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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Goodwood Festival of spe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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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colcolor=#000> 정식 명칭 |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Goodwood Festival of Spe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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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 1993년 | |||
소유자 | 제11대 리치몬드 공작 찰스 고든레녹스 | |||
위치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웨스트서식스 치체스터시 굿우드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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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클라임 최단기록 | 0:39.081(2022) | |||
맥스 칠튼 , 맥머트리 스피어링 | ||||
공식 웹 사이트 | 글로벌 | |||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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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도 이벤트 하이라이트 영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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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열리는 굿우드 하우스는 이 행사만을 위한 힐 클라임 코스만 있는게 아니라 대저택 부지 내에 있는 경마장을 이용한 글로리우스 굿우드, 원형 서킷인 굿우드 서킷을 사용한 굿우드 리바이벌도 열리는 것만이 아니라 각종 드라이빙 체험도 즐길 수 있고, 이 굿우드 서킷 안에 위치한 치체스터 굿우드 공항[3]에서는 각종 비행 경연이나 비행 학교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굿우드 페스티벌은 마크에 써져 있는대로 199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6~7월 경에 4일간에 걸쳐서 열리며, 포뮬러 1 선수를 포함한 각 종목의 프로 선수를 비롯한 여러 사람의 참가가 이뤄져 매년 각국에서 완성차, 튜닝카, 레이싱 카, 랠리카[4], 모터 사이클, 심지어 NASCAR[5]나 F1 레이스 카[6]들은 물론, 차라고 생각하기 힘든 물건들까지, 바퀴만 달렸으면 전부 참가하는, 말그대로 자동차에, 자동차를 위한 축제인지라 자동차 매니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차나 신형 레이스카의 공개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6편에서 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수록하여 더 많은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2. 역대 행사
역대 대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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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 장소 | 개막일 | 폐막일 |
1993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웨스트서식스 치체스터시 굿우드하우스 |
6월 19일 | 6월 20일 |
1994 | 6월 19일 | 6월 20일 | |
1995 | 6월 18일 | 6월 19일 | |
1996 | 6월 21일 | 6월 23일 | |
1997 | 6월 20일 | 6월 22일 | |
1998 | 6월 12일 | 6월 14일 | |
1999 | 6월 18일 | 6월 20일 | |
2000 | 6월 23일 | 6월 25일 | |
2001 | 7월 6일 | 7월 8일 | |
2002 | 7월 12일 | 7월 14일 | |
2003 | 7월 11일 | 7월 13일 | |
2004 | 6월 25일 | 6월 27일 | |
2005 | 6월 24일 | 6월 26일 | |
2006 | 7월 7일 | 7월 9일 | |
2007 | 6월 22일 | 6월 24일 | |
2008 | 7월 11일 | 7월 13일 | |
2009 | 7월 3일 | 7월 5일 | |
2010 | 7월 2일 | 7월 4일 | |
2011 | 6월 30일 | 7월 3일 | |
2012 | 6월 28일 | 7월 1일 | |
2013 | 7월 12일 | 7월 14일 | |
2014 | 6월 26일 | 6월 29일 | |
2015 | 6월 26일 | 6월 28일 | |
2016 | 6월 23일 | 6월 26일 | |
2017 | 6월 29일 | 7월 2일 | |
2018 | 7월 12일 | 7월 15일 | |
2019 | 7월 4일 | 7월 7일 | |
2020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한 대회 취소 | ||
2021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웨스트서식스 치체스터시 굿우드하우스 |
7월 8일 | 7월 11일 |
2022 | 6월 23일 | 6월 26일 | |
2023 | 7월 13일 | 7월 16일 | |
2024 | 7월 11일 | 7월 14일 |
3. 코스 레이아웃
3.1. 힐클라임
사택 정원에 갖춰져 있는 전장 1.86 km에 코너도 몇 개 안 되고 구배도 그렇게 급하지 않은 단순한 힐 클라임이지만, 일반적인 아스팔트가 아니라 대저택 정원 옆에 놓여진데다가 좁은 것도 그냥 좁은 게 아니라 무조건 한 대씩만 지나가는 룰을 채택하고 있다. 즉 진짜 볼거리는 영국의 대저택이 자랑하는 인조적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내달리는 귀한 자동차들의 모습 그 자체를 감상하는 것이다.FIA 그레이드는 4이다.
3.1.1. 연도별 힐클라임 랩타임 순위
연도별 힐클라임 랩타임 순위
2023년 기준 |
|||
연도 | 드라이버 | 차량 | 랩타임 |
1993 | 윌리 그린 | 서티스- 코스워스 TS20 |
0:56.30
|
1994 | 마틴 브런들 | 맥라렌-푸조 MP4/9 | 0:47.80 |
1995 | 조나단 팔머 | 윌리엄스-포드 코스워스 FW08B | 0:46.06 |
1996 | 조나단 팔머 | 윌리엄스-포드 코스워스 FW08B | 0:45.00[7] |
1997 | 닉 하이트펠트 | 맥라렌-메르세데스 MP4/11B |
0:47.30
|
1998 | 닉 하이트펠트 | 맥라렌-메르세데스 MP4/12 |
0:48.30 [8]
|
1999 | 닉 하이트펠트 | 맥라렌-메르세데스 MP4/13 | 0:41.60[9] |
2000 | 마틴 스트레튼 | 티렐-포드 코스워스 P34 |
0:45.05
|
2001 | 데이비드 프랭클린 | 페라리 712 캔암 |
0:48.26
|
2002 | 리스 밀렌 | 토요타 셀리카 파익스 피크 |
0:47.40
|
2003 | 그레이엄 와이트 Jr.' | 글루드- 코스워스 GR51 |
0:42.90
|
2004 | 저스틴 로 | 재규어 XJR-12 |
0:49.26
|
2005 | 저스틴 로 | 재규어 XJR-12 |
0:47.96 [10]
|
2006 | 리차드 라이언스 | 닛산 350Z GT500 |
0:49.51
|
2007 | 앤서니 뤼드 | 닛산 350Z GT500 |
0:53.78
|
2008 | 저스틴 로 | 재규어 XJR8/9 |
0:44.19 [11]
|
2009 | 저스틴 로 | 재규어 XJR8/9 |
0:44.40 [12]
|
2010 | 로저 윌스 | 윌리엄스-포드 코스워스 FW05 |
0:47.15
|
2011 | 댄 콜린스 | 로터스-포드 코스워스 88 |
0:48.52
|
2012 | 앤서니 뤼드 | 쉐브론-닛산 GR8 GT3 |
0:46.46 [13]
|
2013 | 저스틴 로 | 재규어 XJR8/9 |
0:45.95 [14]
|
2014 | 세바스티앙 로브 | 푸조 208 T16 파익스 피크 |
0:44.60
|
2015 | 올리 클라크 | 스바루 임프레자 "고브스토퍼 II" |
0:44.91
|
2016 | 올리 클라크 | 스바루 임프레자 "고브스토퍼 II" |
0:46.23 [15]
|
2017 | 저스틴 로 | 재규어 XJR-12D |
0:46.13 [16]
|
2018 | 로맹 뒤마 | 폭스바겐 I.D. R |
0:43.86
|
2019 | 로맹 뒤마 | 폭스바겐 I.D. R |
0:42.32 [17]
|
2020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한 대회 취소 | ||
2021 | 롭 벨 | 맥라렌 720S GT3X |
0:45.01
|
2022 | 맥스 칠튼 | 맥머트리 스피어링 | 0:39.08[18] |
2023 | 마빈 키르호퍼 | 맥라렌 솔루스 GT |
0:45.34
|
3.1.2. 최고 기록
본래 이 이벤트는 우승자를 가린다기보다는 그저 차량이 얼마나 잘 달리나만 보는것을 겨루는 행사이기 때문에 우승자 같은 건 없다. 애당초 승부나 기록에 대해서는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도 않고 아주 빠른 기록이 아니면 신경을 쓰지 않는데, 상술 했지만 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대회가 아닌 일종의 축제 행사이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런 굿우드에서도 한동안 깨지지 않는 기록이 있었으니, 바로 독일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였던 닉 하이트펠트의 기록이다. 그가 F1에 현역으로 참가하기 전에 르망에서 활약하고 있던 1999년, 맥라렌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맥라렌 MP4/13을 주행하여 기록한 41초 60이라는 당시에는 경이로운 시간을 달성했다.
그런데 이 기록이 세워진 바로 다음 해인 2000년, 로터스의 1969년 시즌 F1 레이스 카인 로터스 63으로 타임어택 주행 중 피니쉬 라인에 도달하기 직전 드라이버였던 존 도슨데이머(John Dawson-Damer)가 주행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피니쉬 라인 기둥을 직격하였고, 데이머와 진행요원 한 명이 사망, 다른 진행요원 한 명은 부상을 입는 참사가 일어나면서 F1 차량의 시간은 더 이상 기록하지 않게 되었고, 그렇게 닉 하이트펠트의 기록은 앞으로도 영원히 깨지지 않을 듯 보였으며 실제로도 이후 수많은 차량들과 선수들이 기록 갱신에 도전했으나 번번히 실패했다.
하지만 2013년 즈음부터 상위 기록들이 45초대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19] 신기록 갱신의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20년 만인 2019년에서야 비로소 기록이 깨졌다. 파익스 피크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한 로맹 뒤마의 폭스바겐 I.D. R 파익스 피크가 39초 90을 찍으며 기록이 경신됐다. #
그리고 2022년에 맥머트리 스피어링 팬카[20]가 39초 08을 기록하며 3년만에 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
3.2. 굿우드 모터 서킷
경이로운 전간기 자동차들의 경합과 드리프트 10분 모음 |
이 트랙 또한 FIA 그레이드 4를 유지하고 있다.
4. 여담
개최 이래 매년 자동차 메이커 한 곳이 호스트로 초청되어 경기장으로 쓰이는 저택 정원 한가운데에는 실차를 사용한 거대한 조형물이 설치되는데, 이 또한 굿우드에서만 볼 수 있는 볼거리 중 하나다. 2013년 시즌의 호스트는 포르쉐로, 조형물에는 때맞춰 50주년을 맞이한 911 3대를 붙여놓았다. 이따금 출시 전의 신규 모델을 이곳에서 공개하는 메이커도 있다.굿우드는 경주와 자동차 축제로도 이름난 도시지만, 이 곳에서 2003년부터 롤스로이스의 새 기지가 생기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굿우드로 롤스로이스 본사가 오게 된 경위가 재미있는데, 폭스바겐과 BMW가 한창 롤스로이스- 벤틀리 그룹을 서로 인수하려 신경전을 벌일 때, 상표권을 인수한 BMW가 정작 롤스로이스의 본가인 크루 공장 쟁탈전에서는 폭스바겐과 벤틀리를 상대로 지게 되자 2003년에 굿우드 지역에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본사와 공장을 지어 주력기지로 쓰게 된 것이다. BMW 측에선 영국 어느 지역에 롤스로이스의 기지를 세울까 고민하다가, 앞서 서술한 굿우드가 경주로도 유명하고 자동차 페스티벌로 명성을 떨친 지역이라는 점을 생각하여 새로운 본사 부지로 낙점하게 된 것. 이 곳의 명성을 생각해서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기지로 낙점한 BMW의 센스를 알 수 있다.
모터스포츠나 고급차 전시 뿐 아닌 재미있는 이벤트들 역시 벌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수 년 동안 만화 웨키 레이스의 차량들이 전시 중이고, 2009년 9월 굿우드 리바이벌 행사에서는 로완 앳킨슨이 참석해 미스터 빈의 지붕 운전 장면을 재현하며 미니 퍼레이드를 이끌었다.
5. 방문 방법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뿐 만이 아니라 이 주변의 행사를 보기 위해서 굿우드로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21]- 대중교통 - 히스로 공항에서 언더그라운드(지하철)로 빅토리아 역으로 가서, 사우샘프턴 센트럴행 열차를 타고 치체스터에서 내린 뒤, 버스로 Westhampnett Cross Roads까지 이동 후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 (소요시간; 약 3시간 반)
- 렌터카 - 히스로 공항에서 차를 빌려서 네비게이션에 굿우드 하우스(Goodwood House)를 찍어서 이동 (소요시간; 약 1시간 반)
추가로 관람을 원한다면 관람권 판매 홈페이지에서 구매해서 가면 되는데, 다양한 패키지가 있기 때문에 입맛대로 패키지를 골라서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가격대는 파운드라 약간 세다고 느낄 수 있지만, 걱정하지 말자. 아무리 비싼 패키지여도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그랜드 스탠드나 서울 E-프리 티켓 중에서 가장 비싼 좌석의 금액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1]
썸네일에 등장하는 차량은 랩타임 최고 신기록을 달성한
맥머트리 스피어링(McMurtry Spierling)이다.
[2]
고든-레녹스 가는 찰스 2세의 사생아 직계 후손으로 공작위 4개 백작위 3개 남작위 1개를 보유하고 있다.
[3]
IATA, ICAO 코드가 확실히 갖춰진 공항이지만, 여객/화물 항공편은 운항되지 않고 있다.
[4]
그룹 B의 괴물들로 유명한
란치아 델타 S4와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가 2019년에 참가한 적이 있다. 이중 란치아 델타는 벽에 부딪혀 박살이 나는 바람에 많은 마니아들의 안타까움을 받았다.
[5]
2019년에
오스틴 딜런의
쉐보레 카마로 ZL1과
조이 로가노의
포드 퓨전이 참가하였다. 선수들이 직접 나온 것은 아니고 타인이 구입하여 주행해온 것으로, 이중 딜런의 카마로는 드리프트 실패로 작살이 났으나 수리를 받고 다시 달렸다.
[6]
맥라렌 F1 팀은
아일톤 세나가 주행했던 맥라렌 차량들을 꾸준히 드라이버들에게 태워 주행시키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팀들이 전 시즌 차량들을 끌고 와서 묘기를 펼치기도 한다.
[7]
자신 기록 갱신, 2해 연속 1등
[8]
2해 연속 1등
[9]
23년동안 기록 유지(역대 최다), 자신 기록 갱신, 3해 연속 1등(역대 최다)
[10]
2해 연속 1등
[11]
자신 기록 갱신, 누적 3번 1등
[12]
2해 연속 1등, 누적 4번 1등
[13]
누적 2회 1등
[14]
누적 5번 1등
[15]
2회 연속 1등
[16]
누적 6번 1등(역대 최다)
[17]
자신 기록 갱신, 2회 연속 1등
[18]
23년만에 기록 갱신
[19]
45초대 기록 중에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의 최고기록 보유자인
세바스티앙 로브의 푸조 208도 들어있었으나, 최고 기록을 갱신하지는 못했다.
[20]
이름처럼 커다란 팬을 이용해서 다운포스를 일으키며, 전기모터와 가벼운 무게와 맞물려서 엄청난 성능을 낸다.
[21]
한국 직항편이 있는 런던 히스로 공항 기준. 사실 런던에서 남쪽으로 얼마 안 가서 있는 동네라 런던이 가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