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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4:47:38

기념우표

나무위키 내 별도 문서가 존재하는 우표의 종류
보통우표 기념우표 영원우표
인터넷 우표 부가금우표 맞춤형 우표

1. 개요2. 도안 및 발행과정
2.1. 연예인 기념우표
3. 수집
3.1. 기념우표 취급국3.2. 환금성
4. 여담

1. 개요

<rowcolor=#FFFFFF>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특별우표
파일:온라인게임우표.jpg

<rowcolor=#FFFFFF>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기념우표 전지
파일:20D.jpg

2022년 5월 10일 발행된 윤석열 대통령 취임기념우표 ||
기념우표(紀念郵票 / Commemorative Stamp)는 우표의 한 종류로, 국가적으로 뜻깊은 일이 있을 때 찍어내는 우표다. 우사본에서는 보통우표가 아닌 우표를 전부 특별우표로 분류하고 그 아래에 단발성 사건을 기념하는 목적에서 발행하는 것만을 기념우표라고 부르지만, 본 항목에서는 그런 구분 없이 모든 종류의 특별우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보통우표와 다르게 발행량이 정해져 있고 이 발행량을 초과해서는 발행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기념우표가 발행될 당시의 기본 우편요금에 해당하는 액수의 우표로 나온다.

보통우표나 엽서와 마찬가지로 그 발행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은 우표류 발행업무 처리 세칙(우정사업본부 훈령)이 규정하고 있다.

2. 도안 및 발행과정

대한민국의 기념우표의 경우 기념우표 발행 기관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담당하고 있다.

해당연도 전 해에 우정사업본부 고시에 의거 수요조사 발행공고를 하여 기념우표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약 60일간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법인 및 공공기관이며 다음과 같은 소재가 있으면 접수를 하라고 공고를 하며, 신청서에는 이 중 무엇에 해당되는 지를 선택하라고 나온다.

1. 국제행사로서 국제협력증진, 국제평화 및 인류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항
2. 범국가적, 범국민적 행사로서 의의를 기념하고 동 행사를 국내·외에 홍보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항
3. 정부제정 기념일, 역사적으로 기념할 중요한 가치가 있는 인물·사건으로 50주년 또는 100주년 단위 등의 기념행사
4. 우리나라의 자연, 과학기술, 문화재, 전통문화 등 국내·외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5. 기타 국위선양, 국제평화 및 공익증진 등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을 대국민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항
이렇게 접수를 받게되면, 위원회의 심의, 결정이 이뤄지고 심의결과를 각 기관에게 통보해준다. 그리고 가끔은 신청했다가 떨어지는 기관도 있다.

이렇게 선정된 우표는 1년에 약20종 정도이며, 기념우표 발행계획을 고지하여 국민들한테 알려준다. 다만 이 고시에는 정확한 발행날짜는 기재되지 않으며 향후, 우정사업본부와 기관간의 협의를 거쳐 확정되게 된다.

그러고 당해연도가 되면 우정사업본부 소속 계획에 맞춰 우표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하고 [4], 직속 산하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혹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을 한다. [5]

이런 식으로 해 나온 것은 그 국가와 다른 국가 간의 수교 몇 주년기념이라거나 그 국가에서 있었던 중요한 일을 모티브로 한다.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헤이그 특사 파견 100주년 기념 이런 식으로. 이렇게 발행된 기념우표는 역사, 특히 근현대사 공부에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또, 게임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만화, 유명 연예인 등을 소재로 하여 기념우표를 찍는 경우도 있다. 이 문서 제일 위에 있는 온라인 게임 우표라든가 일본우정 문서에 있는 애니메이션 기념우표들. 다음으로는 그 다음해를 기념하는 연하장에 들어갈 연하우표 같은 것들.

물론, 1년이라는 기간 안에 그 국가에서 기념할 만한 일이 추가로 일어나면 당연히 기념우표 발행계획 외에 추가로 기념우표를 찍는다. 2011년에는 무역 1조 달러 우표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선정 기념우표, 그리고 향후 발행될 KBS 개국 기념우표가 기존 계획 외에 추가로 들어간 우표였다.

2.1. 연예인 기념우표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는 공식적으로 연예인 기념우표를 제작한 적은 없었고, 일부 단체 혹은 회사가 나만의 우표 형식으로 비공인 연예인 우표를 제작하기도 했다.

특히, 2012년,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는 한류의 확산을 한 공로를 인정하여 특별히 소녀시대 우표를 나만의 우표로 제작하기로 하였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소녀시대 나만의 우표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직접 계약, 발행하는 최초의 연예인 우표로 글로벌 K-POP 열풍의 주역이자 전 세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를 모델로 특별 제작했다"고 밝혔다.[6] 최초 판매가는 2만 원, 전지 8만 장 발행했으나, 우표에 사용된 그림이 포토 카드나 앨범 사진의 재탕인데다 가격이 비싸 인기가 없어 2014~2015년부터 전지 한 장당 판매가 밑인 6~7천 원선에 거래된다.



2023년,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날짜에 맞춰 2023년 6월 13일 방탄소년단 10주년 기념우표와 방탄소년단 화보가 실려있는 우표첩이 최초의 공식발행 연예인 우표로 발행될 예정이다.[7] 전지는 7770원, 우표첩은 20000원으로 판매된다.
우표 디자인은 방탄소년단 역대 앨범 커버 이미지로 나온다고 한다. 2023년 5월 22일 오후 7시부터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해외팬들을 위해 6월 1일부터 우정사업본부 영어판 홈페이지에 따로 예약 구매를 할 수있도록 조치한다고 한다.

우표발행규정상, 제2장 우표의 발행 및 관리 제4조 발행대상에서 대통령 취임 기념을 제외한 현재 생존하는 인물은 우표에 실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우표규정

아미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얼굴도 안나오는데 무슨 의미가 있냐'라는 반응과 '그래도 우표 발행규정상 저렇게라도 나오는게 어디냐'로 갈리고 있다.
한편으로 우표 수익이 하이브로 가는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아미들도 많은데, 우표 발행은 우정사업본부에서 하는것이므로 우표 수익은 나라로 간다.

3. 수집

보통우표 수집을 하기 전에 우표 수집 시작하는 사람들이 주로 수집하는 우표. 각 지역 총괄국에서 신청받는 기념우표 사전예약판매를 신청하면 매번 총괄우체국[8]에 나갈 필요 없이 돈만 넣어주면 우표 발행일에 등기로 부쳐주는 편리한 제도가 있다. 발행 당일에 초일봉투를 제작할 수 있도록 배려차원으로 발행일 하루 전날 받아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건 강제규정이 아니므로 전날 못 받아봤다고 우체국에 항의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이 서비스는 이제 사전예약서비스로 통합이 되었으며,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가능하다. 또한 여기에는 소형시트, 초일봉투, 맥시멈카드, 우표책 등도 미리 예약이 가능하다.

기념우표를 많이 모아서 어느 정도 쌓이면, 무작정 더 모으지 말고 테마틱우취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일정한 주제를 정해서 그에 맞는 우표, 엽서류, 기타 우편스테이셔너리를 모아서 작품을 만드는 것. 테마틱우취에서 흔한 테마들은 밋헬 테마틱 도감(Michel Motive Kataloge)이 따로 나오기도 한다. 밋헬에는 축구, 항공기, 자동차, 철도, 선박, 나비, 올림픽, 어류, 등대 등이 나와있다.

오덕들의 경우에는 일본우정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 기념우표를 많이들 원한다. 대한민국에서도 만화라든가 게임, 뽀로로 등의 캐릭터를 가지고 우표를 찍는 경우가 왕왕 있다. 체신부~정보통신부 시절에 나온 만화 시리즈(1995~2004). 첫번째 묶음을 둘리와 코주부로 시작해서 열번째 묶음 심술통, 바람의 나라로 끝나기까지 10년동안 한국 만화의 역사를 쭉 훑어준 명작 시리즈로 21종. 특히 변지까지 도안을 확장한 S/S 디자인이 일품이다. 고바우 영감 50주년(2000),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우표(2009)는 몇 안 되는 만화 테마 우표라 한국 만화 덕후라면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2011~2014, 뽀롱뽀롱 뽀로로, 뿌까, 로보카 폴리, 라바), 2017년 웹툰 4종( 미생, 신과 함께, 그대를 사랑합니다, 마음의소리), 2019년 카카오 프렌즈 10종 우표, 2023년 뽀로로 20주년 우표, 2024년 5월 발행예정인 핑크퐁 아기상어 우표와 함께 구해두는 쪽이 마음이 편하다. 정 그렇다면 나만의 우표로 캐릭터 우표를 만들어 보자.

3.1. 기념우표 취급국

2015년 즈음부터 시골 별정국에까지 들어가던 기념우표를 총괄국과 보급을 희망하는 6급 이하의 우체국에 한정해서 보급하고 있다. 대부분은 총괄국에 가면 있는데, 문제는 이게 동네마다 케바케라 총괄국에 안 들어가고 목 좋은 데 있는 6급국에 들어가는 곳이 있었다. 우표 발행 담당자가 덕후들의 민원 폭탄[9]에 시달렸는지 결국 기념우표 취급국 명단이 공개되었다. 물론 기념우표 보급국이라고 해서 무조건 기념우편날짜도장이 같이 들어온다는 보장은 없다.

3.2. 환금성

일단 우표는 우편요금을 납부하는 용도에서는 액면가의 가치를 지닌다. 우체국에 해당 우표를 들고 가서 해당 액면가에 상당하는 현금으로 환불받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같은 액면에 상당하는 다른 권종의 우표나 우편엽서, 국제반신우표권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미납된 우편요금이나 등기우편물 환부수수료를 결제하는데에도 쓰인다.[10]

이를 이용하여 1970년대 말~1980년대 초, 1990년대 초반에 대량으로 발행된 기념우표는 액면가 이하에 전지단위로 거래되기도 하며, 이 우표들을 가지고 우편요금이나 우편관련 수수료의 결제수단으로서 현금 대신 납부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현금으로 납부할 때보다 약 15~20%의 할인효과가 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우표 수집 취미가 사양길에 접어들었기 때문에[11] 대개 1960년대(우리나라로 치면 1977년 이후에 발행된 우표)는 몇몇 특수한 경우[12]를 제외하면 액면가밖에 인정받지 못한다.

물론 우표도감에는 적어도 몇백원의 가치가 있다고 기록되어있으나, 우표를 대량환금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우표를 대량구매하는 우표상들에게 판매할 때는 도감에 기록된 가격의 절반 수준만 받아도 아주 아주 많이 받았다고 할 정도다. 그나마 이것도 1960년대 이전에 발행된 초고가 품목이 상태가 매우 좋은 경우 한정. 대개 도감 평가액의 20%를 쳐 주면 다행이라고 할 정도이나, 예외적인 것으로는 1964년 발행된 1964 뉴욕 세계박람회. 액면가가 당시로는 매우 비싼 40원, 100원, 전지 2종 액면가 7, 000원. 당시 환율로 $25. 1962~1965년 서장(3종) 기본요금이 4원!! 전지 2종은 도감가를 오버해서 거래된다!

물론 옥션 같은 곳에 한장씩이거나 시리즈로 올려서 조금씩 판매하면 상당히 비싼 값에 판매가 가능하지만 일단 과정이 복잡한데다가 대량판매가 힘들어서 일시에 우표 전체를 환금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1970년대 이후에 발행된 한국의 기념우표는 대체적으로 환금성이 매우 낮다. 비단 우리나라에만 해당하는 사실이 아니며 사회가 안정화되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이 경향이 심해진다. 일본만 해도 1952년부터 발행된 10엔짜리 기념우표가 지금도 우편에 대량으로 소비되고 있을 정도니까 말이다. 그러나 중국 문혁기(1966~1976)에 나온 기념우표는 가격과 비하인드 스토리만으로 충격과 공포를 시전한다. 역시 대륙의 기상(...)

만일 구한말 시대의 우표를 가지고 있거나 몇 몇 특정 종류의 우표(초대 대통령 취임(1948 | 2022년 기준, 전지 값 5~6천만 원대), 3, 5, 6, 7, 8, 13, 18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 전지(1956, 1963, 1967, 1971, 1972, 1988, 2013 | 3대 취임전지 8~900만 원, 5대 취임전지 6~700만 원, 6대 취임전지 250~300만 원, 7대 취임전지 90~120만원, 8대 취임전지 30~40만원, 13대 취임전지 8~9만 원, 18대 취임전지 7~8만 원), 한국프로야구(2016, 3만 5천~4만 5천 원), 한미통상 소형시트, 1차 연하 3종 소형시트, 2회 우편주간 소형시트, 정부수립 10주년 소형시트(모두 1957~1958년에 발행, 세트 시세 600~700만원), 전시첨쇄 300원 대우표 담청색(1951), 산업부흥 20환 물결무늬 투문 보통우표(1954)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손해를 보기 십상이니 자신이 수집한 우표책은 관리만 충실히 해서 몇십 년 묵혀두는 것이 좋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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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노무현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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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기념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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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발행된 문재인 대통령 취임기념우표 ||

파일:attachment/h240123_sheet.jpg 파일:img_item_01.jpg 파일:attachment/image_display_origin.png 파일:026E4E20-4F85-4FB7-BE0D-18E29AC4C589.jpg 파일:Evening-Spore_Stamps.jpg 파일:African-Street-Fighter-stamps-sheet.png
[1] 이 중 팡야는 2016년에, 포트리스 2는 2020년에, 카트라이더는 2023년을 끝으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 이러한 조건 때문에 BTS우표에 얼굴이 실릴 수가 없게 되었다. [3]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는 것이 그 당시에는 정말 훌륭한 결과를 내어 우표에 실리게 되었으나, 사람의 인생은 모르기에.. 큰 사고를 쳐 난감했던 경우가 많아 더욱 보수적이 되었다. 예를 들어 2002년 월드컵에 실린 송종국(2015년 사생활 논란), 2010 밴쿠버 올림픽 메달리스트 메달에 실린 안현수(파벌 싸움 논란 후 2011년 러시아로 귀화)라던가 [4] 2023년 현재는 5명이 있다. [5] 다만 한국조폐공사 제작분의 경우 일반우표 제조만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기념우표의 경우 1년에 1번정도 제작을 하고 있다. [6]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057 [7] 앞서 서술한 소녀시대 우표는 나만의 우표. 즉, 비공식으로 나왔으나 방탄소년단은 2023년 우표 발행계획서에도 실려있는 정식 우표로 나온다. [8] 과거와는 다르게 총괄우체국 이하단위의 동단위 우체국에선 기념우표를 구입할 수 없다. 총괄국 목록 [9]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민원도 굉장히 많다. 한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한국 우표들이 외국에서도 디자인 센스를 인정받아 외국인들도 한국 관광 와서 통신일부인 찍고 기념우표 구입을 하기 때문이다. [10] 과거에는 국제특급우편(EMS)나 국내등기소포에는 현금대신 우표로 요금을 납부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어느 우표 수집가가 행정심판을 제기하여(...) 2009년 9월경부터 현금 대신에 우표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봉투나 박스에 직접 우표를 첩부하는 것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다른 선진국의 경우에는 EMS우편물이나 박스에 우표 첩부가 가능하며, 이에 대응한 고액면가 우표가 꽤 자주(!) 발행된다. [11] 월간우표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만 기초우표수집인구가 늘어나서 예외가 된다고 한다. [12] 예를 들면 1986, 1987년 시리즈 우표, 2003년 독도우표, 2005년 배아줄기세포 특별우표(...), 2016년 한국프로야구 기념우표, 2016년 아름다운 등대 우표, 문화유산 고인돌 (액면이 1천 원, 전지 액면가 1만 원 [13] 참고로 1961년 이전까지는 단군기원을 공식 연호로 썼으며, 이후 1962년부터 서력기원을 공식 연호로 사용하였다. 위의 우표도 1955년이 아닌 4288년으로 나온 것도 이 때문. [14] 참고로 1962년 화폐개혁 당시 비율은 10환 = 1이다. 추가로 1948~1953년의 원과 환의 비율은 100원 = 1환. [15] 다만 10환 동전과 50환 동전에 한해 1975년 3월 22일까지 각각 1원과 5원으로 통용되기는 했다. [16] 하지만, 이탈리아 등 유로존 국가들에서는 2002년 유로 도입 이전에 발행된 우표는 지금도 유로 도입 당시 교환비에 따라 사용 가능하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처리할지는 두고 볼 일. [17] 제4대 윤보선 대통령을 제외하고 모든 대통령들의 취임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 사실 윤보선의 경우 제2공화국 의원내각제라 실권이 없었기 때문. [18] 참고로 이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에는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김정은도 등장한다. 아직도 "주적의 수괴"라는 인식이 강한 인물이 대한민국 기념우표에 등장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그만큼 논란이 일었다. [19] 시계는 박정희 대통령 사인이 들어간 것이 50~100만 원대로 다른 대통령보다 훨씬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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