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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1:37:08

게살버거

이쁜이 버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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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개살버거.jpg

Krabby Patty / 게살버거[1], 집게버거[2] / カーニバーガー[3]

1. 개요2. 비법
2.1. 비법이 언급된 에피소드
3. 베리에이션
3.1. 게살피자/버거 천국 피자(Krusty Krab Pizza)3.2. 이쁜이 버거/멋져버거(Pretty Patty)3.3. 젤리버거/꿀 버거/해파리 버거(Jelly Patty)3.4. 킹사이즈 울트라 슈퍼 게살버거/잘게 자른 산호뭉치 버터에 살짝 튀긴 아이스크림 모양 산호튀김(King-Sized Ultra Krabby Supreme)3.5. 냄새버거(Nasty Patty)3.6. 스폰지밥 버거/스펀지송 버거(Spongy Patties)3.7. 집게리아 핫도그(Krusty Dogs)3.8. 괴물 게살버거/공룡 게살버거(Monster Krabby Patty)3.9. 뱃살버거(Flabby Patty)3.10. 냉동 게살버거(Frozen Krabby Patty)3.11. 신메뉴 버거(Secret Patty)3.12. 그 외 메뉴
4. 기타

1. 개요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등장하는 집게리아의 인기메뉴이자 대표 메뉴. 스폰지밥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이자 플랑크톤이 호시탐탐 제조법을 노리는 햄버거다. 작중에서 게살버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몇 번이나 나올 정도로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모양인데, 집게리아에서 썩는 게 싫은 징징이마저도 그리움에 눈물 흘리며 중독될 정도다. 징징이가 병원으로 실려갈 때 옆에 있는 구급대원도 중독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공식 가격은 1.98달러이지만 2.99달러라고 나오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게살버거의 인기가 점점 높아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집게사장이 "집게리아가 막 생겼을 때는 가격이 고작 10센트밖에 되지 않았다"고 술회한데서 보듯 초창기는 옛날이니 물가도 물가지만 인기 때문에라도 가격을 낮게 할 수밖에 없었다가 점점 인기가 올라가니까 가격을 올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마침 주변 경쟁자도 없다시피 하거나 단역이다. 다만 10센트에 판 건 당시 물가를 고려해도 지나칠 정도로 싸게 판 건지, 집게 사장이 "내가 미쳤었다"고 말한다.

한화로 3,980원[4] 정도의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라 집게사장의 씀씀이를 생각하면 의아할 수도 있는 가격인데, 작중 표현을 보면 2개씩[5] 주문하는 손님도 자주 보이고 일반 손님들도 서너 입에 먹어치울 크기인 데다[6] 한 입에 넘기는 모습도 질리도록 나오지만 빠른 표현을 위한 것이니 아무튼 가격은 매우 싼 축에 속한다. 다만 1.98달러는 표준이 아니다. 보통은 2.99달러로 나오며[7] 이마저도 더 비싸게 나올 때가 많아서 집게사장의 할아버지에서는 4.99달러(한화 6,650원)로 나온 적도 있다. 심지어 냉동고 탈출작전에서는 무려 20달러(한화 26,650원)까지 올랐다. 물론 이 때는 행사기간에 폭리를 취하려고 그런 거지만. 4.50달러(한화 6,000원)로 써있던 적도 있다. 심지어 1기 극장판에서는 바다왕 넵튠이 온답시고 101달러[8]로 올렸다. 가격을 올릴 때마다 가끔 하는 말: 치즈가 들어가잖냐. 손님의 요구에 따라 햄버거의 속 재료를 더 추가하는 등의 옵션을 붙이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9] 재능TV 더빙판 당시 가격 900원, 수요일엔 500원.[10]

한편으로는 스테디셀러 상품이라 싼 가격에도 많이 팔아치워 흑자가 많이 남으니 그냥 이 가격에 판매하는 것일 수 있다.

스폰지밥 최고의 생일 편에 나온 집게리아의 육지 패스트푸드점 버전인 꽃게리아에서는 '꽃게버거'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파일:게살버거.jpg
게살버거를 폭식하는 징징이
직원들끼리의 이야기를 다룬 시즌 3의 'Just One Bite(제발 한 입만!)' 편에서는 처음에는 뭐가 좋아서 먹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던 징징이도 패티 부분만 조금 뜯어먹고는 빠져들게 된다.[11] 하지만 겉으로는 자존심 때문에 정말로 싫어하는 척하며 난리를 부렸기에[12] 어떻게든 티 안 나게 먹으려고 시도했으나 전부 실패했고,[13] 이후 징징이는 게살버거 때문에 잠까지 설치게 되고, 결국 밤중에 게살버거 창고[14]로 몰래 들어가다[15] 스폰지밥에게 들키게 된다.[16] 이를 수상하게 여긴 스폰지밥이 실은 게살버거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탐문하자[17] 결국 게살버거가 너무 좋다면서 솔직하게 고백하고 게살버거를 계속해서 미친 듯이 흡입하기 시작하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스폰지밥의 경고를 무시하다가 부작용으로 배를 넘어 다리로 전부 넘어가 부풀어오르는 바람에[18] 몸이 폭발해버린다. 이 에피소드에서 징징이는 창고를 비워둘 정도로 약 1000개 이상을 먹어댔으니... 이후 구급차에서 징징이의 다리를 들고 있는 구조대원이 "하하하, 게살버거 처음 먹을 때가 생각나는군."이라면서 웃어대면서 끝난다.[19]

2. 비법

게살버거의 비법을 분석하는 Game Theory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아무도 모르는 그 환상의 맛... 100% 순 게 살코기에 해저 치즈, 피클, 상추, 토마토, 양파를 절대 잊지 못할 거야... 그걸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참깨빵 사이에 넣어서 먹으면..."
스폰지밥, <Plankton!(플랭크톤의 음모)> 편
"모르시겠어요, 구두쇠 사장님?! 난 이제 더블 게살버거를 만들 수 없다고요! 빵 위에... 고기 상추 치즈 양파 토마토 케첩 겨자 피클을 넣고 그 위에 빵을 덮을 수가 없다고요!"
스폰지밥, <Pickles(피클이 빠졌어!)> 편
"먼저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게살[20]을 노릇노릇 굽고, 해초와 신선한 치즈를 위에 얹고, 집게리아만의 특별한 소스[21]를 뿌리고 빵을 얹으면... 짜잔! 게살버거~"
집게사장, <As Seen on TV(나는 스타야!)> 편의 집게리아 CF 중
구성은 빵 + 소스[22] + 패티 + 치즈 + 피클 + 양상추 + 토마토 + 양파 순이다. 에피소드에 따라 순서가 바뀌는 경우도 있는 편.

스폰지밥 시리즈의 대표적인 떡밥 중 하나로, 비법의 진짜 내용이 제대로 언급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버거의 재료와 만드는 장면 자체는 작중 자주 등장하는 편이지만, 여기서 게살버거의 비법이란 정확히 말하자면 고기 패티에 들어가는 소스, 즉 패티 만드는 법을 가리킨다.[23] 플랑크톤이 항상 훔쳐가려 하는 게 게살버거 패티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24]

번역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는 말 그대로 게의 살을 썼다는 오해[25]가 있다. 기타 항목의 로봇 치킨 영상을 보면 서양에서도 이 드립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개드립에 가깝다. 사실 원문인 "krabby patty"는 재료를 이름에 강조한 게 아닌 단순히 외우기 쉽게 운율을 살린 것이다. 또한 이 이름은 집게사장의 성씨에서 따온 것이므로 맥락상 맥도날드의 네이밍 센스와 비슷하다. 빅맥이라고 해서 실제로 이름이 '맥'이라는 사람의 살점을 구워서 패티로 만드는 게 아닌 것처럼 말이다. 오히려 게살버거라는 명칭보다는 한때 닉판에서 쓰였던 명칭인 '집게버거'가 더 적절한 번역인 셈.[26]

무엇보다 힐랜버그 인터뷰에 따르면 게살버거는 육고기나 물고기로 만든 게 아니라고 부정했다.

게살버거 레시피는 집게리아의 1급 비밀로 있으며, 외부에 공개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집게사장은 유리병에 레시피 종이를 담아 자신의 사무실에 있는 금고에 넣어두고 철통같이 감시한다. 플랑크톤을 제외한 작중의 등장인물들은 게살버거에만 관심이 있고, 비법엔 관심이 없는지 게살버거 레시피를 가져가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게살버거의 레시피는 철저히 비공개 상태긴 하나 레시피가 핵심이 되는 에피소드들의 내용에 의하면 자꾸 천차만별로 왔다갔다 한다. 징징이도 레시피를 알고 있거나[27] 집게사장도 모르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스폰지밥도 비법을 헷갈려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일단 대부분은 집게사장과 스폰지밥만 알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플랑크톤은 이 비법을 훔치기 위해 그가 첫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부터 갖은 수를 동원하고 있다. 이미 첫 등장 에피소드부터 집게사장은 오랫동안 있어온 일인 듯 말하니 짐이 요리사던 시절에도 이런 일이 종종 있었던 듯하다.

'Plankton's Army(플랭크톤 군단)' 편에서는 플랭크톤이 수많은 친척들을 몰고 쳐들어와 게살버거의 비법이 적힌 서적을 금고에서 꺼내는데 성공했으나, 거기서 공개된 레시피는 소금 약간, 다진 양파 세 작은 술, 사랑 한 컵[28],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재료인 갓 잡아서 싱싱하게 간 플랑크톤 4파운드. 결국 경악한 플랭크톤이 우루루 달아났다. 물론 이는 집게사장이 플랭크톤을 골려주려고 만든 가짜였다.[29]

The Great Patty Caper라는 에피소드 초반에 언급되는 몇 가지 재료를 보면 밀가루와 조개 부스러기가 들어간다는 모양. 그 뒤로 들어가는 소금이 바다 소금[30]이냐 육지소금이냐, 강황을 먼저 넣느냐 나중에 넣느냐로 집게사장과 스폰지밥이 옥신각신하다 이 비법을 다른 곳에 보내버린 걸 깨닫고 전개가 다른 방향으로 빠져서 전체 내용은 불명.

Friend or Foe 에피소드에서는 집게사장과 플랑크톤이 집게리아를 개장하기 전 동업하던 시절에 게살버거의 탄생 배경이 나왔다. 쓰레기장의 폐차 안에서 집게와 플랑크톤 둘이서 힘을 합쳐 만든 버거를 먹고 고물상 젠킨스 할아버지가 그대로 즉사해버리자[31] 서로 책임을 따지며 싸우게 되었는데, 플랑크톤이 집게사장에게 결별을 선언하며 문을 세게 닫고 나가자 선반이 무너지며 그 위에 있던 오만 양념이 패티를 만들던 솥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맛이 좋았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오늘날 게살버거 패티다. 이를 보면 진짜 비밀재료는 패티에 넣는 소스인 셈이다. 20주년 기념 에피소드 실사 파트에서도 플랑크톤에 대응되는 Charleston도 패티의 소스를 내놓으라고 한다. 원작자가 패티 재료를 밝힌 적이 있는데, 그 중 소스의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로 재료 중에는 낚시미끼로 만든 플랑크톤 스틱도 들어갔다.

스폰지밥 실사영화에서는 버거 비법이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기억을 되살려서라도 게살버거를 만들려고 했지만 "집게리아의 직원은 게살버거의 비법을 어떤 식으로든[32] 기억하지 마시오"라고 썼던 약관이 붙어있다.

2016년 11월 26일에는 딩고 푸드에서 게살버거 비법을 공개했으나, 이는 진짜 게살버거를 재현했다기 보단 게살버거라는 이름에 맞춘 맛살 새우버거[33]에 불과해서 한국이나 외국이나 공통적인 반응은 '피클에 케찹으로 스마일을 그려주고 치즈이불 덮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34] ' 피클이 빠졌어' 라는 반응.
앨버트 냐즈빈스키가 NickDigiovanni랑 같이 만든 게살버거.

깨알같이 영상도중에 집게사장을 잡아서 패티로 쓰거나 레시피대로 닉이 눈코입 생긴 피클에 치즈 이불 덮어주고 자장가 불러주는건 센스도 보여준다.


Binging with Babish가 만든 게살버거.[35] 바비시도 특제 소스는 넣지 못했지만 MSG를 넣었다. 단, 이렇게 만들고 나서 자기 나름대로 특제 맛다시를 만들어서 다시 한 번 만들었다. 둘 다 맛은 아주 좋았다고.

한편 버거 비법은 코르크 마개로 봉인된 유리병 속에 보관되어 있는데, 보관된 장소도 제법 바뀌지만 대체적으로는 사장실 금고 안에 숨겨져 있는 설정이다. 보통은 금고가 1개이고 다이얼식으로 작동되는 평범한 금고지만 금고 설정도 바뀌어 어떨 때는 무려 4중으로 금고가 쳐져 있기도 했다. 외형 역시 에피소드별로 다른데, 보통은 원통형으로 말린 두루마리로 표현되나, '플랑크톤 군단' 에피소드에서는 임파서블 보틀마냥 유리병 속에 든 책으로 표현됐다. 플랑크톤은 아주 자연스럽게 코르크를 열고 비법서를 꺼냈다.(...)

2.1. 비법이 언급된 에피소드[36]

※ 비법 이름이나 비법서가 아닌[37] 비법 재료가 언급된 에피소드만 기재.

※ 해당 에피소드의 핵심 재료도 기재.

한 스폰지밥 팬이 버거 비법을 밝힐 거냐는 질문에 빈센트 월러가 왜인지는 몰라도 계속 비밀로 유지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런 점을 보았을 때, 게살버거의 비법이 밝혀질 일은 아마도 평생 없을 듯.

여담으로 비법이 알려진다해도 집게리아엔 큰 타격이 없을걸로 보이는데, 넌 해고야!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을 해고하고 자기가 직접 버거를 만들었다가 식당이 난장판이 되는게 나옴으로서 재료보다 실력이 더 중요함이 드러났기 때문이다.[42]

3. 베리에이션

에피소드에서 다루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변종으론 머리에 쓸 수 있는 모자 버거, 입을 수 있는 속옷 버거, 색깔 예쁜 체크무늬 버거, 사각 얼음 체로 얼어있는 얼음 버거, 빵 빼고 아무 것도 없는 싼 버거 등이 있다.

3.1. 게살피자/버거 천국 피자(Krusty Krab Pizza)

파일:게살피자.jpg

'Pizza Delivery(피자 시키신 분?[43]'/(피자배달(EBS))에서만 등장. 폐점 시간을 앞두고 난데없이 피자 배달 주문이 오자 집게사장이 게살버거 몇 개를 뭉개고는 순식간에 상자까지 뚝딱 만들어낸 급조 메뉴다. 햄버거를 토대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아마 고기 양이 많은 피자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관상으로는 페퍼로니 피자에 가깝다. 그리고 낙하산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치즈의 양이 엄청난 것으로 보아 급조한 메뉴지만 제법 제대로된 피자이다. 어째선지 버섯도 있다. 징징이와 스폰지밥은 여러 고난을 거처 어떻게든 배달에 성공했지만, 정작 주문했던 사람이 음료수[44]도 없이 어떻게 피자를 먹냐며 꼬장을 부려 반품하며 매몰차게 거절한다.[45] 이에 크게 상처받아 땅에 얼굴을 박고 우는 스폰지밥을 보고 안쓰러워 하던 징징이는 그 손님의 면상에 피자를 처박아 버리는 걸로 응징해준다. 그 후 스폰지밥이 피자에 대해서 묻자 징징이가 하는 말도 걸작인데 '한 입에 다 넣던걸'.[46]

3.2. 이쁜이 버거/멋져버거(Pretty Patty)

파일:SBg16.png

'Patty Hype(이쁜이 버거( 재능방송) / 멋져버거( EBS))'편에서 집게리아가 침체에 빠졌을 때 가게를 살리기 위해 스폰지밥이 내놓은 아이디어로, 버거를 단순히 알록달록하게 색칠해서 파는 것.

맨 처음 녹색 버거를 선보이자, 집게사장은 썩은 건 줄 알고 냅다 소각시키려 들었다.[47] 이후 스폰지밥이 아이디어를 들려줬음에도 집게사장과 징징이가 덤으로 셰이크 컵을 보석으로 장식하고 감자튀김에 리본을 묶을 거냐고 비웃으며 무시하자, 스폰지밥은 울며불며 뛰쳐나와 스스로 가게를 나온 후 따로 노점[48]을 차려 팔게 된다. 뛰어난 맛은 물론 예쁘고도 다양한 비주얼, 그리고 저렴한 가격 덕분에 이 아이디어는 백만 몇 번째 손님을 맞이할 정도로 순식간에 센세이션 급 대박을 쳤고[49], 이로 인해 가뜩이나 장사가 안 되던 집게리아는 더욱 더 파리 날리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집게사장은 TV에서 속보로 이 가게의 대박 소식을 접했고, 그 노점을 얻기 위해 직접 찾아가 집게리아를 스폰지밥에게 넘겨주고 대박 인생을 꿈꾸며 다음 날 장사를 시작했지만, 그를 맞이한 손님들은 이쁜이 버거의 부작용 때문에 불만이 가득 쌓인 상태였다. 부작용이 뭐냐면, 버거의 색소가 자꾸 혓바닥이나 피부, 옷 등에 묻어난다. 개중엔 물방울 무늬, 체크 무늬나 야광도 있었다.[50] 거기다 움직일 때마다 뒤에 땅이 색칠되기까지.

환불만 해준다면 넘어가 주겠다고 했지만 그런 돈이 막 장사를 이어받은 집게 사장에게 있을 리가 없었고, 결국 도망친 집게사장은 폭주한 군중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51] 사실 억울한 게 큰 맘 먹고 정말로 환불해주려고 해도 그 수익을 죄다 스폰지밥이 다른 사람들에게 뿌려 버린 지라...[52]

형형색색의 햄버거라는 설정 때문에 팬들은 마카롱, 인피니티 스톤으로 칭하기도 한다.

브롤스타즈 스폰지밥 콜라보 한정 파워밀에 탱커 레벨3 능력으로 등장했다.

3.3. 젤리버거/꿀 버거/해파리 버거(Jelly Patty)

파일:Jelly_Patty.png 파일:젤리버거.jpg
젤리버거 파란 젤리버거[53]

'Jellyfish Hunter(해파리는 내 친구)'(해파리 잡이(EBS)) 편에 등장. 스폰지밥이 점심으로 게살버거에 해파리 잼(젤리)을 발라먹다가, 옆에 있던 손님이 관심을 보이고 그걸 맛본 뒤에 호평하면서 다른 손님에게도 권한 것을 시작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집게사장은 처음에 이 버거를 보고 '햄버거 맛을 망쳐 놨다'며 스폰지밥을 혼내려 했으나, 계속해서 이걸 사먹겠다는 손님의 말에 눈이 돌아가 바로 정식 메뉴로 채용하게 되었다. 젤리를 얻기 위해 스폰지밥에게 해파리를 최대한 많이 잡아오라고 시켰고, 결국 '0파리(No Name)'라 이름붙인 파란색 해파리를 제외하고 몽땅 잡아들이는 바람에 400만 마리의 해파리가 있었던 해파리 동산은 결국 텅 비어 버린다. 그 후 0파리가 스폰지밥을 쫓아가서는 병에 가두고 한 공장으로 데려가는데, 거기서 집게사장이 해파리들에게 젤리를 착취하고 버리는 학대 행위를 벌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스폰지밥과 푸른 해파리에게 이런 행위가 저지당하면서[54][55] 공장도 문을 닫고 결국 단종되었다.[56]

이 햄버거에 잼(젤리)을 바른다는 발상이 군대리아를 연상시키는지 한국에서는 이 두 음식이 엮이는 경우가 자주 있다. 작중에서도 스폰지밥이 봉투에 패티와 빵을 꺼내 직접 조립해서 먹었다.

'해파리 버거'라는 이름으로 브롤스타즈 스폰지밥 콜라보 한정 파워밀에 탱커 레벨2 능력으로 등장했다.

3.4. 킹사이즈 울트라 슈퍼 게살버거/잘게 자른 산호뭉치 버터에 살짝 튀긴 아이스크림 모양 산호튀김(King-Sized Ultra Krabby Supreme)

파일:043a_-_Just_One_Bite_(010).jpg
A King-Sized Ultra Krabby Supreme With The Works, Double Battered Fried On A Stick.
징징이: 자, 나왔습니다, 손님. 킹사이즈 울트라 슈퍼 게살버거 맞죠? 막대기에...(막대기를 꽂는다) 콱 꽂아서요.

Thanks!
손님: 고마워요.

Barnacle head.
징징이: 멍청하기는.

Pardon me?
손님: 뭐라고요?

You forgot your mayonnaise.
징징이: 마요네즈 잊으셨다고요.

Thanks!
손님: 고마워요!
재능TV & 니켈로디언 코리아 & 파라마운트+
깐깐징어: 나왔습니다. 잘게 자른 산호뭉치 버터에 살짝 튀긴 아이스크림 모양 산호튀김 하나 맞죠? (막대기를 꽂는다) 막대기 꽂아서요.

손님: 고마워요.

깐깐징어: 멍청하기는.

손님: 뭐라고요?

깐깐징어: 마요네즈 갖고 가셔야죠.

손님: 고마워요.
EBS
'Just On Bite!(제발 한입만!)'(한입만 먹어봐!(EBS)) 에피소드에서 잠깐 등장. 게살버거를 그냥 통째로 튀긴 듯 하며[57], 그 위에 막대기를 꽂고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는 형식. 다만 이걸 주문한 해롤드는 마요네즈를 따로 뿌리지 않고 그냥 자기 입에 짜서 먹었다. Binging with Babish라는 유튜브 요리채널에서 만들었다. 극중에서 나왔던 대로 마요네즈를 입안에 그냥 뿌려넣는 건 덤이다. 이름과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먹는 순간 뱃살은 물론 뱃속의 모든 내장이 푹푹 찔 것 같다.

이것과 관련하여 해럴드와 마요네즈를 다른 것으로 바꾼 기출변형 밈이 유행하고 있다.

3.5. 냄새버거(Nasty Patty)

곰팡이가 피어있고 썩어 문드러진 부분이 있는 등 굉장히 더러운 비주얼의 게살버거인데, 사람에 따라 혐오감을 줄 수 있다.
내가 본 중에 가장 무시무시한 게살버거 같은데?
집게사장

가장 더러운 게살버거 바리에이션으로 'Nasty Patty(괴상망칙 냄새버거)' 편에서 등장. 당연하지만 정식 메뉴가 아니며, 위생 감독관으로 위장하여 무전취식을 하는 사람들을 조심하라는 뉴스 속보를 보고 집게 사장이 가게에 있던 진짜 위생 감독관을 의심해 엿먹이기 위해 만들어진 버거이다. 게살버거 하나에 화산처럼 매운 핫소스(Volcano Sauce)[58], 썩은 마요네즈[59], 깎아놓은 발톱 등을 넣고 (실수를 가장한 고의로) 변기에 빠뜨리고 나서 그걸 집게 사장의 더러운 양말로 말리는 등, 별별 짓들을 해서 완성되었다. 그 비주얼은 그야말로 그로테스크 그 자체. 그걸 감독관이 먹으려는 순간 꼬여든 파리가 목으로 넘어가 기절하는 바람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먹는 일은 없었다. 이후 가짜 감독관이 검거됐다는 뉴스가 나오고, 기절한 진짜 감독관을 죽였다고 착각하면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만약 감독관이 이걸 먹었으면 위생불량으로 폐업해야 했을 테니, 어찌보면 잘 된 걸 수도 있다.[60]

3.6. 스폰지밥 버거/스펀지송 버거(Spongy Patties)

파일:스폰지버거.jpg

'The Krusty Sponge(여기는 스폰지리아)' 편에서 등장. 위의 냄새버거가 위생상 문제가 가장 큰 버거라면 이건 질병을 일으키는 버거이다. 유명한 음식 평론가가 집게리아를 방문하여 게살버거를 맛보고 갔는데, 이후 그는 방송에서 집게리아에 대해 가차없는 혹평을 날리지만 스폰지밥과 그가 만든 게살버거만큼은 호평을 남긴다. 이로 인해 손님이 몰려오자 집게사장은 가게 이름을 '스폰지리아(The Krusty Sponge)'로 바꿔버리고는 징징이 유니폼을 비롯해 가게 안에 많은 스폰지밥 모양의 아이템을 도입한다. 거기다 냉동실에 게살버거 패티를 보관할 자리가 없다는 핑계로 상온에 나뒀더니 상해서 스폰지밥의 피부처럼 노란 패티가 우연히 만들어졌는데, 이것을 '스폰지밥 버거'라면서 팔라고 내놓으라 지시했다. 결국 이것을 먹은 손님들은 식중독에 걸려 몸이 스폰지밥처럼 노란색 점박이가 된다. 후에 집게사장은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판사가 스폰지밥 팬[61]이었던 덕분에 스폰지밥 기차에 태우는 것으로 인해 집행유예 쪽으로 좋게 끝났다.

이후에는 등장하진 않지만 스폰지밥 버거라는 명칭은 다시 등장한다. 게살버거의 인기가 너무 급증하다 못해 주방장인 스폰지밥의 인기가 너무 올라가서 급기야는 게살버거가 아니라 스폰지밥 버거라 부르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3.7. 집게리아 핫도그(Krusty Dogs)

파일:게살도그.jpg

'Krusty Dogs(집게리아 핫도그)'편에서 나온 메뉴로 스폰지밥이 패티로 이런저런 장난을 치다 만들었는데, 마침 게살버거에 질린 손님이 사먹으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어 메뉴가 되었고, 가게 이름도 'Krusty Dogs'로 바뀐다. 이 게살핫도그의 인기로 인해 게살버거가 메뉴에서 사라지지만, 게살버거를 메뉴에 돌려놓으려 한 스폰지밥이 손님이 먹고 있던 핫도그를 터트리는 바람에 결국 메뉴에서 사라졌다.

사실 집게사장 입장에서는 게살버거보다도 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었는데, 빵+고기+채소+피클+치즈+겨자+케첩 등을 넣고도 2.99 달러를 받는 게살버거보다는 고기만 좀 모양 변하게 해서 파는데도 치즈가 없을 때는 3.99 달러, 치즈를 추가하면 4.99 달러니 가성비 면에서는 게살핫도그가 더 끌릴 것이다. 조리법도 그냥 고기를 삶고 빵에 덮기만 하면 땡. 더 중요한 건 손님들이 이에 대해 불만이 없었다는 것이다.[62]

허나 스폰지밥은 자신이 만든 핫도그가 잘 팔릴 때는 좋아하긴 했지만 그 때문에 게살버거가 밀려나는 것에 슬퍼하다가 급기야는 집게사장이 게살버거를 아예 메뉴에서 삭제시켜버리자 우울해하다가 결국 어떻게 해서든 핫도그를 없애고 게살버거를 부활시키기로 마음먹는다.[63]

이 메뉴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한국판 기준 대사와 장면이 수정된 부분이 있다. 수정 전에는 핫도그가 팔리기 시작한 후 징징이가 핫도그 인형 옷을 입고 집게리아 앞에서 홍보를 하는데, 한 모자가 집게리아에서 나오면서 아이가 "엄마, 저 아저씨 핫도그랑 똑같이 생겼어."라고 하자 아이의 엄마가 "저렇게 안되려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해"라고 하고 가던 길을 가다가 아이가 다시 나타나 징징이의 엉덩이를 걷어 차는 장면이 있었다. 그리고 이후 메뉴가 바뀌어 다시 게살버거를 판매하기 시작하자 마찬가지로 징징이가 인형 옷만 게살버거 모양으로 바꿔 입은 채 홍보를 하다가, 이번에는 엄마가 다시 나타나서 징징이의 엉덩이를 걷어차고 징징이가 땅바닥에 엎어졌다.[64] 그러나 2019년 5월 경, 해당 장면은 엄마의 대사가 "날도 더운데 힘드시겠다."라는 투로 바뀌었고 아이와 엄마가 각각 징징이를 걷어차는 장면은 삭제해 버렸다. 다만 수정 후의 내용은 비꼬는 것처럼 들린다는 의견도 있다.[65] 편집 전과 후 영상

3.8. 괴물 게살버거/공룡 게살버거(Monster Krabby Patty)

파일:괴물버거.jpg
손님: 괴물 게살버거 하나 주세요.
징징이: 괴물 게살버거? 오랜만에 주문이네. 스폰지밥, 괴물 게살버거 하나 만들어줘.
스폰지밥: 으아아아!! 너 지금 뭐라 그랬니?! 괴물 게살버거라고?!
징징이: 어. 그래, 괴물 게살버거.
집게사장: 에? 괴물 게살버거?
식당 손님들: 괴물 게살버거?!
화장실 손님: 괴물 게살버거?!
닉판
손님: 공룡 게살버거 하나요.
깐깐징어: 공룡 게살버거는 정말 오래간만이구만. 스펀지송, 공룡 게살버거 하나.
스펀지송: 흐아아아!! 방금 공룡 게살버거라고 했니, 깐깐징어?!
깐깐징어: 그래, 공룡 게살버거.
게걸사장: 에? 공룡 게살버거?
식당 손님들: 공룡 게살버거?!
화장실 손님: 공룡 게살버거?!
EBS판
'All That Glitters(오래 된 친구)' 편에서 등장. 불판 하나를 거의 다 덮을 크기의 패티가 들어가는 끝판왕급 버거. 주문을 하는 것만으로 가게의 손님들은 물론 화장실에 있는 손님까지 놀랄 정도다. 스폰지밥이 이걸 만들려다가 뒤집개가 부러져서 지나가던 뚱이까지 슬픔에 잠긴 적이 있다. 이후 어찌저찌 해서 뒤집개가 건강을 되찾았을 때 한번 더 만들게 되는데 이번에는 스폰지밥의 팔이 빠졌다. 이 에피소드 외에는 언급도 안 되는 변종인지라 완성품의 모습은 알 수 없다.

3.9. 뱃살버거(Flabby Patty)

파일:The_Flabby_Patty.png

시즌 8 'The Other Patty(비법을 훔쳐라)' 편에서 등장. 집게리아와 미끼식당 근처에 새로 생긴 작은 가게 'Flabby Patty Shack'에서 파는 버거. 패티 색깔은 살구색이며 가게에 세워진 상징 모형을 보면 뱃살 부위의 고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플랑크톤이 패티조각을 맛보고 나서 게살버거 비법 노리는 건 때려치고 뱃살버거 비법을 노리고, 집게리아 단골 손님들도 뱃살버거로 갔을 정도였기에 집게사장과 플랑크톤이 힘을 합쳐 비법을 훔치려 했지만 가게 사장의 술수로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엄밀히 말하면 게살버거와는 관련이 없지만 게살버거 항목에 이 버거에 대한 설명이 있는 이유는 사실 이 버거를 만든 게 스폰지밥이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화해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가게를 하나 만들고 사장으로 위장까지 해서 둘을 완벽하게 속였던 것이다.

3.10. 냉동 게살버거(Frozen Krabby Patty)

파일:Goodbye,_Krabby_Patty_103.png

Goodbye, Krabby Patty 편에서 등장. 집게리아가 아닌 슈퍼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레토르트 식품이다.

집게사장이 마트에서 냉동 식품을 보고는 냉동은 맛이 없는데 가격까지 비싸다는 생각을 했으나[66] 냉동 게살버거를 팔면 굳이 집게리아에 가지 않아도 어디서나 사 먹을 있다는 스폰지밥 말에 대박 아이디어라고 생각을 바꿔 냉동 버거 회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냉동 게살버거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큰 대박을 냈다. 여기서 뚱이가 광고 모델을 맡았다.

기본 게살버거랑은 크게 다를 건 없지만 레시피만 바꾸어 추가한 재료가 모래다.[67] 인기는 많지만 엉덩이가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

이 버거 때문에 집게리아는 박물관으로 바뀌었으며 스폰지밥은 박물관의 직원으로 일하게 되었고 징징이는 큰 꿈을 이루겠다며 떠났지만 곧 다시 돌아왔다.[68] 마지막에는 뚱이가 냉동 게살버거의 주 재료가 모래라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인기가 급 하락하고 냉동 버거 회사는 철수하게 되면서 단종되었다.

참고로 광고 모델인 뚱이가 한입 먹고 나서 촬영이 끝나자마자 바로 바닥에 버리는데,[69] 다른 캐릭터도 아니고 그 뚱이가 음식을 버리는 걸 보면 맛이 얼마나 없는지 짐작할 만하다.[70] 미국에서 일명 'TV dinner'로 불리는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는 냉동식품들은 상당수의 제품이 부실한 영양가와 끔찍한 맛으로 풍자와 유머의 소재가 되고 있다.

3.11. 신메뉴 버거(Secret Patty)

파일:게살버거 신메뉴.jpg
어서어어어... 먹어어어!
'새로운 건 싫어!(Krabby Patty Creature Feature)' 에피소드에서 등장. 작중 따로 이름이 붙지는 않고 그냥 신제품 버거, 신메뉴 정도로만 불린다. 집게사장 다람이에게 신제품 개발을 의뢰하여 만든 버거. 생긴 것부터가 버거라기 보다는 주황색 젤리 덩어리처럼 생겼으며, 빛을 내는 데다가 공중에 떠다니는 등 버거이기 전에 식품이 맞는지조차 의심되는 수준.[71]

아니나 다를까 이 신메뉴 버거를 먹은 사람들은 모두 버거 좀비로 변해버렸고, 이 좀비들은 다른 물고기에게 자신의 몸을 먹이려 들고 이를 먹은 사람은 또 다른 햄버거 좀비가 되어 흡사 좀비 아포칼립스 같은 사태가 터지고 만다.[72] 결국 비키니 시티가 멸망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미끼식당의 찌꺼기가 해독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우연히 발견되면서[73] 사태가 해결된다.

3.12. 그 외 메뉴

4. 기타

작중 등장하는 가공의 식품이긴 하지만, 번안명인 '게살버거'라는 이름을 고려하면 충분히 만들어볼 수는 있다. 과거 2000년대 중반(2004~6년)에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서 게살버거를 판매한 적이 있었으나, 저작권 관련 문제 때문인지 금방 단종되어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니들이 게맛을 알어 광고로 유명한 크랩버거와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해당 광고의 멘트는 스폰지밥 초기 시즌(1~3)에서 자주 패러디 되었다.

작중 플랑크톤이 게살버거 비법을 노리려고 공격하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들의 개입이 전무한데다가, 플랑크톤의 대사[79]로 보아, 특허신청을 안 한 것으로 추정된다.[80] 3D 극장판에서는 플랑크톤이 초반에 온갖 무기를 써도 훔칠 수 없게 되자 최후의 방법으로 집게사장한테 돈을 주고 비법을 사려고 들자 집게사장이 기겁한 걸 보면[81], 비법을 판매하는 것도 가능한 듯.

우스갯소리로 게살버거의 비법은 사실 마약이라는 얘기도 가끔씩 나오곤 한다. 실제로도 작중 게살버거를 난생 처음 먹어본 사람들은 기분이 엄청나게 좋아지며 더 먹지 않곤 못 참을 정도의 금단 현상을 보이고 게살버거가 사라진다고 마을 전체에 혼란이 일어나는 등의 모습이 자주 나온다.

2010년대 초중반, 어느 트위터리안이 헛소리를 하자 '너 게살버거 닮았다'라는 멘션이 달렸다. 그 이후로 '너 게살버거 닮았다'가 트위터 내, 하나의 밈으로서 쓰인 적이 있었다.


로봇 치킨의 에피소드에 패러디 장면이 나왔다. 맨 처음의 대사는 그 유명한 소일렌트 그린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참고로 이 장면은 한국의 로봇 치킨의 인지도를 높인 에피소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게살버거의 정체를 밝히게 되면서 결국 집게 사장은 비키니 시티 주민들과 뚱이, 징징이에게 치근거리기에 당한다.

'집게버거 훔치기'라는 쯔꾸르 게임이 존재한다.

여러 유튜버들은 무흣한 관계를 검열차원에 돌려 말할 때 뚱이의 목소리로[82]게살버거 만들기라 표현한다. 아마도 햄버거 게임에서 연상한 듯하다.

브롤스타즈 스폰지밥 콜라보 한정 파워밀에 탱커 레벨1 능력으로 등장했다.


[1] EBS 방영판과 재능TV 방영판, 니켈로디언판 모두 공통적으로 사용된 번역명. [2] 니켈로디언 더빙판 시즌 5 에피소드. [3] 버거. 실제로 일본 모스버거에서 스폰지밥 극장판 개봉 기념으로 판매했던 적이 있다. 발음은 카-니바-가-. [4] 2024년 9월 19일 기준 환율/2.99달러 환산 기준으로 소수점만 반올림하는 경우 3,984원이며 1.98달러로는 2,639원이다. [5] 2.99달러 기준 7,960원. [6] 정확한 크기는 불명이지만 어쨌든 인간 세계로 쳤을 때 일반 햄버거에 비해 작은 크기인 건 분명하다. 작은 크기에 저렴한 가격의 버거라는 걸 보면 화이트캐슬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작은 버거(일반 버거보다 1/3~1/4 정도 작은 사이즈)와 엇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크기로 보인다. 애초에 재료 자체는 좀 더 풍성한 편이니. [7] 딱 한번 플랑크톤의 음모로 게살버거의 이미지가 하락했을 때 가격을 2.98달러(한화 3,970원)로 찔끔 내렸다. [8] 한화로는 134,620원. 무려 고든램지 버거와 맞먹는 가격이다. [9] 'Pickles(피클이 빠졌어)' 초반에는 버거를 주문할 때 양파를 추가하는 손님이 있었고, 배스도 옵션을 마개조급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근데 한국에선 낯설지만 미국에선 대부분의 햄버거점에서 이게 통용되는 방식이다. 개인 취향에 따라 특정 재료를 더 넣어달라 빼달라 말할 수있다. 한국도 버거킹에서 가능한 방식이다. [10] 원판에서는 2.99달러(한화 3,980원)에 수요일에 99센트(한화 1,320원). [11] 사실 그 이전 시점인 시즌 2 'Your Shoe's Untied(신발끈을 묶어라)' 편에서도 이미 징징이는 게살버거를 배가 터지도록 먹은 적이 있었다. 신발끈 묶는 법을 잊어버린 스폰지밥이 게살버거를 전하려다 실수로 계속 넘어지는 바람에 그의 입으로 던져진 것. 시즌 3 As seen on TV(나는 스타야) 편에서도 광고에 출연하면서 진주와 먹었음에도 평소와 같은 무심한 표정이었다. 물론 진짜 먹고싶어서 먹게 된 에피소드는 '제발 한 입만' 편이다. 세세한 설정은 큰 의미 없는 옴니버스 식이라 가능했던 에피소드. '집게사장 재탄생' 편에서도 낮잠을 자고 온 징징이가 본인이 먹게 버거를 만들어달라고 한 적도 있다. [12] 애초에 음식이기 이전에 스폰지밥이 만든 거라 질색했는데 스폰지밥이 수갑을 채워가면서까지 츄라이를 시전하니 딱 한입만 먹어본 후 심한 혹평을 내리면서 게살버거를 패대기 친 끝에 흙 속에 파묻어 버렸는데, 슬퍼하는 스폰지밥이 떠나자마자 다시 파내서 흙이 잔뜩 묻은 버거를 먹는 것도 모자라 버거를 파묻는데 썼던 흙을 핥아댔다. [13] 심지어 어떤 손님이 "배불러서 못 먹겠다"고 쓰레기통에 버리자, 그걸 집어먹으려 하지않고 그냥 쓰레기통에 얼굴 박고 먹어대지만 버거는 안 먹고 쓰레기만 잔뜩 먹어 버렸다. 그리고 남은 버거를 먹으려다 스폰지밥이 소각로에 넣어 태워 버렸다. [14] 햄버거라는 게 주문 즉시 조리하는 음식이라 창고가 있는 게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냉장 햄버거처럼 저온에서 미리 만들어놓은 것들을 보관하는 곳으로 보인다. 사실 롯데리아 같은 곳에서 데리버거 천원, 핫크리스피버거 1+1 등 인기행사를 할 때는 미리 많이 만들어 두긴 한다. 물론 햄버거를 포장도 없이 넓은 창고에 한가득 쌓아놓은 모습부터, 이런 창고가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등장도 없는 것으로 보다시피 일회용 설정인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 [15] 초기 방영판에서는 집게리아에 침입했다가 기름통 때문에 문어구이가 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 한국 니켈로디언, 재능TV판에서는 이 장면이 삭제되었다. EBS판은 그대로 방영되었다. [16] 스폰지밥이 말하길, 자긴 원래 새벽 3시에 나온단다. 주방장으로서 재료도 미리 준비해야 할 게 많다고... [17] 징징이가 왜 한밤에 집게리아에 왔는지 이해가 안가는 듯 하다가 뭔가를 깨달은 듯 놀란 표정을 짓다가 곧이어 느끼한 미소를 지으며 징징이를 바라본다. [18] 비만율이 높은 미국에서 허벅지는 살을 빼기 힘든 부위라는 인식이 있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곧장 허벅지로 간다(Go straight to my thigh)'고 표현하는 관용어에서 나온 말장난이다. 게살버거는 진짜로 곧장 허벅지로 가서 쌓이다 폭발하는 것.(...) [19] 이 구조대원 역시 징징이처럼 게살버거를 폭식하다가 다리가 터진 경험을 겪은 적이 있었던 모양이다... [20] 원판에서는 그냥 패티로 나온다. [21] 이미지만 보면 케첩에 가까운 것으로 나온다. [22] 보통 머스타드 + 마요네즈 + 케첩으로 구성된다. [23] 스폰지밥 스페셜 에피소드 '예전엔 친구였네'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플랑크톤이 집게사장과의 갈등으로 인해서 가게 문을 쾅 닫고 나갈 때 그 충격으로 우연히 선반이 무너지면서 그 위에 있던 각종 조미료들이 버거 소스를 만드는 항아리로 들어갔다. 집게사장이 그걸 맛 봤는데 맛이 너무 좋아서 게살버거 패티를 만드는 소스가 되어 판매하기 시작한 게 바로 게살버거인 것이다. [24] 패스트푸드점인 집게리아와는 달리 미끼식당은 물고기 떡밥을 쓴 고기 요리 위주이다보니 패티 비법만 알아내도 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극장판에서는 비법을 훔쳐서 그냥 게살버거를 만들어 판다. 집게사장의 성격과 특허가 안 되어 있다는 점(사실 현실에서도 특허를 내려면 레시피를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레시피가 극비인 요리는 일부러 특허를 안 내기도 한다고 한다. 코카콜라가 그 예.)을 고려해서 비법은 없고 어디까지나 고객들의 맛을 북돋우기 위한 쿵푸팬더의 두루마리 스러운 추측도 있었으나 이전부터 시리즈가 더더욱 진행됨에 따라 비법이 있는 것이 공식 설정이 되었다. 이 비법이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된 적이 없다보니 게살버거를 재현할 때도 이 비법을 배제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25] 후술할 Binging with Babish가 만든 게살버거도 그렇고, 여기서 한 발 나아가 게살로 만든 패티가 들어간 버거를 게인 사장이 팔고 있으니 인류 문명으로 치환하면 인육 버거를 파는 사람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러나 단일종인 사람과는 달리 게는 십각목-범배아목-단미하목에 속하는 종을 모두 아우르는 표현이기 때문에, 인류 문명으로 치환하자면, 원숭이 유인원(영장목-직비원아목-원숭이하목) 고기로 만든 패티가 들어가는 버거 정도라 할 수 있다. 생소하긴 하지만, 일단 인육 버거는 아닐 수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집게는 게와는 다른 집게하목에 속하는데, 집게사장의 종이 게가 아니라 집게라면, 하목부터 다른 안경원숭이(영장목-직비원아목-안경원숭이하목) 고기로 만든 버거 정도가 된다.다만 원판에선 성씨가 그냥 KRABS이므로 게일 것이다. [26] 하지만 '게살버거'라는 명칭이 이미 한국 시청자들에게 너무 익숙해진 탓인지 얼마 가지 않아 다시 바뀌었다. [27] 정확히 말하자면 비법이 숨겨진 위치를 아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징징이도 게살버거를 만들 줄 아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알고 있을 수도 있다. [28] 재능방송 판에서는 '정성을 가득히'. [29] 그리고 그 직후에 플랭크톤이 도망치는걸 보며 껄껄 웃던 집게사장의 귀에 징징이가 진짜 비법 위치(집게사장 집 양탄자 아래)를 말하니까 징징이 녀석, 어떻게 알았지?!라면서 비법 숨기러 달려간다. [30] 스폰지밥에서 언급되는 얼마 안 되는 실제 식재료다. 바다소금은 바닷물을 증발시켜서 얻는 천일염, 육지소금은 암염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천일염을 섭취하는 곳은 갯벌이 발달해 염전을 만들기 쉬운 한국이나 일본 정도가 전부고, 그 외의 국가에서는 대체로 암염을 섭취한다. 문명 6에서 소금 자원이 뜬금없이 육지 한복판에 있는 것도 이 때문. 다만, 대량으로 생산하지는 않아도 미국에서도 일부 천일염을 생산하는 곳이 있긴 하다. [31] 옴니버스 구성 때문인 것인지 즉사가 아니라 기절인 것인지, 아니면 원조 젠킨스의 후손인 것인지 이 에피소드 이후로도 젠킨스 할아버지는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예전엔 친구였네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과 나이차가 50년 정도는 나는 것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어른을 공경해야 해' 에피소드에서 묘사되는 것으로 봤을 때 집게사장과 나이 차이는 10년 정도인 것으로 보이므로 이후 등장하는 젠킨스는 후손일 가능성도 있다. [32] 꿈속에서도, 십자수로도, 기록으로도 남기지 말 것. [33] 메인 패티가 새우와 맛살이 들어간 해시 브라운이다. [34] '용왕대 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서, 용왕이 마법으로 신나게 버거를 만드는 동안, 스폰지밥은 정성스럽게 버거 하나만 만들게 됐을 때의 장면. 스폰지밥은 이렇게 하면서 피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었다. [35] 게살을 쓰지는 않았는데, 아무리 니켈로디언이 만든 만화라 해도 사장이 게인 매장에서 버거에 게살을 넣는 건 너무 야만적이라서 그렇단다. [36] 다만 상술했듯 게살버거 비법은 단순히 버거에 넣는 재료가 아니라 패티의 재료와 특별 소스이며, 이것은 언급된 적 없다. [37] 예를 들면 '가짜를 찾아라', '비법을 지켜라', ' 굿바이 게살버거?' 에피소드 등. [38] 플랭크톤이 듣고 있는데 이래도 되나 싶지만, 플랭크톤이 원한 건 패티의 분석 자료였으니 전혀 상관 없다. [39] 특히 빵도 별도로 언급한 걸 보면, 빵도 여러 종류가 있고 그 중 하나를 원하는 대로 선택이 가능했던 모양. 피클이 빠졌어 편에서도 밀빵 게살버거 12개를 주문하는 손님도 있었다. [40] 하지만 이 비법은 영어가 아닌 이상한 글자들로 조합되어 있어서 뭐라고 하는지 알 수 없다. [41] 미국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당연히 화씨 단위를 사용한다. 섭씨 단위로 전환하면 약 148°C. [42]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똑같은 재료와 똑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한들 만드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 수준으로 갈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플랑크톤이 그 게살버거 비법을 노리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43] 한국 제목부터 '짜장면 시키신 분?'의 패러디. [44] Diet Dr.Kelp. 닥터페퍼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다이어트 닥터 페퍼가 따로 시판되고 있다. #. EBS에서는 다이어트 해초 콜라. 재능방송에서는 다이어트용 미역 주스로 번역되었다. [45] 처음 피자를 시켰다는 설명에 음료수 주문은 써있지도 않았다. 애초에 햄버거 가게에 피자를 주문하는 것부터가 진상 짓인데, 거기다 스폰지밥과 징징이는 피자를 배달하기 위해 먼 길을 걸어왔는데 음료수를 왜 안 가져왔냐는 진상짓까지 벌인 것. 그러면서도 사과도 하지 않은 채 바로 반품하고 문을 쾅 닫아 버리는 것까지 진짜 진상 짓 끝판왕을 보여주는데, 더 황당한 것은 이 난리를 부리는 와중에서 마감시간이지만 그래도 가게가 본인 거주지에서 걸어서도 몇분거리 코앞에 닿는 거리에 있어서 주문을 했는데 웬걸 심야에 주문을 했는데 해가 뜨자마자 받았다라고 몇분도 안되는 거리의 가게에서 배달 시간이 엄청나게 지연되었다는 이유로 충분히 납득갈만한 클레임을 언급하기는 커녕 피자값을 반값으로 깎아달라면서 항의를 하거나, 아무튼 먹겠다는 것도 아니고, 자기 식당의 요리 자체에 매우 자부심을 가진 직원 앞에서 온갖 막말을 쏟아내며 여기 음식은 더러워서 다신 안 먹겠다는 투로 피자를 도로 내던지는 진짜 광기넘친 100% 텅빈머리 개진상을 자랑한다. [46] 사실 스폰지밥 때문이 아니라도 징징이가 충분히 화낼만 했는데 앞서 말했듯이 버거 파는 데에서 피자를 주문하는 진상짓부터 한밤중에서 낮까지 갖은 고생을 해서 겨우 피자를 배달해왔는데 손님은 수고나 돈은 커녕 시키지도 않은 음료수를 안 가져왔다는 것 때문에 안 먹겠다며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냐는 적반하장의 헛소리를 하며 진상짓을 하니 징징이 입장에서는 야근까지 해가며 고생해서 배달해온 결과가 진상짓이니 화가 안 날 수가 없다. 음료수를 주문하고서 이런 짓을 했다면 정당한 표현이었겠지만 이 손님은 음료수를 주문하지도 않았으면서 음료수가 없다고 한 것이니 명명백백한 진상짓임이 분명하다. [47] 그런데 이후 스폰지리아 편에서 정말로 노란색으로 썩은 패티를 (냉동고에 자리가 없어서 상온에 방치했더니 저리 됐다나 뭐라나) 스폰지밥 버거라고 판 것을 보면 아이러니. [48] 당시 노점명 이쁜이 버거, EBS판에서는 멋져버거로 나왔다. [49] 이를 처음 본 손님은 처음에는 버거 색깔이 녹색인 것을 보고 비웃다가 스폰지밥이 좌절하며 버거를 더 꺼내들자 보라색을 발견하고 보라색을 좋아한다면서 집어서 맛있게 먹는다. 그 직후 이 손님이 위대한 버거라고 외치면서 홍보해주었다. 옆에 있던 자신의 이마가 하나도 안 보여서 화난 뚱이도 친구로서 스폰지밥의 노점 운영을 도와주었다. [50] 원판에선 이 손님이 불을 끄며 자기 혀가 야광으로 변했음을 보여주는데, 한국판에선 불을 끄자 집게사장이 "헉, 야광..?!" 이라며 놀라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51] 여기서 집게사장이 노점을 인수하고 다음날 이런 일이 발생하였다. 오히려 스폰지밥은 며칠동안 노점을 운영하면서도 부작용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팬들 사이에선 집게사장이 돈 버는 것만 생각해서 단가를 낮추려고 싸구려 색소나 안 좋은 화학물질로 버거에 칠을 해서 팔았던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52] 스폰지밥은 뉴스 인터뷰를 통해 이 이쁜이 버거로 벌어들인 거액을 어떻게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묻어버리고 찢어버리고 태워버렸고 나중에는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걸 보고 기겁하는 집게사장은 덤. [53] 스폰지밥이 '0파리(No Name)'라 이름 붙인 파란색 해파리의 젤리를 바른 것. 겁에 질려 있었던 스폰지밥은 게살버거임을 확인하고 안심하고 집어먹으려다 파란색 젤리라는 것을 알고는 0파리가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54] 해파리들을 가둬놓은 보안 장치를 스폰지밥이 억지로 열려고 하자, 집게사장은 가소로워하면서 "넌 못 열어. 그 문은 음성 인식 기능이 있어서 내가 '열려'라고 얘기를 해야 열려"라고 말하는 바람에 그대로 장치가 열려 버린다. 이어서 집게사장은 당황한 나머지 움직이지도 못하는 자가발전용 자전거로 도망치려다 떼로 몰려나온 해파리들의 응징을 받게 되었다. [55] 참고로 스폰지밥은 앞서 몽키 스패너를 집어들었는데 그냥 옆에 나사가 헐거워서 다시 조이려고 든 것이다. [56] 이런 사건으로 인해 스폰지밥은 해파리 사냥을 함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57] 킹 사이즈라는 수식어가 붙으므로 게살버거도 클것이다. [58] 'Karate Choppers(내 사랑 태권도)' 편에서 첫 등장한 핫소스로, 여기서는 한창 가라데 대결 중에 다람이가 스폰지밥을 붙잡아 위협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정작 다람이 본인은 이걸 그냥 음료수마냥 멀쩡히 마셔댔다. [59] 원판에서는 해마 홀스래디시(고추냉이). [60] 사실, 특정 음식점의 메뉴를 먹는 걸로 위생 불량 상태를 확인하다는 것 자체부터 앞뒤가 안 맞는 것이 본디 위생 점검이라는 것은 해당 음식점의 주방이나 홀, 그리고 사장 및 직원의 복장 등의 위생 상태나 식재료의 보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지 해당 에피소드마냥 배 터지게 먹어서 점검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냄새버거처럼 외관 상 대놓고 식중독을 일으킬 법한 비주얼이면 충분히 육안으로도 점검이 가능하겠으나 실제라면 평소에 조리하던 그대로 가져다 줄텐데 그걸 단순히 먹어서 불량 상태를 확인할 수는 없다. 쉽게 말하면 여러분에게 빅맥 5개를 줘놓고 이 중에 하나만 유통기한이 2일 지난 치즈를 넣었는데 먹어서 맞춰보라는 식이다. 만약, 감독관이 정말 위생 불량 상태를 확인하고자 했으면 처음에 홀 상태를 체크했으면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전부 갖다 달라 할 게 아니고 스폰지밥과 집게사장이 노닥거리고 있는 주방부터 먼저 들어갔어야 한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이니 그냥 넘어가는 거지만 음식점에서 위생모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점에서 감점 먹고 들어갈 것이다. [61] 판사봉이 스폰지밥 판사봉이였다. [62] 실제로 집게사장이 핫도그 가격이 게살버거와 같고 치즈 추가하면 1달러 증가여도 살거냐고 물어보자 핫도그를 본 손님이 하는 말이 "이 분 장사할 줄 아시네!" [63] 스폰지밥이 왜 게살버거를 부활시키려 했냐면, 단순히 게살버거가 밀려나서도 있지만, 자신의 집게리아 내의 존재 의의를 지켜내기 위해서. 스폰지밥은 게살버거를 아주 완벽히 만들 수 있지만, 별 까다로운 방법을 요구하지 않는 핫도그는 굳이 스폰지밥을 해고해도 다른 사람이 완벽히 요리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해고당할 수 있기 때문. 스폰지밥이 여러 사고를 침에도 계속 집게리아에 남아있는 이유는 당연히 게살버거 요리사이고, 미국에서 해고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안다면 스폰지밥이 작정하고 핫도그를 없애려 한 이유를 알 것이다. [64] 이때 쓰러진 징징이가 하는 말이 "아 역시 내 생각이 틀렸어 상황은 얼마든지 더 나빠질 수 있다고"인데, 앞서 스폰지밥의 버거 부활 계획에 협조하겠다고 할 때 한 대사가 아무려면 자기 꼴이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 [65] 사실 수정 전 내용은 스폰지밥 특유의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로서, 오히려 징징이를 저런 편견 담긴 태도로 대하는 모자 같은 사람들을 돌려 까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아무래도 시청자들의 평균 연령이 낮은 프로그램이라 아이들이 단편적인 장면만 보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문제가 있기에... [66] 그래도 집게사장은 간편하게 먹기는 좋다며 여러 개를 샀다. [67] 다만 집게사장이 한 것이 아닌 회사 대표가 레시피만 살짝만 바꾸면 큰 돈을 있다고 제안을 했고, 돈에만 눈이 먼 집게사장이 내용은 확인 안하고 이를 승낙한 것이다. [68] 계산원으로 17년 동안 근무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는 이유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 방영 날짜는 스폰지밥 첫 방영일 기준 17년하고도 9개월이 지났다(...). [69] 뚱이는 플랑크톤 미끼식당에서 나온 끔찍하게 맛없는 음식도 아무렇지 않게 먹어대는 대식가이며, 시즌 초기에는 모래산에서 모래를 퍼먹기도 했다. [70] 다만 비키니시티 사람들은 집게리아가 인수되고 버거를 화학물질로 찍어 만들어도 집게사장이 지적하기 전까지는 계속 먹어댈 정도였으니 집게사장이 신경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71] 굳이 그럴싸한 제목을 짓자면 '화학 버거(Chemical Patty)' 정도. [72] 그 와중에 그 게살버거 싫어한다는 징징이가 그 버거를 먹질 않나, 뚱이 버블배스는 아예 버거 좀비로 변해버린 시민들을 베어먹질 않나, 플랑크톤 퍼프 선생님 몸속에만 들어갔다 나왔는데도 게살버거가 되질 않나... 심지어 캐런마저 게살버거 모양 그래픽을 띄우며 이상해졌다. [73] 정확히는 이것을 먹여 신메뉴를 토하게 만드는 방식이었다. 참고로 뚱이가 제일 먼저 원래대로 돌아왔으나 곧바로 다시 신제품을 먹었다(...) [74] 기름덩어리 패티의 기름을 몽땅 쏟아부은 패티가 들어간 버거. 1시간쯤 기름에 눌러붙어 숙성된 빵도 있다. [75] 징징이 왈: 그게 지금 자랑이예요? [76] 하나 남은 게살버거를 최고의 음식 콘테스트까지 가져가기 위해 배고파진 일행들을 위해 만든 자연산 게살버거. 돌맹이, 진흙, 잎사귀, 나뭇가지 같은 자연의 재료들이 재료다. 스폰지밥은 '돌멩이 토마토(Forest Tomatoes)' 라고 불러도 된다고...뚱이를 제외한 모두가 뱉었으나 자연의 맛 버거가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는 게 레잔도. [77] 손님 왈: "내가 이거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니? 구두 구운 거 진짜 좋아하는데!" [78] 다람이/작중 행적 문서 참고. [79] 시즌 8 '대가의 작품' 에피소드에서 플랑크톤이 게살버거로 만든 예술작품을 훔쳤을 때, 경찰들이 쫓아오자 항상 우리가 싸울 때 경찰들은 없었어!라고 말한다. [80] 특허신청을 하지 않는 이유는 정확히 나오지 않지만 신청을 한다면 레시피를 대중에 공개해야 하기 때문이거나[83] 혹은 특허 신청 비용도 아깝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옴니버스식 구성이다 보니 에피소드에 따라서 경찰이 플랑크톤을 체포하는 경우도 있다. '플랭크톤의 음모'와 '스폰지밥의 뇌 구조' 같은 에피소드에선 비법은 지적재산권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81] 근데 무기 사느라 돈을 다 썼던지라 지갑이 텅 비어있었다. [82] 정확하게는 ‘직원교육용 비디오’에서 나온 나레이션의 목소리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뚱이의 성우 이인성이 나레이션을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