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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7:10

강하라(코로나 좀비)

강하라(재벌 2세)에서 넘어옴
코로나 좀비의 메인 캐릭터
시즌 1 김찐따 박일진 강하라 강전학
시즌 2 전반부 박일진
시즌 2 후반부 강전학 백묘인 백설
시즌 3 전반 이유다

강하라
Hara Kang
파일:코로나 좀비 리마스터 강하라.png

메인 히로인
강전학의 쌍둥이
[스포일러]
좀비 인간
<colbgcolor=#FBBFC4,#A00048> 별명 좀비소녀, 시녀, 인형
성별 여성
나이 17세(시즌 1) → 18세(시즌 2) → 19세(시즌 3)
특징 메인 히로인, 좀비 인간, 강전학의 쌍둥이 여동생
혈액형 AB형
직업 고등학생
소속 없음
생년월일 2004년
MBTI ISFJ
좋아하는 것 강전학, 김찐따[1]
싫어하는 것 권남친, 이유다, 남교주[2]
등장 작품 코로나 좀비
재벌 2세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외모
3. 작중 행적
3.1. 과거3.2. 시즌 1 (학교에서 살아남기)3.3. 시즌 2 (생존게임)3.4. 시즌 3 (좀비인간)
4. 재벌 2세5. 평가6. 어록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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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꼬냥툰의 웹 애니메이션 코로나 좀비 등장인물이자 메인 히로인. 그리고 강전학의 쌍둥이 여동생.

2. 특징

2.1. 성격

온갖 악인들이 넘쳐나는 코로나 좀비 시리즈의 주요 인물들 중에서 김찐따, 김찐따의 어머니와 더불어 유일하게 악인이 아니며 오히려 작중에서 묘사되는 성격은 김찐따처럼 대인배에 가깝다. 초반에는 쿨하면서도 오빠처럼 냉정한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과거 괴롭힘을 당하는 권남친을 위로해주며 안아주거나 중반에선 김찐따의 고백을 거절하면서도 김찐따가 위기에 처하자 대신 나서려 하거나 이후에도 김찐따를 걱정해주는 등 배려심이 많은 편이며 권남친이 과거 자신의 오빠를 욕하자 오빠를 싫어하긴 하지만 오빠는 자신의 가족이라면 권남친에게 일침을 가하는 등 가족에게도 아주 무감각하지 않은 인물이다.

다만 성격에도 아주 비판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과거 사정을 몰랐다곤 하지만 권남친이 자신의 오빠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이에 대한 불만과 원망을 토해내자 권남친의 사정을 알아보려고 하기는 커녕 오빠는 내 가족이니 건들지 말라며 말한 탓에 이는 곧 안 그래도 강전학에게 트라우마가 있던 권남친이 더욱 비뚤어지는데 일조한 바 있으며[3] 거기다 가끔씩 상황을 파악 못하고 아군에게 피해를 끼친 일도 있었다.

2.2. 외모

분홍 머리를 가졌으며 눈매는 자신의 쌍둥이 오빠와 마찬가지인 삼백안 반쯤 감은 눈에다 거봉 머리를 한 미소녀이다.

작중에서도 김찐따, 이유다를 통해 하라가 엄청난 외모를 지니 소유자임을 알 수 있으며 시즌 1에선 양갈래 머리 스타일의 머리를 했지만 시즌 2에선 양갈래 머리를 푼 모습으로 등장하였으며 코로나 좀비 시즌 3 초반부에서 트윈테일로 헤어 스타일이 바뀌었지만 중반부에선 포니테일로 바뀌는 등 헤어 스타일이 굉장히 많이 바뀌는 캐릭터이다.

코로나 좀비 시즌 1 작화에선 별론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그림체가 리마스터되어 호평을 받는 코로나 좀비 시즌 3에선 특유의 개성있는 옷차림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좀비 시즌 3 에피소드 3화부터 발생한 작화 붕괴[4] 강하라도 피해를 면하지는 못하였다. 다른 캐릭터들도 작화로 인해 피해를 보았으나 특히 강하라는 사실상 작화 붕괴의 가장 큰 피해자.

여담이지만 이유다와 더불어 본작의 색기담당이기도 한데, 초반에는 단순한 그림체에 가려졌으나 이후 리마스터가 되면서 거유에다 글래머로 그려지면서 외모와 더불어 상당한 보정을 받았다. 거기다 시즌 3에서는 노출도가 높은 복장을 입고 등장하기도 했으며, 꼬냥툰에서 노리고 만든 듯한 영상에 자주 출연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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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과거

과거 학교 화단에서 어떠한 이유로 울고있는 자신을 발견한 권남친과 인연을 맺고 사귀게 된다.[5] 그 뒤에도 권남친과 계속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지만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 권남친이 어느 날 옥상에서 투신하여 죽을 뻔했다가 겨우 살아남았다는 소식을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듣고야 만다. 그러던 중 권남친 강전학의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옥상에서 투신했다는 소문이 들리자, 하라와 같은 학교에 다니던 강전학을 따르던 아이들은 오히려 강전학의 행동을 옹호하지만 하라는 이에 불안해 했다.[6]

3.2. 시즌 1 (학교에서 살아남기)

좀비 사태로 학교에서 탈출한 4인방을[7] 학교 정문에서 마주 보면서 첫 등장한다.
좀비들 사이로 핸드폰을 던져 소리로 좀비들을 유인해 김찐따와 최반장을 구해주고, 다른 일행들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피신한다.
베란다에서 엄마를 걱정하며 울고 있는 김찐따에게 다가가 서로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김찐따를 위로하면서 김찐따를 설레게 해주나, 곧바로 자신이 남자친구가 있다며 매정하게 말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자신의 남자친구를 구하러 가자며 박일진과 말다툼을 한다.
좀비 사태가 시작된 날 저녁에 본인은 좀비 사태가 일어난 것을 알지 못했는지 골목에서 권남친과 연락을 주고 받지만 갑자기 나타난 좀비에게 공격당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다행히도 무사히 도망쳤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다시 화면이 전환되며 집에서 여전히 박일진과 말다툼을 하고 후에 박일진이 편의점 털이 계획만을 협력한 다음 혼자서 떠나려고 하자 "그래~가라, 가"라면서 박일진에게 성을 낸다.
김찐따 강전학이 최반장이 좀비가 된 일로 토론을 하던 중 갑자기 끼어들어 그래서 언제 출발할 거냐면서 재촉한다.
좀비 사태가 일어나기 전 학교에서 부모님이 오빠인 강전학만 예뻐하신다며 학교 옥상에서 신세한탄을 하며 울고 있지만 옥상에서 자신을 발견한 권남친이 나타나 자신을 안아주며 위로해준다. 그런데 권남친은 자신을 안아주며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니 오빠가 영원히 사라져야 돼"라며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한다.[8] 회상이 끝나고 강전학, 김찐따와 함께 권남친을 구하기 위해 마포대교로 향하던 도중 좀비떼들로 인해 버스에 갇힌 박일진을 구해준 다음 마포대교를 건너고 권남친의 집에 도착하여 권남친과 재회를 한다.
권남친과 재회하여 안도의 눈물을 흘린 뒤 하룻밤을 권남친의 집에서 보내고 다음 날 아침 나머지 일행을 집으로 데려주고 나중에 권남친이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기로 약속한다.
박일진 김찐따가 집으로 돌아가려고 떠나자 강전학에게 정말로 안 따라갈 거냐면서 질문하지만 강전학은 하라의 부탁을 거절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면 권남친한테 강전학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니 절대 가까이 접근하지 말라며 일침하고 곧 자기도 오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강전학에게 독백한다.
강전학과 함께 박일진의 집에 찾아온다. 어머니를 잃어 절망에 빠진 박일진을 뒤로하고 강전학과 함께 김찐따를 집으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한다.
김찐따의 집에 도착하고 자신의 어머니와 할머니도 박일진의 집처럼 좀비로 변했을지 모른다며 걱정하는 김찐따를 안아주며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위로해 준다. 하지만 김찐따의 집에선 아무도 없었고 그 대신 김찐따의 어머니가 남겨두신 편지를 통해 인천에 대피소가 있다는 정보를 발견하지만 결국엔 다시 집으로 향하기로 결정하고 권남친의 집에서 일행들과 함께 이동하기 시작한다.
다 같이 집으로 향하기 위해 다시 마포대교로 향하고 다리를 다쳐 강전학 김찐따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는 권남친을 뒤로하고 박일진과 함께 다리를 건너며 동행한다.
권남친이 앙심을 품고 강전학 김찐따를 다리 아래로 떨어뜨리고 박일진과 하라에게로 찾아와 사고가 있었다며 거짓말을 하고 이에 격분한 박일진 권남친의 멱살을 잡으며 추궁하자 박일진에게 그만하라며 소리치며 다시 집으로 이동하려고 하지만 자신에게 미안하다며 그래도 너희 오빠는 목숨이 질겨 이 정도론 죽지는 않을 거라는 권남친을 향해 싸늘한 눈빛을 보내고 다시 이동한다.
과거 권남친이 옥상에서 투신려는 것을 목격하는 악몽을 꾸지만 곧 집에 도착한 강전학 권남친의 싸움에 잠에서 깬다. 그리고 하라와 사귄 것은 강전학에게 복수하려고 그랬다고 독백하며 소리치는 권남친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서도 강전학의 공격에 베란다로 밀려난 권남친을 보고 걱정하지만 곧 권남친은 하라의 머리채를 잡으며 같이 떨어져서 동반 자살을 하려고 하나 다가온 강전학을 보고 흥분하여 하라를 강전학에게로 던져버리고 칼로 강전학의 옆구리를 찌른다.[9]
다행히 강전학은 부상은 입었지만 중상까지는 아니었고 이 사건의 충격으로 방에 있던 자신을 김찐따가 위로해준다. 그리고 나머지 일행들과 함께 인천에 있는 대피소로 향하기로 결정하고 제압당해 밧줄로 묶여있던 권남친에게 이것이 나의 마지막 배려라며 풀어준 다음 차를 타고 나머지 일행들과 함께 대피소로 향한다.
박일진에게 운전을 맡기고 자신과 강전학은 뒷좌석에 타고 한참을 차를 타고 달린 끝에 대피소에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나머지 일행들을 따라 차에서 내려서 대피소에 온다. 이유다는 그런 하라를 보자마자 미모가 미쳤다며 칭찬을 해주며 홍조를 띄운다. 대피소에 들어온 뒤 강전학의 치료를 뒤로하고 남교주에게 대포소의 수칙을 듣고 남교주가 잠시 대피소 밖으로 나가있는 틈을 타 이유다 박일진과 강하라를 보며 은밀한 얘기를 하자며 꼬드긴다.
박일진과 함께 이유다는 자신의 눈과 귀가 되어달라며 자신의 편에 서라며 꼬드겨 결국엔 한동안은 이유다의 밑에서 일을 하기로 결정하고 강전학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보건실로 들어와 오빠를 걱정한다.
대피소의 규칙인 순찰 임무를 해야하기에 밖으로 나가서 윤홍, 박일진과 같이 순찰을 보려는 김찐따에게 자신이 대신 가주겠다며 말하자 이를 본 김찐따는 홍조를 뛰어며 할 말이 있다며 고백을 하려하지만 곧 "난 혼자서라도 괜찮다"라며 단칼에 거절하고 김찐따는 순찰을 나선다.[10]
대피소 보건실에서 오빠를 간호하다 잠에 든다. 어린 모습으로 이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전학이 보고 싶다며 말하며 오빠가 있는 방으로 들어오지만 강전학과 비슷한 머리를 하고 있지만 다른 모습의 사람을 보고 기겁하는 꿈을 꾸고 잠에서 깬다. 뒤이어 자신에게 할 말이 있다는 이유다를 보고 경계하지만 곧 이유다가 자신을 보며 "너의 오빠보다 너가 더 내 스타일이야"라며 말한 다음 오늘의 임무를 알려주러왔다며 말한다.
남교주의 계략을 알아채고 대피소로 돌아와 자신들을 해치우려는 남교주 일행들의 대부분을 쓸어뜨린 강전학 일행을 제지하기 위해 이유다 강하라의 머리채를 잡으며 인질극을 벌인다.[11]
28화의 장면과 이어지며 강하라에게 이유다가 내린 임무가 밝혀진다 강하라를 공주의 침실과 같은 방으로 데려와 강하라에게 공주 잠옷을 입힌 뒤 자신의 인형이 되라는 이유다의 말에 항의하자 이유다는 그것이 나머지 일행들보다 훨씬 안전한 임무라며 말하자 어이없어하며 임무를 거절하려고하자 이유다는 대피소를 나가고 싶나며 협박을 하지만 계속해서 반항하며 서로의 목적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다음 날 이유다가 준 옷을 입지 않고 오자 이유다는 자신에게 말을 안 듣는 인형은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곧 강전학이 일행이 남교주 일행하고 싸움이 나 남교주 일행이 밀리기 시작하자 하라를 보며 잠시 인질이 되어주라면 머리채를 잡고 끌고 나갔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남교주 강전학 일행들을 전부 "좀비 레이스를"[12] 시키려 하자 남교주에게 한 마디 하려고 하지만 이유다는 하라의 입을 막고 자신이 하라의 친구들을 도와주겠다며 속삭인다.
좀비 레이스에서 살아달아온 김찐따와 일행들을 보며 안도의 눈물을 흘리며 강전학을 껴안는다.[13]
마지막화 저녁 순찰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일행들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남교주 이유다를 대피소 창문으로 보면서 김찐따[[의 이름을 부르며 [[김찐따를 걱정한다.

3.3. 시즌 2 (생존게임)

코로나 좀비의 네임드 좀비
{{{#!wiki style="margin:0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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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좀비 최반장
좀비 인간 김찐따 · 강하라 · 권남친 }}}}}}}}}

맨 끝부분에서 문을 세게 두드리면서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다. 이 때 모습은 1부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 다르게 양갈래가 아닌 다른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이 때 으어어하는 목소리로 말한 것이 들렸다.
섬네일에서 반좀비화된 것이 확정되었다.[14]

그리고 1년 전 순찰에서 돌아온 강전학이 좀비가 된 김찐따에게 한 짓에 분노한 박일진이 짐을 싸고 대피소를 떠나려하자 하라가 박일진을 잡지만 박일진은 김찐따가 가장 아끼던 게 너였으니 김찐따를 생각한다면 잘 살아남으라고 말하며 대피소를 떠나는 회상으로 끝난다.
한동안 출연을 안 하다가 대피소에서 반좀비화가 된 상태로 구속되어있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찐따의 꿈에서 나온다.
대피소에서 구속된 자신을 만나러 온 김찐따에게 찐..따..야 라고 중얼거린다.
강전학의 지시로 이유다가 대피소에 남아 하라를 감시한다. 이유다가 하라에게 너희 오빠는 대체 뭘 밑고 나한테 일을 맡냐며 강전학을 조롱하지만 이성이 없는 하라는 계속해서 지켜볼 뿐이다.
이유다, 남교주에 의해 신부 복장으로 꾸며진다. 이후 권남친과 약혼식을 치르다가 문수가 끼어들며 약혼식이 중단된다.
좀비교 교회의 침실에서 좀비인간으로 각성는데 성공하여 현재의 상황에 당혹해한다.
교회의 침대에 누워있다가 아침이 되자 깨어나고 이에 당혹해한다. 마지막 기억을 떠올리는데 그것은 몇 개월 전 대피소에서 순찰을 나갔던 순찰대가 돌아오지 않자 직접 구하러 나서려고 하다 강전학이 이를 만류하자 이에 자신은 오빠와 다르다며 예전부터 오빠는 다른 사람들을 장애물로만 생각했다고 소리치며 자신은 반드시 순찰대를 구하러 오겠다면 말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회상이 끝난다. 정황상 순찰대를 구하러 밖으로 나섰지만 도리어 좀비에 물려서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때마침 권남친과 이유다가 하라가 좀비인간으로 각성했는지 확인하려고 들어오자 일부러 좀비인 척 연기하여 위기를 넘긴다.
관리가 부실한 틈을 타 침실에서 탈출하여 권남친이 좀비교의 교주라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곧 이어 다른 좀비교 신도들이 자신이 사라진 것을 눈치채고 수색에 나서자 빨리 좀비교 교회를 탈출하여 대피소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교회의 어느 통로에서 강전학과 재회하는데 성공하고 찐따를 걱정하지만 강전학은 우선 우리부터 밖에 나가있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말한다.

3.4. 시즌 3 (좀비인간)

강전학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며 도시를 누비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전에 입었던 옷은 버렸는지 새로운 옷차림이 새로운 옷으로 바뀌었다. 강전학과 오토바이를 타면서 여러 의견을 나누다 예전에 박일진이 대피소를 나가기 전에 하라에게 너희 오빠가 너를 끔찍하게 아끼니깐 절대로 죽거나 좀비되지 말라며 충고하는 회상을 하다가 근처에 있던 폐건물로 들어간다. 여기서 강전학에게 자신이 좀비인간이라서 사람을 먹으면 힘을 못 쓰지만 그렇다곤 사람을 먹기는 싫다고 말하지만 강전학은 별다른 관심이 없는 듯이 무시하고 그렇게 폐건물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된다.
오토바이를 타고 근처 바닷가에서 바다를 구경하고 있던 중 강전학이 음료수를 가져오지만 자신은 굶어도 상관없지만 오빠가 걱정이라며 말하지만 강전학은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강전학은 하라를 안으며 자신의 수명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아다며 독백한다. 그리고 대화에서 밝혀지기를 근처에 있던 좀비들은 전부 하라가 처치한 것으로 보인다.
강화제를 주입한 여성이 강화인간이 되어 엄청난 힘을 얻었지만 부작용으로 이성을 잃고 찐따를 죽이려 하자, 발차기로 여성을 날려버리지만 곧 다시 하라에게 달려들어 밀어붙이자 어쩔 수 없이 좀비 인간의 힘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강전학이 뒷치기로 여성을 기절시키면서 싸움은 끝이 나고 찐따와 다시 재회하는데 성공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하지만 오토바이가 2인석이 전부라서 자전거를 오토바이에 밧줄로 묶고 찐따를 태우고 도로를 지나다 근처 유치원으로 들어간다.
원인은 모르겠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강전학을 안으며 울부짖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몇 시간 전 폐건물이 된 백화점에서 새로운 옷차림으로 옷을 갈아입은 후 백화점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찾으러 둘러보다가 박일진을 포함한 좀비교의 신도들이 총기로 무장한채 백화점으로 들어오는 것을 발견하고 각자 흩어져서 숨는다.
김찐따가 백화점을 해매다가 볼풀장에 숨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박일진이 시간을 벌어주는 틈을 타 달아날려고 했으나 오영진이 나타나 하라를 향해 총을 쏘자 강전학이 달려들어 하라 대신 총알을 맞고 쓰러진 것이 밝혀졌다.
그렇게 자기 대신 총알을 맞고 쓰러진 강전학을 안으며 오열하지만 곧 나머지 일원들도 총으로 쏴 처치하려는 오영진을 박일진이 막아서는 틈을 타 부상당한 강전학을 들고 찐따와 함께 근처 창고로 도망친다. 그리고 총으로 인해 의식을 잃어가는 강전학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빨리 치료해야 된다며 말한다.
강전학을 치료하기 위해 지혈을 하려 하지만 근처에 응급처치 용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옷의 일부를 찢어서 강전학의 상처를 지혈하고 박일진을 구하러 간 김찐따를 뒤로하고 강전학을 업고 백화점을 탈출하지만 좀비 인간의 힘이 떨어져 지치려던 찰나 백묘인이 나타난다.
좀비 인간들이 모인 63빌딩의 생존자 쉼터에서 백묘인의 구출을 받고 휴게실에서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 이번에도 새로운 옷차림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강전학의 치료는 무사히 끝냈으나 갑자기 백설이 휴게실로 들어와 강전학에 대해 묻자 당황하다가 찐따를 기억하고는 찐따를 걱정하면서 끝난다.

4. 재벌 2세

외전이자 스핀오프 격인 재벌 2세에선 이세계의 자신의 오빠이자 황제인 강전학이 다스리는 나라, 비조나로코의 황녀이지만 재벌 2세로 환생한 이유다의 하녀가 뒷조사 한 바에 따르며 과거 하라가 어떤 사건을 일으켜 선대 황제가 죽었기 때문에 저주받은 황녀라고 불리며 별궁에 쭉 갇혀지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쿨하면서도 따뜻한 성격을 지녔던 원작과는 달리 별궁에 갇혀지내서인지는 몰라도 따뜻한 마음은 여전하지만 수줍으면서도 자존감이 낮은 성격이 되었다.
재벌 2세로 환생한 이유다의 입으로 잠시나마 언급되며 이세계에선 황녀임이 밝혀진다.
이유다가 하라의 오빠이자 이세계의 황제인 강전학이 자신의 여동생인 강하라를 이유다에게 맡긴다. 하지만 이유다는 곧 강전학을 죽이기 위한 계획으로 하라를 자신의 노예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다.
재벌 2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왕실 정원에서 갑자기 난입한 이유다를 보며 당황해한다. 하라의 뒷조사를 끝낸 이유다는 하라의 자존감이 바닥일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이용해 하라에게 접급하고 하라는 잠시 경계하지만 곧 마음을 열고 자신을 보호해줄 기사를 보내달라고 부탁하자 이유다는 기사로 위장한 암살자를 구하기 위해 하라를 노예시장이라고 불리는 어둠의 뒷골목으로 향하게 만든다.
그렇게 노예시장에 도착한 하라는 노예시장의 어둠의 모습에 불안해하면서 이웃 나라 전쟁 포로로 데려온 박일진이라는 노예를 팔려고 하면서 이에 반항을 한 박일진을 마구잡이로 폭행하는 노예시장의 관리자들을 보면서 저러다 죽겠다며 기겁한다.
박일진을 채찍으로 때리려는 이유다에게 하라는 자신도 박일진과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저지하지만 그때 노예시장의 관리자들은 하라와 유다가 보통 사람이 아닌 어마어마한 부자들이라는 것을 알아채곤 납치하려고 하지만 곧 윤홍이 난입하여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고 이후 윤홍의 언급으로 하라는 무사히 황궁으로 모셨다고 말한다.
황궁에서 하라가 사교계에 첫 번째로 데뷔하는 데뷔 무도회 날이 다가온다는 사실에 수줍어한다.
정원 무도회에 참가해였으며 이유다에게 아무리 편지를 보내줘어도 답장이 없자 눈물을 글썽인다. 그러자 이에 당황한 이유다는 태세를 바꿔 하라를 친근하게 대해주자 이에 하라도 안심하면서 이유다와 여러 이야기를 나눈다. 정작 이유다는 하라가 대체 몇 시간이나 떠드는 거냐며 불평하는 중.
하라가 이유다와 같은 내용의 대화를 2시간이나 해버리자 이유다도 슬슬 귀찮은 티를 내자 이에 하라가 속상해하자 강전학이 끼어들어 이유다에게 충고를 하자 이에 이유다도 강하라의 두리안 주스에 대한 대화를 1시간이나 더 듣고 이에 이유다의 반응이 가관인데 "인류를 고문하는 새로운 방법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이 아닐까...?!"(...). 하지만 그때 디저트를 전해주는 신하로 위장하여 이유다를 암살하려던 암살자가 이유다에게 독이 든 케이크를 먹일려고 하지만 이유다는 빠르게 간파하여 위기를 넘겼지만 강하라는 눈치채지 못하여 독이 든 케이크를 먹고 결국 쓰러진다. 그 순간 왕궁의 기사들이 재빨리 이유다를 황녀 살해 미수 혐의로 체포하고 이에 혼란스러워하는 이유다는 하라를 안은 강전학이 비웃는 듯한 미소를 짓는 것을 목격하곤 마지막엔 진상이 드러난다.

사실 강전학은 여동생인 하라를 아끼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가족이든 뭐든 철저하게 이용하는 인간이었고 지금까지 벌인 일들은 전부 강전학 자신의 권력에 위협이 되는 재벌 2세인 이유다를 제거하려고 한 함정이었을 뿐이다.
독 케이크를 먹은 영향 때문인지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채로 침대에 누워있다. 그리고 강전학이 다가와 하라를 보며 슬슬 깨어날 때가 되었다며 너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바래왔던 계획이 곧 시작될 것이라며 말한다.

5. 평가

비록 악인은 아니지만 초반에는 남친이 있는 상태에서 찐따를 안아주거나[15] 자신의 오빠인 강전학이 죽는게 낫겠다고 말하는 등 안 좋은 면모를 보여주어 곱게 보지 않는 시청자들도 있다. 그리고 가끔씩 상황파악을 못하여 일행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물론 자신을 이용하려고 사귄 것이긴 하지만 강전학에 의해 고통받던 권남친이 강전학에 대한 원망을 토해내자 사정을 들어보지 않고 오히려 강전학은 자신의 오빠이자 가족이라며 욕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하여 안 그래도 당시 상당히 비뚤어지긴 하였지만 내면에는 순수한 마음이 남아있던 권남친이 이에 대한 기폭제로 완전히 타락하는데에 일조한 것은 비판받고 있다.[16]

그래도 코로나 좀비에 등장한 여타 주연인물들 중에선 제대로 된 행적이 밝혀지지 않은 몇몇을 제외하면 그나마 몇 안되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눈치가 없고 의존성이 강해 본의 아니게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주인공 김찐따,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죄책감을 가지는 묘사가 없는 오빠 강전학, 반성했긴 했지만 과거엔 일진이었다가 선역으로 돌아서면서 미화를 받은 박일진,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목적이 없어 비판을 받는 이유다를 포함한 수많은 악인들을 보면 강하라의 행적은 다른 인물들에 비하면 그나마 덜 비판을 받고 있다.

6. 어록

남친 있어.
김찐따를 위로해주며 밷은 말.
걱정 마. 무슨 일 생기면 내가 도울거니까.
엄마 할머니를 걱정하는 김찐따에게
많이 힘들지? 나도 알아. 가족한테 내 존재를 부정당하는 거...아무리 사정이 있다고해도 견디기 힘들지. 내가 세상에서 쓸모없는 존재 같고, 너무 슬퍼서...그래서, 더욱 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힘들 땐, 억지로 참지 마. 내 앞에선, 울어도 괜찮으니깐.
과거 권남친에게
이제 좀 그만해. 내가 얘기했잖아...! 오빠 싫은 건 맞지만, 그래도 나한텐 가족이라고.
강전학을 원망하는 권남친에게
이게 내 마지막 배려야. 그동안...내 남자친구로 있어줘서 고마웠어. 잠시나마 행복했어.
밧줄로 묶여있던 권남친을 풀어주고 마지막으로 한 대사.

7. 기타


[1] 김찐따는 강하라에게 이성적 호감을 품고 있지만, 강하라는 친구 이상의 감정밖에 없어서 시즌 1에서 김찐따를 차버린다. [2] 아예 자신의 오빠를 죽이려고 했으며, 남교주 본인도 강하라를 싫어하는 만큼 둘이 다시 재회한다면 최악의 적대 관계로 대립할 가능성이 높다. [3] 다만 이를 비판하기에도 애매한 면이 있는 것이 애초에 권남친이 강하라와 사귄 이유는 강전학을 괴롭히기 위한 인질로 삼으려고 했으나 오히려 강전학의 무관심한 반응에 인질로서의 가치가 없어진 강하라와 헤어질까라는 생각까지 한 인물이기에 자세히 생각해보면 권남친에게도 아주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권남친 자업자득이라고 평가하는 중이다. [4] 코로나 좀비 시즌 3 에피소드 3화부터는 그림체가 '나는 실패작'의 그림체로 바뀌어 평가는 지나치게 부정적이었다. [5] 사실 이는 강하라를 인질로 이용하여 강전학에게 복수하려는 권남친의 계략이었지만 오히려 하라를 인질로 잡고도 강전학의 냉담한 반응에 헤어질까 생각하기도 했다. [6] 권남친이 하라를 인질로 이용하기 위해 사귄 것은 맞지만 권남친은 점차 자신에게 따뜻한 마음씨로 대해주는 하라의 모습을 보고는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었지만 어느 날 강전학 권남친이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장면을 목격했음에도 방관하자 이에 하라에게 오빠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지만 하라는 아무리 싫어도 오빠는 내 가족이라며 일갈하자 권남친은 이에 큰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꼈다. 즉 본의는 아니었지만 권남친이 본격적으로 비뚤어지는데에 일조했다. [7] 김찐따, 박일진, 강전학, 최반장. [8] 이에 대한 이야기는 위쪽의 과거 문단 참고. [9] 하지만 여기서 사실은 강전학이 아닌 강하라를 찌르려 했다는 의견도 있다. [10] 순찰 대기 중에 박일진에게 하라에게 차였다며 펑펑 운다. [11] 이 때 박일진의 대사가 가관인데 "데자뷰인가?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은데..." [12] 무기없이 양손을 묶고 좀비들이 우글대는 숲을 탈출하는 게임. 말이 게임이지 사실상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13] 김찐따가 자신을 안아주는 줄 알고 다가가지만 강전학을 안자 뻘쭘해하며 "아, 맞다 나 차였지"라며 부끄러워 한다. [14] 벽안으로 묘사된 다른 에피소드의 섬네일이 여럿 있으며, 김찐따 역시 반좀비 상태에서는 붉은색 눈이었다. 또한 하라가 초반부에 등장하는 2부 4화의 에피소드의 변경 전 제목 역시 '좀비가 된 소녀'이다. [15] 물론 이는 친구 관계에서 힘내라는 위로의 의미로 안아준 것이기에 욕하기는 어렵다. 거기다 이후 자신에게 연심을 품은 찐따의 고백을 남친이 있다며 냉정하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 이에 대한 비판은 많이 사그러들었다. [16] 다만 여기에 반론이 있는데 애초에 권남친은 초반에도 말했듯 강하라를 그저 강전학을 골탕먹일 미끼로 사용하기 위해 사귀었던 것이며 학교에서 자신이 괴롭힘을 받는 원인 중에서 강전학이 중심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원인 중 일부는 권남친 스스로가 자초한 부분도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모든 일을 오로지 강전학의 탓으로만 돌리며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도 않는 그야말로 자기객관화 능력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면서 이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강하라까지 끌어들여 이용해먹으려 들면서 일각에선 이 부분이 권남친의 자업자득이라는 평가도 있다. [17] 이유다 曰 "내가 왜? 하라 황녀님 정도는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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