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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6:38:51

군종 목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국군 장교 임관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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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군종장교
<rowcolor=#000> 기독교1 가톨릭2 불교3 원불교
군종 목사 군종 신부 군종 승려 군종 교무
1: 군종 기독교는 개신교만 해당
2: 가톨릭 성직자는 남자만 해당.
3: 군종 불교는 조계종만 해당.

세계의 군종장교
<rowcolor=#000> 기독교 가톨릭 불교1 원불교 이슬람교
군종 목사 군종 신부 군종 승려 군종 교무 군종 이맘
1: 중국은 전투승만 해당.
문서가 있는 경우에만 서술

1. 개요2. 군종 목사의 특성3. 역할4. 주의사항5. 선발 과정6. 실존 인물
6.1. 육군6.2. 해군/해병대6.3. 공군
7. 여담8. 논란9.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파일:군종목사 세례식.jpg
2019년 12월 14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세례식에서 세례를 주고 있는 목사의 모습[1]

군 부대 내에 예속되어 있는 기독교 목사. 국군 내에서의 정식 명칭도 기독교이고 국방부에서 기독교 병과는 개신교만 해당된다고 공식적으로 공인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개신교와 천주교가 같이 기독교 병과를 신설했지만 천주교가 분리한 특성상 사실상 개신교 교파들이 사이좋게 점유하고 있다. 흔히 줄여 '군목'이라고 부르지만, 군 교회 내에서는 외부와 동일하게 '목사'라는 호칭으로 부르기 때문에 하단의 명칭도 목사로 통일했다.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군종장교[2]. 가장 빨리 군종 활동을 시작했다.[3] 군내 개신교 신자의 관리 및 개신교 포교를 주 업무로 하며, 2008년 기준으로 군종 목사의 수는 263명이며 교회의 수는 979개다.

부대에서 나오는 월급이나 지원 외에도 교단 차원에서 따로 전국적으로 매년 약 10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있으며, 개신교가 부대 내에서 가장 신자가 많은 종교이기 때문에 활동하기에 가장 유리한 측면이 있다. 사회에서 개신교 천주교 불교와 그렇게 썩 원만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처럼, 군종 목사도 부대 내에서 군종 신부나 군종 법사와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서 대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경우는 관할권에 군종 목사가 군종 신부나 군종 법사보다 수도 많고, 부대 내 개신교 신자 수도 제일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힘의 균형이 군종 목사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다. 물론 어디까지나 종교 차원에서는 그렇지, 군종장교 개개인은 다른 종교의 성직자인 군종장교와 만날 일이 많기 때문에 종교를 초월하여 친분을 쌓는 사교성이 필요하다.

군종 목사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엄연히 국방부로부터 매달에 월급을 받는 직업군인이다. 이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가 많은 민간 사회의 목사들과는 다르게 종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 군종 목사도, 다른 여러 신분의 군인들과 비슷하게 하는 일이 많다. 관심병사의 관리부터 시작해서 비전캠프에서 활동하는 등의 여러 활동이 많다.[4] 또, 군종 목사는 민간 사회의 일반 목사들처럼 대부분 새벽 4시~6시면 기상하여 새벽기도를 올린다고 한다.

2015년 6월 26일 우리나라의 첫 여성 군종 목사 2명이 탄생했다. #

민간 사회에서는 일부 목사들이 사고를 종종 쳐서 먹사라고 지탄받는 것에 비해 군종 목사들은 문제를 잘 일으키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는 편인데, 일반 목사들에 비해 군종 목사들의 수가 훨씬 적고, 민간 사회와는 다르게 각종 규정과 규율이 깐깐한 군법을 적용받는 군대에 소속되어 있다 보니 개인이 단독으로 일탈할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5] 일반 목사들은 교파에 따라 직접 교회를 개척하거나 교회에 임명되는, 마치 사회인처럼 사역하는 성직자라면, 군종 목사들은 엄연히 국방부에게 봉급을 받는 '특수직 공무원'인 군인의 일부라는 것을 잘 기억하자. 공무원들은 그냥 무난하게 묻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군종 목사는 목사들의 원시적인 형태에 가깝다. 종교개혁이 일어나 개신교가 태동한 후 일어난 신성로마제국의 내전과 30년 전쟁에서, 종교개혁가(개신교의 기틀을 닦은 목사)들은 결국 가톨릭과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왕과 영주들에게 몸을 의탁하며 전투 지휘와 종교 업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군종 목사 제도는 루터파와 칼뱅파의 후신인 루터교회 장로회에겐 의미가 깊을 것이다.[6] 다만 한국군은 루터교회의 교세가 매우 작아서 기독교한국루터회는 아직 국방부 인가를 받지 못했다.

2. 군종 목사의 특성

육군 군종 목사는 집단으로 모여 행사를 하는 것에 상당히 익숙하다고 한다. 또한 대표적인 육군 군목인 공충길 목사에 따르면 군인교회 사용건으로 부대와 갈등이 생길 수 있다며, 예배당 사용 지침 등을 명확히 해서 지혜롭게 잘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공군 군종 목사는 혼자 독립적으로 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또한 대표적인 공군 군목인 장재호 목사에 따르면 초임에는 주로 사병들이 별로 없는 산속 레이더 부대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목회 경험을 쌓기는 힘들지만, 나중에 비행단으로 옮겨지면 수백 명이 출석하는 군인교회에서 목회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해군과 해병대 목사는 해군이 함정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다 갖춰지기 전에는 쉽게 움직이질 않는다고 한다. 또한 대표적인 해군 군목인 곽은광(현 평택 서해은항교회 목사) 목사에 따르면 해군은 초임에 해병대를 주로 가는데, 해병대는 사병보다 부사관이 많아 육군의 청년목회와 공군의 양육목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며 후배 목사들이 해군에 많이 지원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한다.

군종장교 중에 타 장교들과 가장 교류가 많은 편이다. 군종 신부나 군종 법사는 성당과 절에서 자신의 일에만 충실하고, 부대 행사나 장교 회의에는 종종 불참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7][8] 군종 목사는 대외활동에 적극적이다. 군인으로서 상관으로부터 내려오는 명령에도 군종 신부나 군종 법사에 비해 비교적 민감한 편이다. 개신교 특유의 세속의 삶에 민감한 교리 때문에 성직자와 장교로써의 정체성을 동시에 중시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종교( 군종 신부, 군종 승려, 군종 교무)를 전부 합친 것보다 군종 목사가 더욱 규모가 커서, 군종 장교 최고위 보직인 군종실장(舊 군종감)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군종감은 종교별로 기, 천, 기, 불 순으로 돌아가며 선발한다.

후술하겠지만 군종 목사는 무조건 초교파 성향을 띄어야 하는데, 군 예배를 드리러 온 장병들도 개신교 신자보다 종교가 없는 병사가 개신교 교회가 도대체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서(1950~60년대), 군 교회에서 주는 싸제 간식을 먹고 싶어서(1970~2000년대), 신나는 찬양이 좋아서(2010~현재) 오는 경우가 더 많다. 이렇다보니 군 예배도 경건함보다 대중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발전하였다. 예를 들자면 논산훈련소에서는 주로 CCM으로 찬양을 드리고 설교도 개신교의 구원론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한다. 그러나 군교회에서 군종 목사가 사용하는 교보재는 주로 중도~보수 개신교계에서 제작된 것을 주로 사용하는데( 국민일보, SFC, CCC, KCM 등), 이는 진보 개신교계에서 제작된 교보재는 보수 개신교계가 거부해서 범용성이 떨어지는 반면에 중도 ~ 보수 개신교계에서 제작된 교보재는 대체로 진보 개신교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그렇다. 물론 초교파성을 띄어야 하는 군교회 사정상 정통 개신교 전체가 동의할 수 있는 내용만 담긴 교보재를 주로 사용하며, 특정 교파나 보수 개신교만의 지엽적이고 심화된 교리를 다룬 교보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군교회에서는 성경을 인용할 때, 대부분 개역개정판을 사용하며, 가끔 공동번역개정을 혼용해서 사용한다.

3. 역할

군종병과의 기능은 종교, 교육, 선도, 대민활동으로 구분된다.

4. 주의사항

5. 선발 과정

파일:대한민국 국방부 심벌.svg 국방부 지정 군종목사 지원 가능 신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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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생 및 요원 선발 시험 응시 가능 신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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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 선발 시험 응시 가능 신학대학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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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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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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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대학교

(파일: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엠블럼.svg 기하성)
범례 감리교 대학 구세군 대학 성결교 대학 오순절 대학 장로교 대학 침례교 대학 초교파 대학
[1]:대학원 과정을 개설할 수 없는 각종학교이므로 요원 선발 시험 응시 불가, 순복음대학원대학교가 대학원 과정 대체
[2]: 연세대 신과대학, 교회음악과는 국방부에게 인가된 12개 교단 중 택1
후보생은 종교 계열 학과만 지원 가능
(신학과, 기독교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등)
요원은 35세까지 M.Div를 졸업하고 목사고시를 통과해야 지원가능
예비군 군종목사는 동원령 발동 혹은 전시상황시 40세 이하의 목회자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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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기독교학과,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도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단, 통과한다면 예장통합 소속 목사가 된다. 국방부에게 인가받을 당시엔 예장통합과 인준한 신학대학이었기에 그렇다.

개신교 군종장교의 경우는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 경쟁률이 5:1을 넘는다. 원래 임관 TO가 한 자릿수였던게 현재는 사관 후보생 35명, 군종 요원 40명 정도로 크게 늘었음에도, 경쟁률이 별로 떨어지지 않는데, 이는 대형 교단들이 군 선교를 위해 군종장교 합격이 확정되는 대학교 3학년부터 대학원 3년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하여 군종장교 후보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매우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기하였듯, 대형교회 청빙과 교회 개척에 유리하고, 정식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기 위한 필수과정인 신학대학원 입시, 전임전도사 과정을 사실상 면제받고 20대에 빠르게 목사를 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 또한 장교 복무 시절에 돈을 꽤나 모으고 나올 수 있는 점 때문에 개신교 신학생에게 군종장교 임관은 붙기만 하면 메리트가 크다.

수험 난이도는 2010년대까지는 수능 2등급 정도 였으나, 2020년대에는 난이도가 더 상승하였다. 윤리는 윤리와 사상 위주로 출제하되, 가끔 개신교와 불교의 심화된 교리가 킬러 문제로 출제되니 신학 공부도 틈틈히 해둬라. 의외로 해당 년도의 종교 관련 이슈를 다룬 문제는 1~2문제로 그친다. 사회는 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 해당 년도에 큰 이슈가 된 사건으로 출제된다. 그러나 지리 문제는 1년에 1문제도 안 나오는 경우가 많고, 한국사는 수능 필수 과목이 되어버려서 난이도가 조금 쉬워졌다. 국어, 영어는 매해 난이도 편차가 심한 편이다. 국어는 문법, 문학, 비문학, 한문이 매년마다 난이도와 범위가 천차만별로 출제되어 도깨비 과목이 되었고, 영어는 정말 쉽게 출제된다면 고1~2 수준 정도로 쉬우나 매해 어휘의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다.

평균점수 커트라인은 최소 68점, 최대 85점, 평균은 74점 정도에서 형성되고 있다. 앞서 보았듯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비롯한 사회탐구 과목을 수능에서 선택했다면 선발에 꽤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사탐 과목은 전반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중등교육과정에서 개신교신학과 가장 많이 연계되는 과목인 세계사는 진입장벽과 변별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이과생이 신학교에 입학했지만 방학 한달 버닝해서 군종 장교에 합격한 경우도 있으므로 준비에 최선을 다해보자. 이렇듯 경쟁이 꽤나 치열하므로 재수자도 종종 있는데, 2014년까지는 면접은 형식이고 필기점수를 바탕으로 줄세우기라는 평이 있었는데, 면접 자체의 변별력이 상승하여 있다.

응시 지원자격도 주의해야 한다. 군종 목사 후보생 선발 시험은 국방부에 인가받은 만 28세 이하의 신학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만 응시가 가능하다. 원래 22살 이하, 2학년이라는 제한으로 재수생 이상의 응시가 불가능했으나 인구 절벽으로 인한 수험생의 질적 저하 방지와 더 많은 경쟁을 통한 변별력 상승과 신학생들이 고시 낭인이 되어 동기들보다 1년이 늦어버리는 안타까운 사례를 막기 위해 나이와 학년 제한을 풀어버렸다. 군종장교에 뜻이 생긴 예비역 신학대학원 목회학과 신학생은 성직을 얻고나서 군종 장교 요원 선발 시험을 통해 군종 장교가 될 수 있지만 35세까지 목사가 되어야하며[13] 후보생 선발 시험과 다르게 교단마다 TO가 주어지기에 전반적으로 후보생 시험보다 어렵다는 것에 유념해야 한다. 왜 "전반적"이냐면 교단에서 자체적으로 유망하다고 판단되는 기대주인 젊은 목사를 군종 요원으로 추천하는 일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14] 교단 내 평판이 그렇게까지 높지 않다면 교단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군종 장교 요원 지원자 선발시험"에 합격해야한다.

다음은 2014년도(2020년 임관예정) 군종사관후보생 합격 현황이다.
<rowcolor=#000> 대학교 인원
총신대학교 9명
감리교신학대학교 8명
장로회신학대학교 7명
서울신학대학교 3명
목원대학교 2명
침례신학대학교 2명
고신대학교 2명
백석대학교 1명
연세대학교 1명
35명

흔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장로회 일변도는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 표에 의하면 35명 중 장로회 계열(총신대·장신대·고신대·백석대)이 19명으로, 우리나라 개신교의 교파 비율과 그리 다르지 않다. 감리회(감신대·목원대), 침례회(침신대), 성결교회(서울신학대)도 포함되어 있으며, 국내의 영향력있는 교단 가운데에서는 오순절교회( 하나님의 성회) 정도가 빠져 있다.[15] 연세대는 개신교 교파 연합 미션스쿨로, 예장통합과 감리회( 기감)가 관여하고 있어 어느 한 종파로 분류하기 어려우며, 연세대는 국방부에게 인가받은 교단 중 하나를 선택해 성직을 취득한다.[16]

2017년 군종장교 임관 TO는 35명이다. 임관 TO는 매년 변동이 있으며, 2021년 시험을 보는 응시생들의 TO는 그 전의 해보다 더 줄어들어 20명이 되었다.

6. 실존 인물

6.1. 육군


* 성일현 소령(#66) - 한국기독교장로회 군목단장

6.2. 해군/해병대

6.3. 공군

7. 여담

8. 논란

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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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훈련소에서 세례를 주는 목사는 군종 목사가 아닌 경우도 많다. 군선교연합회와 제휴한 민간 목사일 가능성이 크다. [2] 기본적으로 군종 신부 군종 법사는 사단급 부대당 1인씩 배치되지만 군목은 연대급 부대당 1인씩 배치되기 때문에 타 종교 군종장교의 4배 정도의 인원수가 복무하기 때문이다. [3] 육군의 주특기 번호가 4311인데, 각 종교별로 개신교는 D6, 천주교는 D7, 불교는 D8로, 개신교를 제일 앞에 두고 있다. [4] 사실 민간 사회의 일반 목사들 또한 심방, 타교회 순회 설교, 부흥회 인도, 신학 연구 등 여러가지 일들이 많다. 일반인들이 목사들은 일이 많이 없다고 말하는것은, 예배 할 때를 빼고 교회 문을 닫아 놓는 특성 때문에 생겨진 오해다. [5] 군종 목사 선발시험은 어디까지나 교단의 추천서와 지능이 기준이며, 국방부가 자체적으로 인성을 평가할 여지가 적기 때문에 군종 목사가 일반 목사보다 인성이 더 좋니, 더 나쁘니 할 수 없다. [6] 군 입대를 거부했던 재침례파(재세례파)의 후예를 자처하는 침례회에겐 찜찜할 것이긴 하다. 그래도 다른 개신교 교파들은 재침례파를 이단으로 간주하지만, 침례교는 그냥 제침례파에게 유아세례 반대 교리와 침례 교리만 이어받고 연계성이 끊어진 정통 교파로 간주하고 있다. 게다가, 침례회는 미국 개신교의 과반수를 점유하고 있어서 미군 군종 목사의 과반수를 점유하고 있다. [7] 하지만 소령 진급한 신부들의 경우 자진해서 군대에 남은 사람들이라 장교들하고 되게 잘 논다. [8] 큰 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이 천주교나 불교 신자가 아닐 경우 그 부대의 군종 신부나 군종 법사 얼굴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 [9] 이런 특수한 사례의 끝판왕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이 운영하는 국군중앙교회가 있는데, 2022년 기준으로 담임목사는 대령 진급까지 얼마 남지 않은 중령이다. 또한 권오성 前 참모총장을 비롯하여 수 많은 예비역 장성이 장로로 있다. 현역 장성 중에서는 김승겸 합참의장(장로)과 안병석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안수집사))심지어 이 쪽은 現 담임목사가 1군단 군종참모를 하던 시절에 군단장이었다.), 권영호 국가위기관리센터장(장로) 등이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예시이고, 독립여단급으로 내려가도 쉽게 보이는데 초임 군종장교(대위 목사)와 참모/대대장 등(중령)의 관계가 이런 케이스. 군종장교는 특별참모여서 다른 참모들에 비해서 계급이 낮다. 사단 군종참모는 소령, 군단 군종참모는 중령, 야전군 군종참모는 대령이다. [10] 한국만 이런 게 아니다. 목회자의 교회 통제는 교리상으로도 인정되는 것이다. [11] 한국 개신교계에서 목사가 결혼을 무조건 하지 않아도 되는 교단은 별로 없다. 기장 통합 정도를 제외하면, 군목 후보생들도 임관 후 결혼을 할 것을 전제로 각서를 써야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이다. [12] 해당 사례는 군종목사보다 군종승려에게 좀더 잦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군종목사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13] 군종장교 후보생이 아닌 군필 남성 신학생의 경우엔 학부 4년 + 병역 1년 6개월 + 대학원 3년 + 소속 교회에서의 사역 경력 N년 때문에 아무리 빨라도 32~34살 정도에 목사가 된다. 그래서 여성 목사들이 남성 목사보다 군종 요원이 되기 쉽다. [14] 사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원래 군종장교 파송은 무엇보다도 교단의 추천이 전제조건이다. [15] 2017년 입시에선 교단의 신학적 스펙트럼과 상관없이 골고루 통과하는 경향이 있다. 군목의 성향은 신학적 성향과 상관 없이 오로지 능력 위주로만 본다는 것이다. [16] 연세대는 학사장교나 학군단도 있어서 입대시 학벌 등의 혜택을 받으며 군복무가 가능해 군종 목사로 잘 안 빠진다. 다만 목사가 꿈인 학생들도 매년 5~10%는 있어서 꾸준히 지원자는 나온다. 연세대 학사 → 연세대 혹은 자신이 믿는 교파의 대학 석사 → 군목이 일반적인 루트. 여기서 교수를 꿈꾸는 학생들은 군목은 의무기간만 채우고 미국 박사유학을 떠난다. [17] 사진 우측 4번째 인물이다. [18] 다만 라이언 일병 구하기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매체에서는 군종 신부가 자주 등장한다. [19] 천주교 군종 신부들은 신학생 시절에 이미 병사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이다. [20] 재림교회가 독자적으로 세운 선지자(=예언자)이다. [21] 일단 이 교파는 예배부터 토요일에 보며, 자신들만이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남은 교회(remnant church)임을 주장한다. [22] 좋게 표현해 마찰이 심한 것이지, 이단 취급 당하기 부지기수이다. [23] 나아가 재림교회 출신 군종장교들도 타 개신교 교파 출신 군종장교들과 적지 않은 마찰을 겪을 것이 확실시된다. 예장통합이나 기장 같은 중도~진보 성향 교단은 그나마 재림교회에 대해 상대적으로 유화적이나, 예장합동 같은 보수교단은 대놓고 재림교회를 이단 취급하기 때문. [24] 타 종교의 군종교구에 대응되는 개신교의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