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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0:09:53

강원특별자치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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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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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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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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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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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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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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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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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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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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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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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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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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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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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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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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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회의원 목록3. 역대 민선 강원특별자치도지사4. 최근 선거 결과
4.1. 대선
4.1.1. 이전 대선과의 비교
4.2. 총선
4.2.1. 이전 총선과의 비교
4.3. 지선
5. 개요
5.1. 보수 우세 시절5.2.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다5.3. 떠오르는 민주당 강세 지역?5.4. 다시 보수 경합우위로
6. 역대 강원특별자치도 선거 결과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치에 대해 설명한 문서.

2. 국회의원 목록

파일:강원특별자치도 휘장_White.svg 강원특별자치도 제21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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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갑 원주 을
허영 한기호 박정하 송기헌
강릉
권성동 이철규 이양수 유상범
}}}
}}}}}}

3. 역대 민선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파일:강원도 휘장_White.svg 역대 민선 강원도지사
1960 1995 1998 2002 2006
민주당
자유민주연합
한나라당
한나라당
박영록 최각규 김진선
2010 2011 2014 2018 2022
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이광재 최문순 김진태
파일:강원특별자치도 휘장_White.svg 역대 민선 강원특별자치도지사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구분 주요 후보 득표율
1960년 1위:

박영록 22.90%

2위: 황호현 22.70%
3위: 안상한 20.80%
4위: 최운철 15.00%
5위: 이창근 14.10%
1995년 1위: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최각규 65.82%

2위: 이상룡 34.17%
1998년 1위:
김진선 39.27%

2위: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한호선 33.84%
3위: 이상룡 26.87%
2002년 1위:
김진선 71.11%

2위: 남동우 28.88%
2006년 1위:

김진선 70.56%

2위: 이창복 22.19%
2010년 1위:

[[민주당(2008년)|
파일: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이광재 54.36%

2위:

이계진 45.63%
2011년 1위:

[[민주당(2008년)|
파일: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최문순 51.08%

2위:

엄기영 46.56%
2014년 1위:

[[새정치민주연합|
파일:새정치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최문순 49.76%

2위: 최흥집 48.17%
2018년 1위:
최문순 64.73%

2위: 정창수 35.26%
2022년 1위:

김진태 54.07%

2위:
이광재 45.92%
}}}}}}}}}

4. 최근 선거 결과

4.1. 대선

강원도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19,644
(41.72%)
544,980
(54.18%)
25,031
(2.48%)
- 125,336
(▼12.46)
1,015,458
(76.14%)
춘천시 82,376
(44.51%)
94,926
(51.29%)
5,294
(2.86%)
-12,550
(▼6.78)
75.72%
원주시 100,954
(45.02%)
113,560
(50.65%)
6,105
(2.72%)
-12,606
(▼5.63)
74.69%
강릉시 54,377
(38.72%)
80,482
(57.31%)
3,434
(2.44%)
-26,105
(▼18.59)
76.26%
동해시 22,896
(40.19%)
31,739
(55.71%)
1,359
(2.38%)
-8,843
(▼15.52)
74.55%
삼척시 16,297
(37.71%)
25,308
(58.56%)
897
(2.07%)
-9,011
(▼20.85)
77.60%
태백시 10,846
(40.41%)
15,101
(56.26%)
489
(1.82%)
-4,255
(▼15.85)
76.05%
정선군 10,103
(40.95%)
13,643
(55.31%)
494
(2.00%)
-3,540
(▼14.36)
77.56%
속초시 21,713
(41.70%)
28,342
(54.44%)
1,230
(2.36%)
-6,629
(▼12.73)
73.37%
고성군 7,433
(39.12%)
10,840
(57.05%)
427
(2.24%)
-2,654
(▼17.93)
77.90%
양양군 7,343
(37.55%)
11,495
(58.78%)
434
(2.21%)
-4,152
(▼21.23)
78.06%
인제군 8,937
(41.59%)
11,591
(53.94%)
501
(2.33%)
-2,654
(▼12.35)
78.27%
홍천군 18,418
(39.83%)
25,851
(55.91%)
1,049
(2.26%)
-7,433
(▼16.08)
76.71%
횡성군 12,557
(38.82%)
18,546
(57.34%)
676
(2.09%)
-5,989
(▼18.52)
78.26%
영월군 10,758
(40.33%)
14,904
(55.87%)
536
(2.00%)
-4,146
(▼15.54)
78.48%
평창군 11,463
(39.36%)
16,571
(56.90%)
564
(1.93%)
-5,108
(▼17.54)
78.64%
화천군 6,445
(39.62%)
9,009
(55.38%)
433
(2.66%)
-2,564
(▼15.76)
78.21%
양구군 5,689
(39.74%)
7,878
(55.03%)
387
(2.70%)
-2,189
(▼15.29)
78.26%
철원군 11,039
(40.23%)
15,194
(55.37%)
722
(2.63%)
-4,155
(▼15.14)
74.75%

강원도 이재명 득표율
상위 10개 읍·면·동 하위 10개 읍·면·동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1위 원주시 지정면 50.75% 1위 강릉시 왕산면 27.13%
2위 원주시 반곡·관설동 50.42% 2위 원주시 부론면 28.58%
3위 원주시 무실동 47.85% 3위 강릉시 옥계면 28.65%
4위 춘천시 동내면 46.75% 4위 양양군 현남면 29.35%
5위 원주시 단구동 46.71% 5위 춘천시 북산면 29.52%
6위 원주시 문막읍 46.64% 6위 태백시 철암동 29.97%
7위 춘천시 소양동 46.40% 7위 강릉시 강동면 30.23%
8위 원주시 판부면 46.32% 8위 삼척시 노곡면 30.45%
9위 춘천시 동면 46.31% 9위 영월군 무릉도원면 30.67%
10위 춘천시 퇴계동 45.96% 10위 동해시 발한동 30.96%

강원도 윤석열 득표율
상위 10개 읍·면·동 하위 10개 읍·면·동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순위 시·군·구 읍·면·동 득표율
1위 강릉시 왕산면 69.08% 1위 원주시 반곡·관설동 44.90%
2위 원주시 부론면 68.63% 2위 원주시 지정면 45.03%
3위 강릉시 옥계면 67.72% 3위 원주시 무실동 48.11%
4위 춘천시 북산면 67.23% 4위 원주시 단구동 48.93%
5위 양양군 현남면 67.05% 5위 춘천시 동내면 49.04%
6위 태백시 철암동 66.83% 6위 원주시 문막읍 49.10%
7위 강릉시 강동면 66.71% 7위 춘천시 동면 49.45%
8위 삼척시 모가면 66.25% 8위 원주시 판부면 49.72%
9위 동해시 양동면 65.74% 9위 원주시 태장1동 49.74%
10위 영월군 무릉도원면 65.50% 10위 춘천시 소양동 49.94%

4.1.1. 이전 대선과의 비교

<rowcolor=white> 2017년 19대 대선 / 2022년 20대 대선 득표율 비교
선거 범진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범보수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힘) 격차
19대 대선[1] 20대 대선[2] 증감률 19대 대선[3] 20대 대선[4] 증감률
득표율 387,157
(40.72%)
444,675
(44.20%)
+ 57,518
(△3.48)
350,187
(36.83%)
544,980
(54.18%)
+ 194,793
(△17.35)
- 100,305
(- 9.97%)
춘천시 45.47% 47.37% △1.90 31.91% 51.29% △19.38 - 3.92
원주시 45.18% 47.75% △2.57 31.73% 50.65% △18.92 - 2.90
강릉시 37.91% 41.17% △3.26 41.08% 57.31% △16.23 - 16.15
속초시 38.88% 44.07% △5.19 36.99% 54.44% △17.45 - 10.37
동해시 37.25% 42.57% △5.32 41.48% 55.71% △14.23 - 13.14
태백시 40.40% 42.23% △1.83 41.19% 56.26% △15.07 - 14.03
삼척시 37.43% 39.78% △2.35 43.03% 58.56% △15.53 - 18.78
홍천군 38.13% 42.10% △3.97 37.88% 55.91% △18.03 - 13.81
횡성군 35.67% 40.91% △5.24 41.31% 57.34% △16.03 - 16.43
영월군 36.81% 42.34% △5.53 39.99% 55.87% △15.88 - 13.53
평창군 37.30% 41.30% △4.00 39.93% 56.90% △16.97 - 15.60
정선군 40.00% 42.96% △2.96 40.04% 55.31% △15.27 - 12.35
철원군 37.62% 42.86% △5.24 36.98% 55.37% △18.39 - 12.51
화천군 37.14% 42.28% △5.14 38.24% 55.38% △17.14 - 13.10
양구군 37.24% 42.44% △5.20 37.70% 55.03% △17.33 - 12.59
인제군 38.38% 43.92% △5.54 37.35% 53.94% △16.59 - 10.02
고성군 35.86% 41.36% △5.50 41.84% 57.05% △15.21 - 15.68
양양군 33.67% 39.77% △6.10 43.59% 58.78% △15.19 - 19.01

4.2. 총선

강원도 개표 결과 (시·군·구별)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무소속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의석수/비례1위 3석 4석 1석 0개[5] 18개[6] - - -
득표율 390,332
(45.25%)
[7]
369,240
(42.81%)
[8]
86,707
(10.05%)
239,777
(28.87%)
324,873
(39.12%)
80,950
(9.74%)
48,542
(5.84%)
38,435
(4.62%)
춘천시 51.05% 44.83% - 29.89% 35.71% 12.77% 6.33% 4.95%
원주시 51.18%[9] 42.14% 4.70% 31.39% 35.41% 10.42% 6.48% 5.21%
강릉시 38.76% 11.28%[10] 48.55% 27.38% 39.79% 8.81% 6.89% 4.93%
속초시 44.94% 52.13% 2.03% 28.22% 40.97% 9.47% 6.01% 4.94%
동해시 41.85% 54.51% 2.84% 27.26% 42.30% 9.05% 5.76% 4.42%
태백시 41.98% 54.77% 2.44% 27.24% 45.30% 8.40% 4.26% 4.39%
삼척시 44.22% 52.66% 2.09% 27.10% 44.22% 7.88% 4.52% 4.19%
홍천군 31.66%[11] 42.55% 24.89% 27.10% 39.77% 9.32% 4.76% 3.75%
횡성군 38.89%[12] 50.13% 9.61% 27.12% 42.14% 8.63% 4.73% 3.70%
영월군 38.75%[13] 56.73% 3.16% 26.37% 43.56% 7.83% 4.75% 4.00%
평창군 48.18%[14] 48.71% 2.14% 28.38% 42.60% 8.07% 4.41% 4.10%
정선군 44.87% 51.93% 2.34% 29.67% 41.89% 7.43% 3.93% 4.19%
철원군 41.33% 57.20% - 28.01% 40.97% 8.17% 5.52% 3.80%
화천군 45.22% 52.66% - 28.35% 40.06% 8.64% 5.59% 3.41%
양구군 48.63% 49.89% - 29.50% 38.93% 8.69% 5.09% 3.79%
인제군 47.10% 48.13% 3.32% 30.12% 38.59% 8.35% 5.61% 3.95%
고성군 42.02% 54.73% 2.01% 27.39% 41.96% 7.95% 4.53% 3.91%
양양군 41.41% 56.14% 1.55% 26.53% 46.19% 7.13% 4.84% 3.91%
강원도 개표 결과 (지역구별)
국회의원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무소속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의석수/비례1위 3석 4석 1석 0개 8개 - - -
득표율 390,332
(45.25%)
[15]
369,240
(42.81%)
[16]
86,707
(10.05%)
239,777
(28.87%)
324,873
(39.12%)
80,950
(9.74%)
48,542
(5.84%)
38,435
(4.62%)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66,932
(51.32%)
57,298
(43.93%)
- 29.69% 36.21% 12.90% 6.32% 4.91%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38,352
(46.35%)
43,083
(52.07%)
- 28.34% 39.95% 9.16% 5.68% 3.85%
원주시 갑 45,224
(48.56%)[17]
38,299
(41.13%)
8,631
(9.26%)
30.77% 36.81% 10.10% 6.24% 5.07%
원주시 을 48,772
(53.88%)
39,089
(43.18%)
- 30.86% 36.07% 10.39% 6.57% 5.07%
강릉시 47,088
(38.76%)
13,704
(11.28%)[18]
49,618
(40.84%)
27.38% 39.79% 8.81% 6.89% 4.93%
동해·태백·삼척·정선 57,527
(43.06%)
71,604
(53.60%)
1,900
(1.42%)
27.59% 43.34% 8.33% 4.84% 4.31%
속초·인제·고성·양양 42,203
(44.19%)
50,188
(52.56%)
2,092
(2.19%)
28.13% 41.62% 8.58% 5.46% 4.39%
홍천·횡성·영월·평창 44,234
(38.40%)[19]
55,975
(48.59%)
13,704
(11.89%)
27.23% 41.73% 8.58% 4.67% 3.86%

4.2.1. 이전 총선과의 비교

2016년 20대 총선 / 2020년 21대 총선(비례) 득표율 비교
범진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중도 (국민의당) 범보수 (새누리당 → 미래통합당, 국민의당)
선거 20대 총선[20] 21대 총선[21] 증감률 20대 총선[22] 20대 총선[23] 21대 총선[24] 증감률 격차
득표율 209,745
(29.65%)
359,162
(43.25%)
+ 149,417
{△13.60}
136,559
(19.30%)
307,007
(43.40%)
373,415
(44.97%)
+ 66,408
{△1.57}
- 14,253
(- 1.72%)
춘천시 34.95% 47.62% △12.67 20.75% 37.79% 42.05% △4.26 + 5.57
원주시 34.83% 47.03% △12.20 22.23% 36.73% 41.90% △5.17 + 5.13
강릉시 28.04% 41.14% △13.10 18.39% 46.76% 46.68% ▼0.08 - 5.54
속초시 28.48% 42.64% △14.16 21.03% 44.86% 46.98% △2.12 - 4.34
동해시 25.08% 40.73% △15.65 19.66% 46.03% 48.07% △2.03 - 7.34
태백시 26.88% 40.04% △13.16 17.43% 46.72% 49.57% △2.85 - 9.53
삼척시 24.49% 39.18% △14.69 17.18% 48.50% 48.75% △0.25 - 9.57
홍천군 29.84% 40.18% △10.34 16.96% 45.21% 44.54% ▼0.67 - 4.36
횡성군 22.92% 39.45% △16.53 17.76% 47.62% 46.87% ▼0.75 - 7.42
영월군 24.45% 38.21% △13.76 17.27% 47.29% 48.31% △1.02 - 10.10
평창군 23.58% 40.56% △16.98 16.43% 50.28% 47.01% ▼3.27 - 6.45
정선군 26.13% 41.29% △15.16 15.13% 48.01% 45.83% ▼2.18 - 4.54
철원군 24.62% 39.98% △15.36 17.85% 47.11% 46.49% ▼0.62 - 6.51
화천군 25.81% 40.41% △14.60 17.26% 48.21% 45.66% ▼2.55 - 5.25
양구군 26.93% 41.99% △15.06 17.11% 47.21% 44.02% ▼3.19 - 2.03
인제군 26.93% 42.43% △15.50 18.10% 47.04% 44.20% ▼1.77 - 1.77
고성군 24.55% 39.26% △14.71 15.87% 52.84% 46.50% ▼6.34 - 7.24
양양군 23.57% 37.59% △14.02 16.20% 53.65% 51.03% ▼2.61 - 13.44

4.3. 지선

강원도 개표 결과 (자치단체장)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후보 이광재 김진태 의석수 4석 14석 0석
득표수
(득표율)
347,766
(45.92%)
409,461
(54.07%)
득표수
(득표율)
312,587
(41.35%)
379,205
(50.16%)
55,965
(12.87%)
춘천시 63,714
(46.90%)
72,126
(53.09%)
춘천시 61,751
(45.62%)
60,702
(44.84%)
12,903
(9.53%)
원주시 77,841
(50.17%)
77,298
(49.82%)
원주시 71,581
(46.44%)
82,526
(53.55%)
-
강릉시 42,113
(41.97%)
58,225
(58.02%)
강릉시 29,661
(29.68%)
43,887
(43.92%)
24,091
(24.11%)
동해시 17,499
(42.44%)
23,731
(57.55%)
동해시 10,284
(24.98%)
23,502
(57.09%)
7,376
(17.91%)
삼척시 15,807
(43.15%)
20,819
(56.84%)
삼척시 17,107
(45.61%)
18,031
(49.12%)
-
태백시 10,288
(46.74%)
11,722
(53.25%)
태백시 9,715
(44.31%)
11,847
(54.04%)
-
정선군 10,570
(49.53%)
10,767
(50.46%)
정선군 10,901
(51.01%)
10,469
(48.98%)
-
속초시 16,266
(44.69%)
20,124
(55.30%)
속초시 15,696
(43.05%)
20,758
(56.94%)
-
고성군 7,164
(44.25%)
9,024
(55.74%)
고성군 9,149
(56.05%)
7,173
(43.94%)
-
양양군 6,749
(41.67%)
9,445
(58.32%)
양양군 6,938
(42.49%)
9,390
(57.50%)
-
인제군 8,612
(48.29%)
9,221
(51.70%)
인제군 9,280
(51.40%)
8,484
(46.99%)
-
홍천군 15,698
(43.36%)
20,504
(56.63%)
홍천군 14,839
(41.16%)
21,212
(58.83%)
-
횡성군 11,750
(43.25%)
15,412
(56.74%)
횡성군 13,169
(48.54%)
13,659
(50.35%)
-
영월군 10,182
(45.63%)
12,129
(54.36%)
영월군 4,749
(21.29%)
11,950
(53.57%)
5,605
(25.13%)
평창군 12,618
(50.53%)
12,350
(49.46%)
평창군 9,707
(39.13%)
14,660
(59.09%)
-
화천군 5,926
(44.20%)
7,481
(55.79%)
화천군 5,793
(42.86%)
7,722
(57.13%)
-
양구군 5,658
(45.45%)
6,790
(54.54%)
양구군 4,604
(36.74%)
5,201
(41.51%)
2,723
(21.72%)[25]
철원군 9,311
(43.09%)
12,293
(56.90%)
철원군 7,663
(35.05%)
8,032
(36.74%)
6,166
(28.20%)
강원도 개표 결과 (광역의원)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기본소득당
의석수 6석 43석 287,704
(38.45%)
425,403
(56.85%)
26,123
(3.49%)
3,694
(0.49%)
춘천시 1 6 40.42% 53.06% 5.31% 0.41%
원주시 3 5 41.95% 53.60% 3.40% 0.40%
강릉시 0 5 35.15% 60.47% 3.33% 0.49%
동해시 0 2 35.68% 60.22% 3.01% 0.51%
삼척시 0 2 35.14% 60.70% 2.89% 0.52%
태백시 0 2 37.35% 58.68% 2.82% 0.46%
정선군 0 1 41.16% 54.61% 2.61% 0.61%
속초시 0 2 37.84% 58.00% 3.49% 0.31%
고성군 0 1 37.83% 58.48% 2.51% 0.36%
양양군 0 1 35.25% 61.20% 2.45% 0.42%
인제군 0 1 41.65% 54.69% 2.53% 0.51%
홍천군 0 2 35.86% 58.84% 3.03% 0.66%
횡성군 0 2 36.36% 59.76% 2.82% 0.40%
영월군 0 2 36.18% 59.60% 2.59% 0.95%
평창군 0 2 37.87% 58.44% 2.69% 0.46%
화천군 0 1 38.06% 57.36% 3.02% 0.70%
양구군 0 1 37.06% 57.66% 3.35% 0.82%
철원군 0 2 37.50% 57.95% 3.00% 0.94%
지역구 합 4석 40석 2석 3석 0 0
강원도 개표 결과 (기초의원 · 교육감)
시 · 군의회의원 교육감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무소속 후보 신경호 유대균 강삼영
의석수 66석 101석 1석 6석 득표수
(득표율)
210,523
(29.51%)
149,906
(21.01%)
163,816
(22.96%)
춘천시 9 13 1 0 춘천시 35.71% 17.61% 19.89%
원주시 11 13 0 0 원주시 25.80% 22.61% 24.42%
강릉시 9 10 0 0 강릉시 25.80% 24.03% 24.12%
동해시 4 4 0 0 동해시 29.69% 23.40% 26.33%
삼척시 2 6 0 0 삼척시 38.50% 17.22% 27.32%
태백시 2 4 0 1 태백시 26.00% 19.20% 21.01%
정선군 4 3 0 0 정선군 16.33% 33.79% 16.32%
속초시 3 4 0 0 속초시 25.08% 14.58% 28.82%
고성군 2 4 0 1 고성군 37.30% 13.78% 29.94%
양양군 1 4 0 2 양양군 30.92% 30.18% 18.94%
인제군 3 3 0 1 인제군 24.26% 12.22% 23.00%
홍천군 4 4 0 0 홍천군 33.23% 26.27% 13.92%
횡성군 2 5 0 0 횡성군 25.34% 18.23% 25.54%
영월군 2 5 0 0 영월군 38.42% 16.43% 24.74%
평창군 2 5 0 0 평창군 24.54% 29.44% 23.17%
화천군 2 5 0 0 화천군 37.30% 21.06% 18.66%
양구군 2 4 0 1 양구군 27.39% 22.58% 17.19%
철원군 2 5 0 0 철원군 32.53% 13.46% 24.84%
지역구 합 63석 81석 1석 6석
비례표 3석 20석 0 0

5. 개요

강원도지사
1기(95~98)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최각규 (초선)
2기(98~02)
김진선 (초선)
3기(02~06)
김진선 (재선)
4기(06~10)

김진선 (3선)
5기(10~14)

[[민주당(2008년)|
파일: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이광재 (초선)[26]


[[민주당(2008년)|
파일: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최문순 (초선)
6기(14~18)

[[새정치민주연합|
파일:새정치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최문순 (재선)
7기(18~22)
최문순 (3선)
8기(22~26)

김진태 (초선)


강원도 인구밀도가 매우 낮고, 또한 농촌이 많다. 선거구 배정은 몇 자리 안 되니 지역 정서가 다른 지역끼리 붙여놓은 면적만 어마어마하게 넓은 괴물 선거구가 자주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20대 총선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이 있고, 21대 총선에선 하마터면 '속초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선거구가 나올 뻔 했다.

매 선거마다 선거구 획정에 대한 불만이 튀어나오고, 선거구도 너무 자주 바뀐다.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후보들이 선거구가 바뀌면서 지역기반이 겹치는 바람에 공천싸움이 벌어지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일도 벌어진다.

대개는 보수성향이 우세하지만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잠시 경합지역으로 바뀌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강원도는 선거방송 때마다 권역별로 묶일 때 아이러니하게도 남쪽으로 한참 떨어진 제주도[27]와 묶이는데, 이는 강원도가 광역시도 없는 데다가 남북으로 나뉘지 않았기[28] 때문에 그런 걸로 보인다.그래도 그렇지 500km 가까이 되는 두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건 좀 불편하잖아 다만 현재는 제주도와 같은 특별자치도가 되어 특별자치도권으로 묶이게 되었다.[29]

5.1. 보수 우세 시절

대체로 보수성향이 우세했다. 1963년 제5대 대통령 선거,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각각 윤보선[30], 문재인 후보가 승리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성향 후보가 언제나 1위를 차지했고,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역시도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이 8석 중 5석을 얻어 승리한 것을 제외하면 늘상 대한민국 보수정당이 압승을 거두었던 지역이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태우 후보가 59.33%를 득표해 대구와 경북 다음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다만 TK만큼 친보수적인 곳은 아니라서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는 노무현 후보가 41.51%를 얻고, 매 총선에서도 몇 석을 얻거나 접전 양상을 보였던 사례가 있었기에 민주/개혁 세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 보수 vs 진보 세력 다툼으로 전개되었던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61.97%를 받아 37.53%를 받은 문재인 후보를 이겼다.

특이한 것은 김대중 대통령이 처음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지역구 강원도에 있지만, 87년 민주화 이후 3번의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모두 강원도에서 3위를 기록했다.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주영 통일국민당 후보,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가 강원도에서 2위를 기록했다.[31]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강원도의 정치성향은 다른 지역의 기준으로 보면 종잡을 수 없는 측면이 있다. 도내에서도 지역마다 정서가 다르다 보니 '강원도는 이렇다'고 규정짓기가 애매하다. 횡성군에서는 1992년 정주영, 1997년 이인제, 2002년 노무현 후보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등 접경지역 3개 군은 1997년 이인제 후보와 2002년 노무현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5.2.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다

오랫동안 보수의 텃밭으로 군림해왔던 지역이지만, 2000년대 들어서 변화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수도권의 확장으로 인해 청년들이 교통편이 뚫린 원주시 춘천시로 대거 유입되는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영동에 비해 영서는 보수정당 지지가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실제로 민주당 이광재 전 지사의 낙마 후 한나라당의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의 최문순 후보가 강원도지사 재보궐선거에서 맞붙었을 때, 최문순 후보는 영서지방에서의 지지를 바탕으로 신승하며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영동지방에서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한 새누리당 후보를 맞아 재선에 도전한 최문순 현 지사가 춘천시를 비롯한 북영서지방과 남영서지방인 원주시에서의 지지에 힘입어 엎치락뒤치락하는 혈투 끝에 근소한 차이로 재선에 성공하기도 했다.

다만 기초단체장, 도, 시 의원 선거는 아직도 여전히 보수정당이 강세다. 실제로 기초자치단체장 18곳 가운데 새누리당이 15곳을 휩쓸었고(그나마 나머지 세 곳 중 두 곳은 무소속 후보였다.) 광역의원 선거 역시 총 44석 가운데 새누리당이 무려 36석을 차지해 상대당 출신인 도지사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며,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16개 /에서 새누리당이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은 춘천시와 양구군에서나마 한 석 차이로 간신히 우위를 점할 수 있었는데, 이마저도 춘천에서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이중당적 보유사실 적발로 인해 단체로 낙마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그렇게 된 것이며, 양구도 무소속 후보의 난립으로 인한 것이었다.

과거 1대 총선에서는 강원도 12개 지역구 중 5명이 대한독립국민촉성회 출신이라 야권성향이 강하기도 했지만, 2대 총선에서부터 보수성향이 강해졌고, 3대 총선에서 자유당이 지역구 13석 중에 8석을 차지해 3분의 2에 육박하는 의석을 차지한다. 4대 총선에서도 집권여당인 자유당이 지역구 20석 중 무려 15석을 차지해 강원도 의석의 3분의 2를 뛰어넘는 영향을 보였다. 다만 5대 총선에서는 이승만 정부의 몰락으로 민주당이 모두 승리, 그러나 6대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민주공화당이 강원도 지역구 9석 중에 7석을 차지, 강원도 의석 3분의 2를 뛰어넘었고 7대 총선에서는 집권여당이던 민주공화당이 강원도 의석 9석 중에 1석을 제외하고 8석을 모두 휩쓸어 보수성향이 가장 강했다. 8대 총선에서도 집권여당인 민주공화당이 지역구 9석 중 8석을 차지했다. 9대 총선에서는 중선거구제 영향으로 지역구 5석을 모두 석권, 10대 총선에서도 중선거구제의 영향으로 지역구 5석을 모두 석권한다. 11대 총선도 중선거구제 영향이 커 민주정의당이 지역구 6석 모두 석권하게 되는데, 12대 총선에서도 중선거구제 영향으로 민주정의당이 지역구 6석을 모두 석권했고, 한국국민당이 4석, 민주한국당이 1석, 무소속이 1석을 얻었고, 신한민주당은 야예 의석을 얻지 못했다. 여소야대 구도를 형성한 13대 총선에서도 민정당이 14개 지역구 중에 8개 의석을 차지해 3분의 2를 넘었고, 3당 합당으로 자리가 더욱 늘어났다. 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이 지역구 14석 중에 8석을 차지해 역시 3분의 2를 넘으면서 강원도가 명불허전 보수성향의 도시임을 재증명하였다.[32] 15대 총선에서도 강원도 13석 의석 중 9석이 신한국당 차지가 되었다. 그러나 16대 총선에서는 강원도 의석 9석 중 5석이 새천년민주당, 3석이 한나라당, 1석이 민주국민당 의석이 되는데 당시 낙선운동의 영향이 컸다.[33]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 사태에도 불구하고 8석 중 6석을 한나라당이 차지하였다. 그러나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강원도 의석 8석 중 3석을 차지했는데 당시 통합민주당의 약진과 무소속 열풍의 영향이 컸다.[34]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의석 9석 전원을 차지했을 정도로 보수성향이 매우 강했다.

선거구가 재조정된 20대 총선에서 인구가 적은 강원도는 국회의원 수가 1석 줄어 기존 9석에서 8석이 되었다.[35] 때문에 홍천군·횡성군 선거구가 사라졌고, 이른바 공룡 선거구가 생기면서[36] 한 국회의원이 다섯개의 시군을 담당(...)해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어느 정도 변화의 불씨가 일었는데, 바로 원주시 을에서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 또한 춘천에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5% 안팎으로 접전을 벌였고,[37] 원주시 갑에서도 약 134표(0.18%) 차이로 새누리당 후보가 신승했다. 이는 수도권 교통편이 뚫리면서 이주민들이 영서지방 쪽으로 꽤 몰려온 점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새누리당세가 강한 지역에 속하는 영동지방의 강릉시에서도 대한민국 보수정당 소속의 권성동이 당선되긴 했지만, 득표율은 57%에 그쳤는데, 이 결과는 새누리당계 정당이 치른 총선 중 탄핵 정국에서 치뤄진 17대 총선 다음으로 나온 최저 득표율이다.[38]

5.3. 떠오르는 민주당 강세 지역?

19대 대선 결과, 민주당의 문재인이 자유한국당 홍준표를 아슬아슬하게 이겼는데, 이것은 박정희가 처음 대통령에 출마했던 5대 대선 이후 54년 만이다.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문재인은 요즘 개발이 되고 있는 춘천시, 원주시 뿐만 아니라[39], 최전방 지역 중에 고성군만 빼고는 다 이겼고[40], 영동에 있는 속초에서 이긴 건 덤, 이렇게 됨으로써 강원도는 텃밭까지는 아니라도 스윙보터인 것으로 증명이 되었다. 심지어 안철수 후보 표차를 합치면 영동권에서도 민주당계 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넘었다.[41]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온 최문순 후보가 춘천과 원주는 물론, 최전방에서도 승리, 심지어 영서권 농촌을 넘어서 영동권까지도, 그것도 전 지역에서 우세했다. 그리고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회, 기초의회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많이 이겼는데 영동권도 단연 많이 포함되었다. 도의회에서도 민주당이 많았다.

대체로 보수 성향인 강원 영동권에서 대선과 지선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이긴 것은 탄핵 여파와 박근혜 정권의 실정, 문재인 전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의 인물론으로 인해서 정치 성향이 전국 8도에서 가장 민주당계 쪽으로 기운 지형으로 볼 수 있겠다. 가끔씩,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계끼리 엎치락뒤치락 하는 호남보다도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곳이 바로 이 강원도 되시겠다.

보수의 텃밭이 흔들린 이유는 2000년대 말에 원주시에 조성될 예정인 대규모 의료 단지가 대구광역시에 조성되는 등으로,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이 "뺏겼다."고 불만을 표출한 것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보수 성향 정권의 강원도 홀대론이 강해지면서, 인구가 많은 원주시와 춘천시 지역을 중심으로 그게 영서권 농촌과 최전방을 거쳐서 영동권까지 확산되면서 점점 반보수 성향으로 바뀐 것. 다시 말해, 민주당 강세 지역이 된 것은 단지 보수 성향 정권에서 강원도를 홀대하고 차별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5.4. 다시 보수 경합우위로

그러나 지방선거 이후로는 경제 불황과 북미정상회담 결렬, 북한의 미사일 발사[42], 조국 사태 등과 같은 문재인 정부에 악재들이 수시로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그 반대급부로 다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사면복권된 이광재 강원도지사 원주시 갑에 출마하면서 정치 지형이 다시 한 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43] 과연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할 수 있을지가 관건.

21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원주 갑, 을과 춘천 갑에서 승리했고,[44] 미래통합당은 공천에 반발해 탈당했다가 이번 당선으로 복당할 예정인 권성동 의원을 포함해 강릉 등 5곳에서 승리하면서 영서 vs 영동의 구도를 다시 만들어 냈다. 또한, 정당 득표수로만 놓고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앞섰지만 양 진영의 무소속 후보 표를 합치면 48% : 50%로 보수 진영이 근소하게 앞섰다. 민주당의 우세 지역보다는 격전지라고 보는 게 맞는 듯. 수도권과 가까워 도시화가 상당히 진행된 친민주당 성향이 강해진 원주-춘천과 영동지방과 휴전선 인근 전방지역을 위시로 해서 여전히 친보수당 성향이 강한 다른 지역구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각각 과제가 남겨졌는데, 민주당은 강릉시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에서 40%를 넘는 등 기본적인 텃밭은 다져졌지만, 상술한 여러 악재들로 인해 아직까지는 당선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대해 중점을 두어야 하고, 통합당은 다들 50%대의 무난한 당선, 강원도 선거구에서 다수당이 됐지만, 이후 북미정상회담, 핵실험 중단 등이 또다른 변수가 될 수 있기에 열심히 지역구 관리를 착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 과제로 남겨졌다.

2022년 20대 대선에서도 54.18%를 얻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2.46%p 격차로 여유롭게 승리하였다. 게다가 18곳 시군구 석권은 물론, 그 중 원주시[45] 반곡관설동(강원원주혁신도시), 지정면(원주기업도시) 딱 2곳만 제외하면 모든 강원도의 읍면동에서 윤석열 후보가 석권하는데 성공하였다.[46] 하지만 이재명 후보도 87년 민주화 이후 16대 대선 후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약 0.21%를 올린 41.72%를 얻어 민주당 후보 중에서 제일 높은 득표가 나왔다.[47]

이어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12년 만에 보수정당에서 강원도지사를 탈환하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14석을 얻으며 대승하였다. 동시에 시행된 원주시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역시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3선 원주시장 출신인 원창묵을 꺾고 당선되었다. 다만 기초단체장 선거만 놓고보면 더불어민주당도 어느정도 선전하였다. 강원도청이 있는 춘천에서 육동한 후보가 보수 표 분산으로 극적인 승리했고 인제, 정선, 고성을 지켜내며 원주시장 재선에 성공한 원창묵 후보를 제외하고 모조리 낙선했던 2014년 6회 지선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광역단체장 선거는 이광재 후보가 45.92%를 얻으며 54.07%를 얻은 김진태에 밀려 낙선하였는데, 사실 이것도 민주당 당적보다는 이광재의 개인기로 인해서 그나마 한자리수 표차로 줄였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강원도 정치상황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것은 도내 시군마다 생활권이 다르고, 정서나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도내 인구가 많은 춘천시 원주시는 교통망 발달, 신도시 개발 등으로 과거에 비해 수도권과 동조화된 측면이 크다. 그러나 강릉시 등 영동권과 북부 접경지역은 인구소멸과 고령화로 인해 보수성향이 점점 짙어지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여전히 무시 못할 영서 vs 영동 지역구도와 강원도 특유의 혈연, 학연 문화가 맞물리며 복잡한 정치구도를 초래하고 있다.

6. 역대 강원특별자치도 선거 결과

역대 1위 횟수 민주당계 정당 보수정당 충청도계 정당 무소속 진보정당 제3지대 정당
9 35 1 3 0 0
[48][49]
역대 선거 1위 2위, 3위
1948년 총선 대한독립국민촉성회 6석 무소속 5석 대동청년단 1석
1950년 총선 무소속 6석 민주국민당 3석 대한독립국민촉성회 2석
1952년 대선 이승만 92.4% 이시영 3.4%
1952년 부통령 함태영 55.6% 이범석 32.3%
1954년 총선 자유당 8석 무소속 3석 대한독립국민촉성회 1석
1956년 대선 이승만 90.8% 조봉암 9.2%
1956년 부통령 이기붕 80.2% 장면 13.6%
1958년 총선 자유당 15석 무소속 3석 민주당 2석
1960년 총선 민주당 11석 무소속 7석 사회대중당 1석
1960년 지선 박영록 22.9% 황호현 22.7% 안상한 20.8%
1963년 대선 윤보선 49.1% 박정희 39.6%
1963년 총선 민주공화당 7석 민주당 1석 자유민주당 1석
1967년 대선 박정희 51.3% 윤보선 41.7%
1967년 총선 민주공화당 8석 신민당 1석
1971년 대선 박정희 59.8% 김대중 38 8%
1971년 총선 민주공화당 8석 신민당 1석
1973년 총선 민주공화당 5석 신민당 3석 무소속 2석
1978년 총선 민주공화당 5석 신민당 3석 무소속 2석
1981년 총선 민주정의당 6석 민주한국당 4석 한국국민당 2석
1985년 총선 민주정의당 6석 한국국민당 4석 민주한국당 1석
1987년 대선 노태우 59.3% 김영삼 26.1%
1988년 총선 민주정의당 8석 통일민주당 3석 무소속 2석
1992년 총선 민주자유당 8석 통일국민당 4석 무소속 2석
1992년 대선 김영삼 41.5% 정주영 34.1% 김대중 15.5%
1995년 지선 최각규 65.7% 이상룡 34.2%
1996년 총선 신한국당 9석 자유민주연합 2석 통합민주당 2석
1997년 대선 이회창 43.2% 이인제 30.9% 김대중 23.8%
1998년 지선 김진선 39.3% 한호선 33.8% 이상룡 26.9%
2000년 총선 새천년민주당 5석 한나라당 3석 민주국민당 1석
2002년 지선 김진선 71.1% 남동우 28.9%
2002년 대선 이회창 52.5% 노무현 41.5%
2004년 총선 한나라당 6석 열린우리당 2석
2006년 지선 김진선 70.6% 이창복 22.2%
2007년 대선 이명박 52.0% 정동영 18.9% 이회창 17.6%
2008년 총선 한나라당 3석 무소속 3석 통합민주당 2석
2010년 지선 이광재 54.4% 이계진 45.6%
2011년 지사 보선 최문순 51.1% 엄기영 46.6%
2012년 총선 새누리당 9석 없음
2012년 대선 박근혜 62.0% 문재인 37.5%
2014년 지선 최문순 49.8% 최흥집 48.2%
2016년 총선 새누리당 6석 더불어민주당 1석 무소속 1석
2017년 대선 문재인 34.2% 홍준표 30.0% 안철수 21.8%
2018년 지선 최문순 64.7% 정창수 35.3%
2020년 총선 미래통합당 4석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1석
2022년 대선 윤석열 54.2% 이재명 41.7%
2022년 지선 김진태 54.1% 이광재 45.9%
2024년 총선 국민의힘 6석 더불어민주당 2석

[1] 문재인+심상정. [2] 이재명+심상정. [3] 홍준표+유승민. [4] 윤석열. [5] 열린민주당과 득표율 합산시 1개 지역 우세(원주시 추가) [6] 열린민주당과 득표율 합산시 17개 우세(원주시 제외) [7]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를 합칠 시 414,071표 (48.00%) [8] 통합당계 무소속 후보를 합칠 시 430,116표 (49.86%) [9]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의 표를 합하면 55.88% [10] 통합당계 무소속 후보의 표를 합하면 59.83% [11]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의 표를 합하면 56.56% [12]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의 표를 합하면 48.51% [13]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의 표를 합하면 41.92% [14]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의 표를 합하면 50.33% [15]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를 합칠 시 414,071표 (48.00%) [16] 통합당계 무소속 후보를 합칠 시 430,116표 (49.86%) [17]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의 표를 합하면 53,855표 (57.83%). [18] 통합당계 무소속 후보의 표를 합하면 72,680표 (59.83%). [19]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의 표를 합하면 57,938표 (50.30%). [20] 더불어민주당 + 정의당. [21] 더불어시민당 + 정의당 + 열린민주당. [22] 국민의당. [23] 새누리당. [24] 미래한국당 + 국민의당. [25] 최지붕 671(5.35%), 김철 2,052(16.37%) [26] 2011.1.27. 도지사직 상실(정치자금법 위반). [27] 두 지역간 거리 비교를 하자면, 실제로 강원특별자치도청과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직선거리는 무려 정확히 500km이고, 원주시와 제주도 본토와의 최단 직선거리는 약 420km, 추자도와의 직선거리는 약 380km의 거리에 달한다!!! 원주~제주도 본토와의 최단 직선거리는 대한민국 최장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에 맞먹는 수준으로 심지어 저 거리는 대략 충청도에서 일본 규슈, 중국 산둥반도와의 거리에 달하며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남한 본토 최서단)~산둥반도 동쪽 끝과의 거리보다도 더 멀다. 부산 기준으로는 고베시, 독도 기준으로는 나고야시와의 거리에 맞먹는 수준이다. 대마도 기준으로 해도 개성시와의 거리에 맞먹고 백령도 기준으로 치면 중국 칭다오시, 선양시와의 거리가 원주-제주도 본토와의 최단 직선거리, 부산과는 두 지역 도청과의 거리와 맞먹으며, 제주도 기준으로 해도 상하이시와 비슷한 거리이며 고성 통일전망대 기준으로는 멀리 두만강 너머의 러시아까지 닿을 정도이다. [28] 한반도 전체로 보면 남북으로 나뉘었지만, 휴전선으로 인한 분단이지 실제로는 하나의 행정구역이다. [29]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개월뒤 특별자치도가 된 전라북도는 애초에 전남권과 같이 호남권으로 묶였기 때문에 강원•전북•제주로는 묶이지 않았다. [30] 당시 기준에서 보면 이것도 보수성향이 강한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봐야 한다. 제5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보선 박정희의 남로당 활동과 여순반란사건 연루 경력을 근거로 색깔론 공세를 벌였고, 휴전선 접경지역이었던 강원도에서는 이게 먹혔던 것이다. [31] 정주영 후보가 강원도에서 선전한 것은 아무래도 그가 강원도 출신 실향민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32] 이후 10석 이상이 되었다. [33] 춘천에서 민주국민당 공천으로 당선되었던 한승수가 이후 한나라당 입당. [34] 무소속 3석, 통합민주당 2석. 친여와 친야로 나누면 4석으로 동률. [35] 전국의 지역구 국회의원 수는 늘었지만, 인구가 늘어난 수도권과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의 의원수가 늘어나서 결과적으로 의원 수가 줄어든 것이다. [36] 홍천군 횡성군이 각기 다른 선거구에 들어가면서 다섯개의 시군이 한 개의 선거구로 통합되었다. [37] 이 때 당선인이 바로 후에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라는 망언을 해서 민심에 제대로 어그로를 끈 김진태(...). [38] 물론 16대 총선에서 강릉시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불과 42%밖에 안 나왔지만, 이는 또 다른 보수정당인 자민련이 무려 24%를 가져가서 그렇다. 참고로 이 때 당선자는 차떼기로 유명한 최돈웅이다. [39] 이 동네에선 문재인이 더블스코어 차이로 이겼다. 사실 춘천은 도청 소재지이기도 하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진태의 망언으로 어그로를 참신하게 끌어준 것이 결정적이였다. [40] 다시 말하자면, 보수의 아성이던 철원에서까지 이겼다. 다만 화천군에서는 선거구 관내투표에 한해 자유한국당이 승리했다. [41] 다만 안철수 후보는 이 당시에 중도성향이었다. [42] 특히 강원도는 휴전선이 있어 안보 이슈에 상당히 밀접한 영향을 받는다. [43] 이광재 후보는 과거 영동권에서도 큰 지지를 받았다. [44] 사실 춘천 을도 춘천 지역은 민주당이 근소하게 이겼는데 철원-양구-화천에서 미래통합당이 이기면서 밀린 것이다. [45] 개표결과 윤석열 50.65% vs 이재명 45.02% [46] 이는 3선 말기에 최문순 도지사가 차이나타운 설립 검토, 레고랜드 관련 사업 논란으로 인해 민주당 비토 정서가 심해졌다. 특히나 차이나타운 설립 검토는 가뜩이나 코로나 19 문화공정으로 인해 반중정서가 심화된 상황에서 거기에 불을 지르는 꼴이 되었다. [47] 다만 16대 대선 때에는 20대 대선 때와는 달리 당시 민주당 후보가 강원도 18곳 시군구 중 총 6곳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 홍천, 횡성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 중 철원, 화천, 양구, 인제는 북한과 인접한 최전방 지역이다. [48] 강원도에서 제1당이 받은 의석수와 득표율 [49] 지방선거는 도지사 선거만 포함