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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05:42:40

공룡전사 빈

1. 개요2. 등장인물3. 등장하는 고생물4. 주요 공룡5. 용어6. 여담

1. 개요

공룡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 감독으로 알려진 한상호 감독이 쓴 공룡 판타지 소설. 소심한 성격의 빈과 하얀 타르보사우루스 타로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를 다룬 소설로 2011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에 선정되었다.

2. 등장인물


* 한빈
본작의 주인공. 초록빛 눈을 가진 고대한국계의 후손.[1] 소심한 성격이다. 키도 작아 주위에서 '쥐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공룡과 공룡배틀을 무지 좋아하며 공룡전사가 되길 꿈꾸고 있었지만 공룡학교 입학 시험에서 그 소심한 성격이 발목을 잡아[2] 결국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타로와의 만남과 아버지의 고백으로 다시 공룡전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나가며 끝내 공룡전사가 된다. 파트너 공룡은 타르보사우루스 타로. 본 소설은 빈의 손자가 빈을 기리기 위해 썼다는 설정으로 그의 말로는 '신대륙의 작은 거인', '네필림의 화신'이라는 이명을 가질정도의 유명한 공룡전사가 되었다고 한다. 상징 색깔은 갈색.

3. 등장하는 고생물

4. 주요 공룡

5. 용어

6. 여담



[1] 초록빛 눈은 어머니한테서 물려받았다고 한다. [2] 평소의 빈이라면 고생물학자 수준으로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었으나 겁먹은 나머지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한 마디도 못하며 끙끙거렸다. [3] 인간이 티아맛 대륙으로 넘어왔을 무렵 여자들도 남자들 못지않게 일했고 그 결과 티아맛의 여성들은 활발하고 씩씩한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이중에서도 테사는 다른 여자아이들보다 더 활발한 성격이다. 다만 이 성격 때문에 금지된 일인 공룡 검역소에 들어가거나 축제에 빈을 데려가는 등 무모한 짓을 벌이기도 한다. [4] 원래 테사가 원하던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였다. [5] 그런데 한번 교감이 이뤄지면 바꾸는것은 불가능하다. 즉 삽질한 셈.. [6] 비시선 교감이라 불리는 2단계 교감으로 이름 그대로 눈을 보지 않고도 어느정도 거리라면 쉽게 교감하게 되는 단계. [7] 다만 빈의 음식에 식중독 가루를 넣는 활약(?)을 하기는 했다. [8] 아버지 마스터 한의 곁을 떠나 방황하고 있을 시절 어느 지인으로부터 얻은것으로 빈은 이 친타오사우루스를 무지 싫어했다. [9] 마스터 한은 민수가 20살 때 교감이 사라져 공룡을 떠나보낸 후에 자신처럼 방황할까 봐 반대한 것이지만 당시의 그는 파트너 공룡과의 이별로 인한 아픔을 벗어나지 못했기에 그 누구에게도 정을 주지 못한데다 민수는 어린 소년이었기에 서로 이해하지 못한채 갈등만 일어났다. 결국 이런 불안한 관계는 끝내 민수가 아버지 몰래 아수르 공룡학교 입학시험을 몰래 지원했다가 입학시험 전날 이를 알아챈 마스터 한이 막아버리면서 완전히 파탄나버렸다. [10] 교감은 인간의 순수함이 유지되는 19살까지만 가능하다. 이분의 나이가 어림잡아 30대~40대라는 걸 감안하면 이는 놀라운 일. [11] 이 비밀이 만약 후속작이 나온다면 밝혀질지는 의문. 애초에 후속작을 낼 가능성이 있을까? [12] 그런데 살아있어서 정작 사전 등재는 되어있지 않았다. [13] 본인 왈, "남들은 모두 그렇게 방황하며 자리를 잡는다지만 스스로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평생 허깨비로 살았었다." 라고 한다. [14] 이런 그의 모습은 삽화로 추가된 사진으로도 유추가 가능한데, 공룡전사였던 어린시절 파트너 공룡과 함께 찍은 사진의 도관은 해맑게 웃고 있었으나 공룡전사를 은퇴한 뒤 아들 민수와 찍은 사진에서는 차갑고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15] 교감 능력이 높을 수록 이 상실감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아들의 교감 재능이 높다는걸 알아차리자 더욱 반대했다. [16] 그러나 상술했듯이 정은 주지는 못했어도 아들을 소중히 생각했기에 슈메로에 돌아온 와중 아들의 생일날 멀리서 아들을 바라보고는 돌아가거나 빈이 납치당했을 당시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잡혀버려 낙담한 아들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7] 실제로 경기 초중반에는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내리는 것말고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안키가 타로에게 제압당하자 얼굴을 찡그리더니 끝내 패배하자 바닥에 주저않아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18] 근데 2년 전엔 4강에서, 작년엔 결승전에서, 그리고 결국 올해 결승전에도 빈에게 지는 등 전적이 빈보다 못하다(...). 베지터, 사스케가 그랬듯 지젝 역시 라이벌 캐릭터가 흔히 가지는 안습한 전적을 따라가버렸다 이걸 보면 지젝의 인기는 외모 + 가문빨도 좀 있는 듯. [19] 이때 테사는 지젝으로부터 빈을 빼았긴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20] 지젝의 아버지는 타로의 어미와 교감에 실패해 블라디미르가 실망감을 느끼자 결국 이리저리 방황하다 죽었으며 어머니는 사망 원인이 언급되지 않았다. [21] 나중에 도관과 제회하게 되었을때도 이걸 언급하는데 제 딴에는 이를 갈 정도의 통한으로 여기는 모양이다. [22] 지젝의 아버지는 타로의 어미와 교감에 실패했고 그로인해 블라디미르가 실망하자 결국 방황하다 죽었다. [23] 네필림의 첫 결승전에서 그의 하얀 타르보사우루스가 잠재력을 각성해 승리했다는 일화 때문이었다. 손자의 승리에 집착하던 블라디미르 입장에서는 일화가 재현되는 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24] 지젝이 제발 그만하라고 애걸해도 난 이미 돌아서기엔 너무 멀리 왔다라고 말하며 묵살한다. 다만 이 말로 볼떼 죄책감은 있는 모양. [25] 이때 묘사가 은근 섬뜩한데 젤리같은 뭔가가 흘러내렸다고 한다. 그게 뭔지는... [26] 작중 묘사에 따르면 본래는 에메랄드처럼 반짝거리는 푸른 눈이라고 한다. 현재 찢어진 한쪽 눈은 회색빛 의안으로 교체되었다. [27] 이 타르보사우루스도 타로처럼 하얀 공룡이었다. [28] 얼마나 유명하나면 네필림의 공룡이 결승전에서 상대방의 공룡을 쓰러뜨리는 장면은 티아맛 어린이들이 자기전에 항상 들었던 얘기이며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았다고 한다. [29] 작중에서는 알비노라고 나왔지만 푸른 눈이라는 점에서 백호와 같은 루시즘으로 추정된다. [30] 그런데 미키는 과학적 분석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모른다고... [31]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케찰코아틀루스의 몸무게는 채 200킬로그램에 지나지 않는다.이런 짓을 하면 추락한다. [32] 이때의 친티는 어미를 잃은 새끼 공룡이었다. [33] 그 방법이란 발톱 공격을 전부 받아주기. 지금까지 테리스를 상대한 공룡전사들은 일단 발톱 공격을 피하려고 했기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다 패배했지만 빈과 타로는 발톱 공격을 그대로 받아가며 약점인 목을 공략한 것. [34] 만약 칭 앤이 방어에만 전념했다면 타로에게 반격의 기회는 더이상 없었겠지만 갑작스런 기습에 당황한 칭 앤은 방어보다는 공격을 택했다. 당연히 제대로 된 공격이 아니기에 역전의 기회가 생긴 것 [35] 찬드라가 진정시킬려고 했지만 그러기도 전에 달려들었다. [36] 실수로라도. [37] 그런데 운명의 공룡을 만나는 것은 거의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서 천부적인 교감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명의 공룡을 만나지 못해 공룡전사가 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 [38] 진짜 교감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련이 필요한데 간단한 명상과 공룡 전사와 파트너 공룡이 같은 행동을 반복해오다 위기의 순간 각성하듯이 도달하는 방법, 이렇게 2가지가 존재한다. 전자는 아수르 공룡학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련이며 후자는 마스터 한의 스승이 고안한 산 오르내리기로 마스터 한 역시 후자의 수련을 통해 파트너 공룡과 진짜 교감에 도달했고 빈을 수련시킬때도 같은 수련법을 썼다. [39]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교감 유지로 초보 공룡 전사들이 긴장하는 바람에 교감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교감을 놓치게 되면 경기에서 패배할수도 있지만 파트너 공룡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할 수 없게 된다. 최악의 경우 공룡이 흥분해 스타디움에서 날뛸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선수자격을 영구 박탈당하게 된다. [40] 처음에는 그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거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일종의 주술적인 의미가 붙어버려 일부 공룡전사들은 자신과 파트너 공룡의 교감이 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교감홀을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한다. 보통은 가죽 막대나 채찍을 쓰지만 위원회의 허락을 받고 다른 물건을 교감홀로 사용가능하다. 교감홀을 기타로 삼은 아르겐의 공룡 전사 후안 카를로스 요사가 그 예시. [41] 모자뿐만 아니라 두건, 머리띠 같은 머리를 가리는 물건이면 뭐든지 가능하다. [42] 이 셋은 전부 같은 색으로 맞춰야 하며 이는 공룡 전사의 파트너 공룡의 보호구도 마찬가지. [43] 한민수의 말에 따르면 예전에는 많이들 그렇게 했다고 한다. [44] 티아맛 대륙에서는 단 5명의 공룡전사만이 이 칭호를 받았다. 이들 중 한명이 바로 빈의 할아버지인 한도관. 다른 4개의 대륙에는 얼마나 있는지 불명. [45] 한도관을 제외한 나머지 대마스터들은 각각 미리내 류, 알레스카 가지크, 엘리앙 블랙모르, 페테르 코핀스키로 이중 페테르는 성에서 보다시피 지젝의 선조이다. [46] 얼핏보면 일반 초원 같아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건물이나 콘크리트의 잔해가 보인다. 이는 이 초원이 고대 문명의 잔재위에 형성되었기 때문. [47] 천년전 도시간의 내전으로 얼룩졌을 때도 공룡배틀 대회 기간 동안에는 휴전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