를 투자할수록 서로서로 영향을 미친다. 약한 상호작용과 전자기력을 합친 전자기약력, 강력과 전약력을 합친 대통일 힘[7], 중력을 포함한 강력, 전약력을 전부 다 합친 태초의 힘[8]을 쓴다면 상상을 초월한다. 애초에, 상기한 "태초의 힘"은 우주 탄생 직후 10-43초까지만 존재했고, 입자 수준에서 구현하려 해도 현재 세계 최대의 입자 가속기인 LHC에서 낼 수 있는 최대치 에너지(14TeV=1.4 × 1013 전자볼트)의 1019배 이상의 에너지인 플랑크 에너지 수준(질량으로 환산하면 대략 박테리아 100만 마리)까지 가야 구현이 가능하다! 질량으로 따지면 박테리아 100만 마리 수준의 에너지라고 해봐야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문제는 저 정도의 에너지를 입자 1개에 남김없이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 정도 에너지를 입자에 투사하려 해도 적어도 태양계만 한 크기의 입자가속기나 크면 은하계 크기의 입자가속기가 필요하다.

말 그대로 기본 상호작용인 만큼 현재 우주에서 존재한다고 알려진 자연의 모든 현상은 4가지 힘의 조합이다. 한 예시로 태양의 핵융합이 있는데 태양의 핵융합은 p-p반응으로, 양성자 간 융합에서 강력이 관여, 양성자 중 1개가 중성자로 변할 때 약력이 관여, 태양 중심부에서의 압력은 중력이 관여, 입자 간 반발에서 전자기력이 관여한다. 그만큼 제어만 가능하다면 현실 조작에 맞먹는다.

3. 문제점 및 부작용

4. 기본 상호작용 조작 능력자



[1] 단순 관성을 이용할 경우 전자기력의 응용인 마찰력을 이용하거나 인력과 척력을 이용해도 비슷하게 나온다. [2] 실제로 일본이 한 폐광산 내부에서 가동 중인 슈퍼 가미오칸데라는 중성미자 검출 장치는, 중성미자가 매우 드물게, 위 장치의 물탱크 속의 물 분자 중 일부와 약력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양전자 혹은, 전자로 바뀌면서 일으키는 체렌코프 현상을 감지하는 식으로 중성미자를 검출한다. 이 장치 덕분에 일본은 노벨상 수상자가 두 명이나 더 나왔다. [3] 매초 적어도 태양과 기타 장소에서 온 수조~수십조 개 이상의 중성미자가 우리 몸을 관통한다! [4] 쉽게 말해서 중성자가 없는 헬륨 핵으로, 우리 우주에 없는 거다. [5] 프랑슘은 반감기가 대략 22분인 방사성 원소이다. 쉽게 말해서 약 22분 후에는 방사성 붕괴로 생기는 어마어마한 열과 방사능을 내뿜는 동시에 폭발하면서 절반 정도가 다른 물질로 바뀐다. [6] 추정밀도가 상온 상압(25°C, 1기압) 기준 43g/cm³으로, 매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추측되는 방사성 원소로 대략적인 반감기는 겨우 30~60초 남짓이다. [7]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1980~90년대에 물리학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살람-글래쇼의 대통일이론. [8] 물리학계에서는 편의상 이 힘을 초 힘(Super Force)이라고 지칭하며, 빅뱅 후 대략 10-43초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생각하며, 이때 당시에는 4가지 기본 상호작용의 힘들을 구별할 수 없는 대칭상태였다고 추측된다. 이후에 이 힘이 중력→강력→전자기력&약력 순으로 분리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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