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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10:57:27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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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開放 : 연다는 뜻의 한자어2. 丐幇 : 거지들의 단체
2.1. 무협물에서의 개방

1. 開放 : 연다는 뜻의 한자어

공간을 열어 드나들게 한다는 의미와 금지하던 것을 풀어 허용한다는 의미가 있다. 반의어는 폐쇄.

전기회로에서는 한쪽이 전류가 흐르지 않는, 즉 저항이 무한대가 되어버리는 경우를 가리킨다.(Open Circuit)

2. 丐幇 : 거지들의 단체

중국에 존재한 거지들의 자치단체.

무협지에서만 존재하는 가상의 단체는 아니고 실존하는 단체다.

한국에서는 무협지를 통해 개방이라는 명칭을 접하는게 일반적이라 내공 같은거는 못다뤄도 하다 못해 권법 비슷한 거라도 배우고 정보를 다룰거 같은 인상이 크지만, 당연히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주먹을 쓰는 거지가 없지는 않지만, 조폭의 하위 호환격이고, 폭력 자체도 당장에 무언가를 해결하고 왕초격의 인물이 아래 사람들을 갈구는 정도지, 조폭처럼 뭔가 지역을 지배한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애초에 무력이나 정보를 위한 조직이 아니다.

자치단체라고 하지만 그렇게 거창한건 아니다. 딱히 국가 공인 단체 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슨 증서같은게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막상 중국에서는 범죄자 집단이라는 인상이 크다. 단지 범죄에 연루되는 경우가 잦긴 하지만, 딱히 범죄조직이라 하기도 뭣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뭣한 애매함 때문에[1] 그냥 놔둔다는 정도로 그치는 것. 중국에 경우 영토가 매우 넓기 때문에 당연히 각 지역마다 각각 개방이 개별로 유지되는 식이다. 즉 각지역마다 서로 연결점이 없는 별개의 개방이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
지역을 점유하고 부를 나눈다는 의미에서 조직폭력배와 유사한 편이지만, 무력단체는 아니기 때문에 공생관계에 가깝다. 애초에 무력을 동원해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단체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유지되는 단체에 가깝기 때문이다.

무협에서는 보통 정보와 지역 자치에 참여를 하지만, 현실의 개방은 구걸/매춘/심부름 등을 하며 생을 이어간다. 굳이 연결 짓자면 무협지의 하오문 소속 인원이 구걸까지 하면 현실에 개방과 유사해진다.

단체장격으로 단두(團頭)란게 있었는데, 단두는 해당 지역의 거지들 사이에 벌어진 사건에 대한 재판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혹독한 벌도 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관(官)에서도 거지들 사이에서 생긴 사건은 단두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관여하지 않았을 정도로 그들만의 세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단두에겐 타구봉(打狗棒)이나 한연관(旱煙管) 등의 신물이 있었는데, 단두에도 등급이 있어서 다스리는 지역의 범위에 따라 부급(府級), 현급(縣級), 향급(鄕級)의 단두가 있었다. 지역의 단두는 상위의 단두와 관리에게 통제를 받았고, 단두의 직위는 대대로 세습되었다고 한다.

가업이 없고 친척도 친구도 받아주지 않아 먹고 살 방법이 없거나, 너무 늙거나 어려서, 병이 들거나 장애가 있어서 먹고 살아갈 방법이 없는 사람은 각 지역의 단두에게 소속되어 거지가 될 수 있었다. 이런 거지들은 구걸을 한 다음 구걸한 물건을 전부 내놓아 공동 창고에 저장하고, 단두가 분배해주는 대로 배급을 받아 살아갔다. 갑자기 가난해지거나 할 일이 없어 임시로 구걸하는 거지들은 그 지역의 단두에게 인사를 하고 약간의 세금을 내야 했다.

다만 태생이 출신이 불분명한 거지 단체인만큼 다양한 부류가 있어서, 일부는 돈을 벌기 위해 어린애들을 잡아다가 장애인으로 만들고 앵벌이를 시키는 등 극악무도한 짓을 하는 부류도 있었다고 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의 단두는 죽은 사람을 염하는 일, 그러니까 시체닦기도 했다고 한다. 참조 블로그. 명나라 시대에는 명태조 주원장이 일부 공을 세웠으나 자잘한 과오를 범한 하급 병사들을 각 지역의 거지를 다스리는 단두(團頭)로 임명하기도 했다고 한다. 신세계 프로젝트

중국 당국에서는 부정하지만, 21세기에도 엄연히 존재한다. 어느 시대건 거지는 당국 입장에서 박멸의 대상이지만, 중국의 땅은 넓고 낙후된곳은 정말 상상하지 못할정도라 당장은 없다는 말 자체가 더 이상할 정도.[2]
중국의 거지는 ‘거지 조직’인 ‘개방(丐幇)’에 의해 관리된다고 한다. 개방은 거지를 ‘매춘을 함께 하는 거지’ ‘장애인 거지’ ‘모자(母子) 거지’ 등 크게 세 분류로 나눠 실제 필요에 따라 중국 각 성(省)과 홍콩,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경찰에 들킨 '직업거지'…망신당한 中 "쥐똥이 죽솥 망쳐"

2.1. 무협물에서의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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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잦은 걸로 보이는데, 걸리지 않으면 그냥 거지일 뿐이니 통상적으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거다. 당장 한국만 해도 80-90년대에 한창 거지가 넘쳤을때를 생각해 보면 될것이다. 당시의 한국의 거지들은 장애가 있어 몸을 못쓰는 수준이 아니라면, 소매치기는 기본으로 하는 이들이 태반이었다. 이런 이들중에 적당히 모여 강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 당장 한국에서 가장 유명했던 거지인 김춘삼의 예를 봐도 납득을 할수 있을 거다. 당시에는 사실상 그게 표준적이었다고 보면된다. 공권력의 힘이 쉽게 미치는 비교적 좁은 한반도 내에서도 그럴 정도였는데, 공권력의 눈을 피하기 쉬운 중국땅에서는 두말할것도 없을 거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신체결손 수준에 문제가 외적으로 들어난 수준이 아니라면, 사실상 거지=범죄자 와 같은 의미로 보는 경우가 많다. [2] 지금 시대에 그렇게 까지 차이가 나는가 싶겠지만, 중국의 어떤 곳은 한국의 그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부촌이다 소리가 나올정도지만, 또 어떤 지역은 한국의 6.25사변 이후 시점 수준의 경제수준을 보이는 곳도 존재한다. 한국에서 경제 양극화라는 소리가 곧잘 나오기는 하지만, 중국에 비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