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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6:19:47

기각류

파일:ㄴㅇㅍㄹㅋㅁㄱ.jpg
대표적인 기각류인 물개

1. 개요2. 진화사3. 특징과 생태4. 위험성5. 종류6.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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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 발이 지느러미처럼 생겨 수중생활이 가능한 식육목 해양 포유류의 무리이다.

우리가 흔히 기억하는 물개 물범, 바다사자, 바다코끼리와 같이 바다와 육지를 오고가는 육식성의 해양 포유 동물들이 기각아목에 속한다.[1]

2. 진화사

기각목은 오늘날 대부분의 생물학자는 두 무리가 육상식육류(열각목)를 기원으로 하지만 전혀 별개의 진화를 거쳐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기원은 바다사자과의 경우 약 2500만년 전, 물범과의 경우 약 1500만년 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500만년 전에 출현한 기각류는 빠른 속도로 종을 분화시켰다. 이것은 당시 바다의 먹이자원이 증가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먹이의 증가는 표층에 영양분을 풍부하게 존재하고 하고 해양의 생산성을 높이는 용승류의 발달( 기후변동이나 지각구조의 변화로 인한)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바다사자과, 물개과, 바다코끼리과, 물범과의 진화사는 각각 바다사자아과, 물개, 바다코끼리, 바다표범 참조.

3. 특징과 생태

식육목 해양 포유류는 모든 종이 물과 뭍을 오가며 활동하며 쉴 때에는 육지에서 쉰다.[2]

담수에 적응하지 못하는 해양 파충류[3]와는 달리 담수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동물원에서 키우는 바다사자아과, 물개, 바다표범의 수조에는 바닷물이 아닌 일반 수돗물이 쓰이거나 소금을 풀어서 희석시킨 인공 소금물을 쓰기도 한다.

특이하게 육지에서는 식육목 우제목을 사냥하며[4] 최상위 포식자로써 활동하지만 바다에서는 전세가 역전되어 우제목이 식육목을 사냥하며 최상위 포식자로써 활동한다.[5]

4. 위험성

기각류들은 사람과 마주치기 쉽지 않고 대개 사람을 공격할 이유도 없지만 필요하거나 자신들을 화나게 하면 얼마든지 사람을 해칠 수 있다. 큰바다사자 캘리포니아바다사자, 남아메리카바다사자도 알고 보면 못지 않게 크고 아름다운 맹수다. 물개 바다표범 역시 자신들을 화나게 하면 사람을 공격한다. 즉, 물개와 바다표범 또한 사람을 공격한 사례가 드물게 있다는 것이다.

5.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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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같이보기


[1] 다만 해양포유류 중 가장 작은 해달과 남미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 분포하는 바다수달은 족제비과이다. [2] 반면 해양 우제목은 대다수가 크고 무거운 몸을 갖고 있어 육지에 있으면 오래 못 버티고 가 짓눌려 죽는다. [3] 예외적으로 바다악어는 담수에서도 서식하지만, 이쪽도 적당히 소금기가 있는 기수(汽水)역을 더 선호한다. [4] 예) 멧돼지를 사냥하는 사자. [5] 예) 바다표범을 사냥하는 범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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