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 주요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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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레인{{{#8041d9,#6425be ♪}}} | |||
후쿠하라 안 (김아람) |
아야세 나루 (한나루) |
스즈노 이토 (강이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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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로즈 | |||
타카나시 오토하 (송온유) |
렌죠지 베루 (류빈) |
모리조노 와카나 (채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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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 |||
린네 | 아모 쥬네(신비) | ||
오로라 드림 ·
디어 마이 퓨처 ·
레인보우 라이브 프리파라 ·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 아이돌 랜드 프리파라 반짝이는 프리☆채널 · 와츄 프리매직! · 비밀의 아이프리 |
프로필 | ||
<colbgcolor=#000000><colcolor=#ff007f> 이름 | 스즈노 이토 | |
강이음 | ||
일본어 표기 | [ruby(涼野, ruby=すずの)]いと | |
로마자 표기 | Suzuno Ito | |
생일 | 2000년 2월 14일 | |
나이 | 14세[1] → 16세( KOP) →17세( KOPPH) → 18세( KOPSSS) | |
성별 | 여성 | |
혈액형 | B형[2] | |
별자리 | 물병자리 | |
성격 | 시크&따뜻함 | |
취미 | 음악 | |
특기 | 기타, 키보드 | |
휴일에 하는 것 | 라이브 하우스 밴드를 돕는 일 | |
소중한 것 | 엄마에게 받은 손수건 | |
소원 | 난방 기구를 사는 것 | |
좋아하는 것 | 음식 | 스튜 |
음료 | 커피 | |
색 | 보라색 | |
스포츠 | 육상 | |
동물 | 기니피그 | |
소속 | 프리즘 스톤 → 무소속[3] → 에델로즈[4] | |
그룹 소속 | 프리즘 스톤 → 해피 레인♪ | |
주요 출연작 |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 |
인물 유형 | 주연, 조력자, 다크 히로인 | |
패션 타입 |
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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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
나루! 프리즘 스톤의 점장이 되다!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에피소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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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코마츠 미카코[5] | |
안영미[6] 김현지(올스타 셀렉션 마지막 장면) |
1. 개요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의 서브 주인공. 상징 문양은 보라색 다이아몬드. 쿨한 성격으로 음악의 '열'을 느낄 수 있다. 보이시한 이미지이다.[7][8] 프리즘 라이브 시 연주하는 악기는 키보드.2. 작중 행적
2.1.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라이브
학교에서는 알아주는 불량 학생이라고 하며 멀쩡한 이름이 있는데도 밴드 이름인 '크로스'로 불리길 원했었다. 아싸 기질이 매우 강했으며 크로스라고 부르지 않으면 교사들도 위협하고는 했다. 라이브 하우스에서 밴드 멤버들의 메이크업과 기타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악기점에서 본 기타를 구입하기 위해 프리즘 스톤에서 일을 하게 된다.[9] 참고로 이토가 본 기타는 이토의 아버지의 기타이다. 이것만 있으면 아빠도 기타를 다시 칠 거고 그러면 가족도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프리즘 스톤에 처음 취직할 때에도 오로지 돈이 목적이고 동료들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는 했다.
담당하는 분야는 코스메틱. 처음에는 태업과 칼퇴근이 조합된 불량한 근무태도를 보였으며 어느 정도인가 하면 가게에 들어와서 물어보는 손님에게 혼자 그런 것도 못할 거면 하지 말라는 식으로 핀잔을 주고 쫓아냈다. 하지만 점점 나루와 안에게 동화되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주역들 중에서 가족사가 가장 어두운데,[10] 유명 기타리스트였던 아버지는 사고로 은퇴를 했으며 어머니와 남동생과 떨어져 살고 둘이서 라이브 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만 둘이 떨어져 사는 건 아버지가 사고를 냈을 때 사람 1명이 죽었기 때문에 자신들만 행복해하는 걸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사정에 애들까지 말려들게 한 걸 미안하게 여기고 있다.
어머니에게 받은 프리즘 스톤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기타 연주 도중 우연치 않게 픽이 부러져서 그 스톤을 픽 대신 쳤는데 본인과 아버지가 흠칫할 만한 좋은 소리를 냈었다. 평소 기타를 다루지만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아서인지 프리즘 라이브에서 키보드를 연주한다. 코우지와 열애중이었으나 놀랍게도 이토의 아빠가 사고를 냈을 때 죽은 사람은 코우지의 아빠였다. 즉 두 사람의 집안은 원수 집안이라는 거. 모든 사정을 알게 되자 코우지와 헤어지기로 하고 그에 대해 몹시 괴로워하고 있다.
결국 41화에서 스즈노 이토의 아빠인 스즈노 겐과 미하마 코우지의 아빠인 미하마 타케유키의 관계가 밝혀지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코우지랑 이토의 관계와 별 다를 게 없다.[11] 스즈노 가의 음악을 보고 미하마 가가 뜨겁다고 평하고 그걸 계기로 이리저리 싸우기도 하면서 스즈노의 노래를 미하마가 어레인지해준 걸 계기로 몹시 친해진다던가 그냥 똑같다.
어쨌든 이들은 멤버 2명을 추가로 더 영입하고 럭키 스타를 결성한 다음에 잘 나가다가 겐이 솔로데뷔한 것을 원인으로 완전히 해산하게 된다. 그렇게 각자 따로따로 놀다가 겐이 타케유키가 없으니까 그 시절의 뜨거움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다시 하자고 밤에 드라이브를 하며 타케유키를 설득하다가 반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오는 트럭을 보지 못하고 치인 것이다. 그 사고로 코우지의 아빠가 죽었고 겐은 자신때문에 타케유키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몹시 죄책감을 느끼고 그에 대한 속죄로 기타를 손에서 놓게 된다.[12]
하지만 결국 47화에서 과거 럭키 스타의 프로듀서였고 현 시점에선 악기상을 하는[13] 키타가와의 개입으로 코우지의 엄마인 나츠코는 사실은 타케유키도 럭키 스타를 재결성하고 싶어했다고 밝히고 겐을 용서하고 스즈노 일가가 별거를 하게 된 것과 타케유키에게 그랬던 것처럼 코우지, 이토까지 불행하게 만들 뻔 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모든 것이 잘 끝나고 이토는 6연속 점프를 성공시킨다. 51화에선 마침내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이 하나가 되었고, 어머니에게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프리즘 스톤의 의상을 입고 밴드 보컬로 라이브 하우스에서 공연한다.
2.2.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
코우지의 프리즘 쇼에서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본인으로 추정되는 여자애가 나왔다.[14] 이후 사진으로나마 모습을 드러낸 다른 멤버들과 달리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동생인 스즈노 유우가 코우지를 향해 누나가 걱정하고 있다고 언급은 했다.[15]2.3. KING OF PRISM PRIDE the HERO
프리즘 킹 컵에 출전하는 하야미 히로가 pride를 부를 수 없게 되어 절망하자 새로운 곡을 써줬다.[16][17][18] 본편에 비해 머리가 꽤 길어져서 보이쉬한 이미지는 좀 약해졌지만 성격만큼은 그대로인듯. 다른 꿈라프 멤버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프리즘 킹 컵을 봤으며, 스탭롤 중간에 나온 컷에선 타카나시 오토하의 입회 하에 코우지와 함께 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해피 레인의 화장품 광고에도 출연했다. 오버레의 졸업 무대에서는 미하마 코우지에 의해서 중학생 때의 모습으로 소환되었다.3. 마이송
3.1. BT37.5
OST | ||
제목 | BT37.5 | |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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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스즈노 이토/강이음 ( 코마츠 미카코/ 안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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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미에노 히토미(三重野瞳) | |
작곡 | 야마하라 카즈히로(山原一浩) | |
편곡 | ||
화수 | 6, 11, 14, 19, 47 |
작곡과 작사 모두 스즈노 이토 본인이 했다. 본작 주역의 마이송 중 유일한 자작곡.
4. 유닛송
4.1. どしゃぶりHAPPY!(쏟아지는 HAPPY!)
해피 레인♪ 참조.4.2. ALIVE
<colbgcolor=#000> OST A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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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틀:국기| ]]TV 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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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틀:국기| ]]Full 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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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TV 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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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스즈노 이토/강이음&
타카나시 오토하/송온유 ( 코마츠 미카코& 고토 사오리/ 안영미& 서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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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미에노 히토미(三重野瞳) | |
작곡 | 야마하라 카즈히로(山原一浩) | |
편곡 | ||
화수 | 37, 41 |
작곡은 이토 본인과 미하마 코우지, 작사는 타카나시 오토하가 맡았다. 의상은 15화에서 오토하가 디자인한 이토의 연미복을 재활용(...)했고, 오토하의 의상도 이 연미복과 짝을 이루는 드레스가 컨셉.
5. 여담
- 국내 방영판에서 가장 칼을 많이 맞은 캐릭터로, 1쿨에서부터 은시우와 함께 있는 장면에서의 홍조같은 연출이 죄다 잘려나가더니 결국 26화에서 은시우와의 포옹과 키스가 아예 삭제되면서 대폭발. 웃기게도 같은 편에서 류빈이 벨 로즈 멤버들의 뺨에 키스하는 장면은 홍조만 지워졌을 뿐 멀쩡하다.
장면만 짤린 게 아니라, 심의상에서 .
공식 트위터의 답변에 따르면
중학생 수준의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연애 묘사 자체가 문제가 되었다는 점 때문인지 내용도 살짝 바뀌어서, 시우가 얘기할 때는 하나도 안 들어먹던 이음이
나루가 같은 내용으로 한번 설득하니까 바로 깨닫고 화해하러 달려나가고 나루는 그런 이음을 보고서는 "점장인 내가 친구가 저렇게 괴로워 하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며 눈물 뚝뚝 흘리는 전개가 나왔다. 일판은 "슬프지 않은데 눈물이 나와.."
원래 여기서 연인이 되었어야 할 두 사람이었던 만큼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이후로도 많이 나오게 되는데, 국내에서는 이 심의 때문에 엇나간 내용 자체가 개그 소재가 되었다.
#1
#2
#3
#4 이 때문에 너무 과잉 대응 한 게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후 삭제된 이 장면은 올스타 셀렉션 극장판 엔딩 크레딧때가 되어서야 등장하게 되었다.
- 19화의 이토의 엄마가 밴드명을 짓는 장면에서 이토는 엄마와 아빠를 이어주는 붉은 실이라고 말하는데, 이토가 자기 이름을 싫어하는 이유는 어쩌 면.... [19][20] 아닌게 아니라 이토가 엄마가 떠난 이유를 모르면서 기타를 사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아빠가 음악을 할 수 없게 되자 바로 엄마가 떠나버리고, 아빠도 딱히 그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는 상황에, 자기 이름에서 부모가 사랑하지 않고 결혼했다는 암시를 받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자기방어 수단으로 크로스를 내세웠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결국 부모는 서로 사랑하지만 음악을 못하게 되면 헤어지는 법이라고 멋대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
- 구체적으로 설명이 나온 적은 없지만 초반에 음악은 생명같은 것이라는 대사를 하거나 회의적인 성향이 있으면서 음악에 대해서는 맹신하는 점, 자작곡인 BT37.5에도 자기 이름이 들어가며, 6화에서도 정작 크로스라고 불러도 화내는 데다가, 크로스라고 부르라는 말을 3쿨부터는 하지 않게 되지만 이름에 대한 반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홋카이도에서 엄마의 마음을 확인한 이후란 점 등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홋카이도에서 안이 크로스는 역시 십자가에서 따온 것이냐고 묻자, 이토의 엄마는 크로스로드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는데, 추측에 불과하지만 이토의 손수건과 마찬가지로 십자가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가능성도 있다.[21] 또한 이토가 사실 겁쟁이에 수줍음이 많다는 점도 고려하면 가족에 대한 불명예를 받아들일 수 없고 그것을 감추기 위한 방어적인 수단으로 다른 수치심을 마치 훈장인 양 끌어들이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22][23]
미하마 코우지를 좋아하는 것이나 까칠하게 대하는 것 역시 이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결국 이토가 좋아하던 프리즘쇼도 소홀히 하면서 기타에 집착하는 이유는 스즈노 겐의 연주에서 나오는 프리즘의 빛을 재현하면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여아애니답다면 다운 발상을 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 수단으로 본인이 직접 재현하거나 아빠가 기타를 치게 하는 것을 생각한 듯 하다. [24] 나아가 전자의 이유로 성향이 정반대인 코우지와 함께 음악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그를 멀리 했을 수 있다.[25][26] [27] 다만 코우지는 이런 음악과 관련되면 예민해지는 점에서
다른 사람을 연상했을 가능성이 있다.
- 5화에서 코우지는 나루의 노래를 만들어주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프리즘빛이 아닌 나루의 빛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결국 이토는 이러한 타인의 프리즘의 빛을 재현하는 재능을 질투한 것으로 추측된다.[28] 41화에서 말했듯 미지근한 점을 본인이 보완해주고 싶으면서, 가지지 못한 것 때문에 코우지의 노래에 끌렸고, 동시에 상술한 이유로 멀리한 것이다.
- 2쿨부터 홍조를 띄우거나, 본격적으로 연심이 드러나는 것을 통해 13화에서 재능이 있지만 의욕이 없어보이는 코우지가 노래를 불러 나루를 구해주고 세븐스 코디가 나타나는 장면을 목격하고, 본인의 환상을 투영하고 이것이 코우지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크로스 이론도 강해진듯 하지만... 이 뒤로 프라이드 사건에서 코우지가 자신이나 자신의 노래를 위해 노래를 줄 이유가 없다고 오해해서 잠시 마음을 접을 수 있었지만, 히로가 너의 노래를 부르는 게 싫었다는 코우지의 외침에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오히려 연심이 더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29]
이러한 맥락에서 봤을 때 26화에서 코우지가 말한 같은 상처란 각자 어머니의 마음 문제로 아버지의 역할을 물려받으면서 (프리즘의 빛을 재현하거나, 음악에 대한 욕구를 절제하는) 생긴 마음의 상처나 고독, 불신감 정도라고 추측할 수 있겠다.
하지만 결국 연애를 하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아빠의 기타나 이토가 한 본래의 구상은 맥거핀이 되었지만, 47화에서 보인 무네큥 점프가 실은 코우지가 먼저 선보인 것이고 이토가 퀸컵에서 그것을 재현한 것이라는 설정을 고려하면, 타인의 프리즘의 빛을 카피한다는 목표는 어느 정도 실현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30] [31]이는 19화에서 이토의 엄마가 편지에서 언젠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과 맥락이 연결되는 점이 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3쿨부터 이토가 다른 사람의 입장을 경험한 덕택일 수 있다. 해피레인과 벨로즈는 마치 좌우대칭처럼 2쿨과 3쿨을 경계로 서로 매우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토의 경우에는 홋카이도에서 베루에 대한 언급이 나오다가 스톤을 받게 되는 장면이나, 얼라이브의 무대에서 손을 잡는 연출, 나츠코가 이토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장면 등 전반부에서 베루와의 갈등으로 전전긍긍하던 오토하와 상황이 유사해보이는 장면들이 있다. 음악과 가족사와 관련된 이유로 반대에 부딪히는 것은 코우지하고도 입장이 뒤바뀌는 대목이며,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각오하는 것은 본인 어머니의 심정을 겪어볼 수 있는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그 결과, 47화에서 겐은 타케유키가 사실은 같이 음악하고 싶어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토는 아버지가 기타를 다시 치고 싶어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토가 계속 오리지널 점프만 뛰다가 무네큥 점프를 비롯한 오로라드림에서 이미 나왔던 점프를 뛰는 것도 상술한 내용과 더불어, 이러한 묘사의 일환일 수도 있겠다.
- 본편의 순서대로라면 이토와 코우지가 연애를 한 뒤에 가족의 원한을 깨닫고 괴로워하게 되지만 관점에 따라서 부모 세대에서 있었던 음악에 대한 갈등이 이토와 코우지가 이어지게 된 것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도 있다. [32] 린네는 본편 내내 사랑 때문에 결국 괴로워하는 모습만 봐왔고(베루, 나루, 이토) 이 때문에 쥬네와의 대결에서도 인간은 약하다며 사랑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토와 코우지의 가족의 결착을 보면서 다시 쥬네의 말에 대해 회상하면서 사랑하다가 상처받는 것이 아니라 상처입어도 다시 사랑으로 회복하는 방향으로 관점을 바꾼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나루에게 단호하게 안녕이라고 말하며 헤어졌던 린네였지만, 50화에서는 웃으며 헤어질 수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이는 코우지가 어레인지한 노래에 담고 싶었다는 노 레인 노 레인보우라는 주제의식이나, 행복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과거 탓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47화에서는 이별을 눈 앞에 두고도 후회없는 라이브를 약속할 수 있게 된 이토의 성장과도 맞닿아있는 부분이 있다.
- 여담으로 부모 세대의 음악에 집착하는 등 다소 시대착오적이면서 파격적이고, 절제력이 강하면서 매우 충동적인 모순된 성격, 간혹 무례할 정도로 솔직하면서 말수가 적고 자기 얘기를 하지 않고 그나마 다른 사람 얘기를 할 때 자기 얘기를 하는 점이나[33], 멀쩡한 이름이 있음에도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를 바라거나, 부모에 대한 콤플렉스나 엄마로 인한 분노를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있는 점, 아버지의 영향으로 엄격함에서 진정성을 느끼는 점(11화에서 오토하가 베루가 좋은 사람이라며 화를 내자 15화에서 믿어주거나, 홋카이도에서 목표가 좌절되었지만 계속 해보라는 코우지의 전화에 힘을 얻는 등)[34][35]어떤 면에서는 장르의 클리셰를 따르지만 동시에 음모론 같으면서 장래성이 희박한 목적을 지녔고, 거칠고 제멋대로에 방어적이지만 때때로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 등 왓치맨의 로어셰크를 연상케하는 점이 있다. 달걀을 깨지 않으면 오믈렛을 만들 수 없다는 로어셰크의 대사도 위의 무네큥 점프에 관한 추측과 맥이 통하는 점이 있고, 30화에서 나오길 이토가 자신을 크로스라고 부르라고 한 시기와 로어셰크가 자신과 어머니에 대한 모욕을 듣고 격분해 상대를 부분 실명에 이르게 한 시기가 모두 10살 무렵으로 이 역시 비슷하다. [36]
- 이토와 코우지의 관계는 일본의 작가인 미시마 유키오와 다자이 오사무의 관계와 유사한 점이 있다. 이토의 가족을 사랑하는 점과 다혈질적이고 파격적인 행보에 비해 겁이 많다는 점이라던가 코우지의 초반의 유약해보이는 점이라던가 첫만남에서 이토가 코우지의 작품을 면전에서 디스했지만 사실 매우 인정하고 있다는 점이나... 혹은 반대로 이토가 과거의 행복을 하루아침에 배반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행복에도 겁을 먹는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점은 다자이의 대표작 인간실격의 주인공과 유사하며, 코우지의 성씨인 미하마나 상처를 극복하려는 강한 극기심이나 운동신경이 둔하면서 영어에 능숙하다는 세세한 설정은 미시마와 유사하다. 이토의 아빠의 이름인 겐은 다자이의 엄격한 아버지의 이름 겐에몬과 유사하며, 코우지의 엄마의 이름 나츠코는 미시마를 과보호했던 할머니의 이름과 같다.
혹은 이토와 코우지의 이야기는 히치콕의 영화
싸이코를 연상하게 하는 점이 있다. 전후반부로 입장이 뒤바뀌는 좌우대칭의 구조, 질투심이 강하고 독단적이면서 동시에 매우 의존적인 여성, 같은 상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유사점이나 돈 문제로 인한 불안이나 심리적 트라우마 등 요인으로 빠르게 사랑에 빠지면서, 동시에 이미 임자가 있다는 이유로 거리를 두고, 본인이 질투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도 자신을 질투할 것이라고 여기는 심리, 기타와 돈가방이라는
맥거핀 요소, 마지막에 엄청 설명하는 아저씨의 등장, 어머니의 얼굴이 겹쳐보이거나 어머니의 반대, 코우지의 여장에 대한 묘한 자신감 등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결국 마음을 이어주는 실이란 최종적으로 미하마가와 스즈노가의 연결을 말할 수도 있지만, 본편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심리를 유추하는 과정에 대한 은유일 수도 있다. 홋카이도에서의 이토나 47화에서의 나츠코나 본 적도 없지만 믿으라고 거의 협박당하는 장면이 여럿있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숨겨둔 본심이 드러나거나, 마찬가지로 드러나지 않았던 다른 캐릭터의 심리를 유추하거나 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캐릭터나 전작에서 나온 바있는 심리를 인용하는 등,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 전반에 대한 비유라고도 할 수 있다. [37] 이토가 초반에 프리즘스톤 가게를 두고 전부 수수께끼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의미심장한 부분. 레인보우 라이브 자체도 그렇지만, 여러모로 여아애니의 안티플롯 같은 지점이 많다.
- 복장 중에 굉장히 독특한 부분이 있는데 한쪽은 검은색, 다른 한쪽은 살구색인 팬티스타킹을 착용하기도 한다. 이 복장을 보며 안은 쿨한 민트맛이 난다고 했다.
- 키가 상당히 크다. 가장 키가 큰 렌죠지 베루와 거의 차이가 없고 가장 키가 작은 아야세 나루와는 머리 하나 크기가 차이난다. 킹프리 시점에선 더 커져서 175cm인 하야미 히로와도 키 차이가 많이 나지 않고 185cm인 미하마 코우지와 붙어있어도 작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38]
- 본작에서 이토는 코우지와 사귀지만 일본판 성우는 하야미 히로의 일본판 성우와 결혼했다. 이 때문에 팬들은 이 결혼을 두고 히로가 코우지로부터 곡 뿐만 아니라 코우지의 여자친구까지도 뺏었다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 동 프리티 리듬에서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의 아마미야 리즈무 다음으로 불행한 가정사를 경험한 캐릭터이다.[39] 이후 동 프리티 시리즈의 후속작 반짝이는 프리☆채널에서는 아리스 페페론치노와 카가야키 이브의 관계에서 가정사를 취급했다.
- 초기 이름은 성씨는 지금과 같으나, 이름은 '안'이었다고 한다.
[1]
한국판 15세.
[2]
주역 6인방 중 유일하게 B형인 인물.
[3]
마지막화에서 프리즘 스톤을 졸업했다.
[4]
동생 유우와 함께 에델로즈에 입학한다.
[5]
2020년 5월 21일
하야미 히로의 성우인
마에노 토모아키와 결혼하게 됨에 따라, 팬들은
코우지가 히로에게 곡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까지 뺏겼다는 우스갯소리를 하고 있다.
[6]
이후 후속작인
프리파라에서
논,
코스모,
그레이를
반짝이는 프리☆채널에서는
사라,
빛나를 담당한다.
[7]
그래서인지 간혹 작품 감상 시 진짜 남자로 착각하는 사람이 꽤 있다.
[8]
이후 보이시한 이미지는 동
프리티 시리즈의 후속작들인
프리파라
시리즈에서는
토도 시온과
니지이로 니노가 등장하고
반짝이는 프리☆채널에서는
미도리카와 사라와
쿠로카와 스즈가 등장한다.
[9]
300만엔으로 상당히 비싼 물건이다. 키타카와씨도 말했지만 프리즘스톤에서 일한다고 해도 이토 나이대의 아이가 사기에는 무리가 있는 가격. 나중의 전개를 생각하면 이런 물건을 중학생이 사고 싶다는 말에 판매를 보류한 것도 복선이라면 복선일 수 있겠다. 애초에 팔 생각도 없었던 것.
[10]
아야세 나루는 부모님과의 트러블이 없이 말 그대로 이상적인 화목한 가정 그 자체, 후쿠하라 안은 아버지와의 갈등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는 벨 로즈도 마찬가지로 오토하는 나루네처럼 이상적인 가정 그 자체고, 베루와 와카나는 부모님으로 인해 성장 과정에서 마음에 적지 않은 상처를 입었지만 그래도 집안 내의 문제였지 집안 간의 문제는 아니었다.
[11]
이를 보고 혹자는 아버지들의 염원이 자식 대에 이루어졌다는 말을 하기도 할 정도로 이토와 코우지의 관계는 저 둘의 관계와 유사하다.
[12]
다만 이 때 겐은 "내가 한눈만 팔지 않았어도..."라고 했는데, 상대 트럭도 차선을 완전히 넘어서 달려오는지라 마땅히 피하기도 어려웠다. 한눈을 안 팔아도 피할 수가 없던 상황이었던 것.트럭이 잘못했네 이런 상황에서 타케유키는 운전대를 잡은 겐을 살리기 위해 가드레일 쪽으로 핸들을 꺾어 자기가 탄 조수석 쪽이 가드레일에 들이받게 했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키타가와도 나츠코에게 모든 진실을 밝힐 때 겐이 운전을 제대로 안 했다는 것과 동시에 트럭이 차선을 넘었다는 것도 분명히 언급했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차가 등장하는 다른 장면도 그렇지만 국내 방영판에선 우측통행을 하는 대한민국 교통규범과 운전석이 좌측에 위치한 국내 유통 차량 형태에 맞게 좌우가 반전되어있다.
[13]
이토가 아버지의 기타를 본 바로 그 악기상이다. 이 때문에 나중에 아버지에게 이 할배를 정식으로 소개받은 이토가 깜짝 놀랐다.
[14]
공항으로 차를 타고있던 코우지의 옆에 옷깃을 꼭 잡은 여성이 나오는데, 유우의 옆에 있던 실루엣과 의상이 일치한 것으로 보아 이토가 확실하다.
[15]
코우지가 미국으로 간다는 발표가 나온 날에 신경질나서 그 날 유우의 엉덩이를 걷어찼다고 한다...
[16]
이때 히로의 반응은 레인보우 라이브 15화에서 오토하가 에델로즈에서 쫓겨나서 프리즘스톤에 왔을 때, 이토가 오토하가 베루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던 것을 상기시켜 줬을 때의 연출과 유사하다.
[17]
미국에서 코우지에게 내쳐지고 실격할 위험이 있음에도 프라이드를 선택하는 것을 보고 본편과는 다른 이유로 선택을 납득했을 수도 있다.
[18]
오히려 코우지가 등장했을 때에 더 화가 났을지도 모른다... 코우지가 돌아왔음에도 경기 중이나 SSS 10화의 회상신에서도 그다지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나, 에델로즈 멤버들, 특히 유우도 코우지의 귀국 사실을 모른다는 점, 킹프리의 전개 역시 꿈라프의 전개와 유사한 전개를 연출하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본편에서 이토에게 말하지 않고 어레인지를 했을 때처럼 얘기없이 귀국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왜 그랬을까? 여담으로 공식설정에 따르면 이 이후 오버레 졸업라이브에서 히무로&쥬네 처럼 기자 회견이 아닌 점프로 교제 발표를 했다고 하는데, 이토가 먼저 얘기를 꺼냈다고 한다...
[19]
물론 이토 엄마의 일을 고려하면 단순히 진짜로 실이 무슨 계기일 가능성도 있지만... 애초에 이토의 설정이나 심리는 다소 생략된 감이 있기에 어느정도의 추측이 불가피하다.
[20]
대표적으로 홋카이도에 가는 30화에서 다른 친구들이 이토는 가게에서도 엄마의 손수건을 소중히 한다고 말하는데 이런 장면은 딱히 나온 적이 없다... 킹프리에서 이토는 조금밖에 등장을 안하지만, 그마저도 해석의 필요가 있는 등 어느정도 의도된 연출로 보인다.
[21]
미하마 코우지의 성에 신神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구성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22]
크로스에 대해 설명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 어쩌면 이토의 중2병은 엄마에게서 유전된 걸지도. 별개로 남편이 사고를 내서 별거를 선택하는 등 이토 못지 않게 극단적인 선택에 의존하는 성향이 꽤나 있는 듯하다. 이토 역시 나중에 사고에 대해 알게 되고 코우지와 헤어지고 홋카이도로 갈 결심을 하기도 했고.
[23]
유닛의 이름을 짓는다는 것 역시 둘의 유사점이다. (해피레인의 해피는 나루의 아이디어이지만) 코우지와 사귀기로 결심하면서 목표와 어느 정도 타협한 것이 돌아가고 싶은 회상의 시절과 유사한 상황을 이끌어낸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별개로 41화에서 겐이 코우지를 좋아하는 이유를 물을 때 왠지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토 본인도 이러한 아이러니를 자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샤세스에서는 유우가 이 역할을 이어받는다.
[24]
쉬운 이해를 위해 비유를 들자면 아버지의 기타 연주를 재현하는 것은 이토의 세계관에서 프리즘의 빛에 대응하고, 기타는 세븐스 코디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듯하다.
[25]
2화에서 나루에게 기타를 치냐고 물어보는 것을 보아 내심 음악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를 찾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아버지의 음악에 집착한 것이 또래아이들과 거리를 두게 만든 원인 중 하나일지도. 결국 끝까지 이토의 록 취향에 어울려준 것은
오토하정도밖에 없었다. 그것도 아주 잠깐.
[26]
그런 점에서 마지막 화에서 이토와 코우지, 가족들의 공연을 친구들이 보고 있는 장면은 감개무량하다.
[27]
쏟아지는 해피를 연습하던 도중에 흠칫하던 것을 보면 베루가 이 노래가 사랑이라고 말하기 이전부터 의도를 눈치챈듯 하다
[28]
킹프리를 보면 사실 코우지는 거의 다른 사람의 점프밖에 못 뛰는 것 같기도 하지만.
[29]
호감 표시라기에는 직관적이지 않은 멘트이지만 이토에게 음악이 가지는 의미가 남다른 만큼 강렬하게 다가온 듯하다. 본인 음악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였던 점도 기인했을 수 있다
[30]
미하마 코우지가 무네큥 점프를 뛸 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사가 있다고 하는데, 굳이 추측해보자면 처음으로 무네큥 점프를 쓴 오로라드림 4화에서 부활절달걀의 껍질을 깨고 그 안의 선물을 확인한 것이 계기가 된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리부트의 가사에 껍질이란 단어가 들어가고 8화에서 이토가 코우지의 노래가 껍질속에 갇혀있어서 미지근하다고 지적하는 점, 그리고 직후 나루가 본인은 거기서 행복을 느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마 이것이 그것으로 추정된다. 별개로 어쩌면 코우지는 이러한 대화에서 노 레인 노 레인보우에 대한 힌트를 미리 얻었을지도 모르겠다. 여담으로 달걀을 깨고 사랑에 빠지는 패턴은 프리챤의 카가야키 이브의 에피소드에서도 재현된 바 있다.
[31]
덧붙여서, 이토가 이때 코우지에게 분노한 이유는 아버지와의 유사점을 느꼈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그러던 것이 10화에서 색다른 모습을 확인하고 상술했듯, 13화에서 본인의 환상을 투영한 것이 연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32]
19화와 47화 마지막 부분의 이토와 나츠코의 코우지에게 보이는 반응이 묘한 대칭을 이루는 것을 보면 의도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 이토와 나츠코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미하마 나츠코 문서 참고.
[33]
대표적으로 오토하와 옥상에 올라가 마음속에 말하고 싶은 걸 외치라고 하는 장면. 여기서 이토는 오토하에게 자기 감정을 외치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하지만, 감정을 말하지도 않고 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본인도 마찬가지이다.
[34]
19화에서의 겐이 어릴적에 자기 기타를 절대 만지지도 못하게했다고 하는 대사 등, 원래는 엄격한 아버지였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 있다. 10화에서 너의 생각은 틀렸다는 코우지의 일갈이 싫지 않았다면 어쩌면 이러한 영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된다. 별개로 코우지는 어머니 때문에 옥상에서 기타치는 것을 의식하면서 자기 생각을 밝힐 수 있던것이 싫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토는 프리즘스톤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상냥함에서도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게 되는데 19화에서 나루와 안이 사과를 받아주자 감동하는 장면이나 47화의 박수치는 장면이 그 예.
[35]
이 박수치는 장면은 친구들이 정확한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뜬금없거나 무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38화나 39화에서 나루와 카즈키가 코우지에게 걱정이 있어보인다고 묻는 장면이 있는걸로 봐서 무슨 일이 있다는 것 정도는 짐작하고 있었으리라 추측된다.
[36]
사실 이토의 크로스도 록밴드에서 쓰던 이름이고, 화장을 한 모습도 대체로 록과 관련된 순간에 나오는 점을 고려하면 강한 인상이 필요하다고 여겼거나 이 역시 크로스와 유사하게 자기암시의 기능을 했을지도 모른다.
[37]
이야기에서 이름이 강조되는 등,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이름으로 보인다. 해피레인과 벨로즈의 조합도 그렇고, 이름이 비슷하면 심리나 역할이 어딘가 통하는 지점이 있다. 예를들어 이름이 비슷한
미하마 코우지(コウジ)와
스즈노 유우(ユウ)는 서로 슬퍼하는 어머니를 가엾이 여기고 무언가 하고 싶어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이토와
아모 쥬네의 아모는 둘 다 사랑이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둘 다 신체에 장애가 생긴 사람을 사랑하고 자신밖에 없다고 여기면서 희생을 치르는 등 유사점이 있다.
[38]
레인보우 라이브 초기 설정으로는 나루가 아닌 안이 최단신이었다는 설정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좀 웃긴 부분이다.
[39]
둘 모두
엄마와는 따로 떨어져 살았다.
다만 이 때 겐은 "내가 한눈만 팔지 않았어도..."라고 했는데, 상대 트럭도 차선을 완전히 넘어서 달려오는지라 마땅히 피하기도 어려웠다. 한눈을 안 팔아도 피할 수가 없던 상황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